-
“인문학의 바다에 빠져야 산업경쟁력 커져”
관련기사 ‘인문학 전도사’ 된 신철식씨 신철식(54·사진) 전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차관급)은 요즘도 새벽에 눈을 뜨면 ‘오늘 오전 회의 일정은 뭐지’라는 생각부터 떠올린단다. 3
-
문화소식
이보름 개인전‘커피-일상의 향기’11월 26일~12월 2일목인갤러리이보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 깊은 곳에서 일상을 벗어나는 특별한 여행으로서의 커피와 그에 관한 에피소드
-
2009대입특집- [아주대학교] ‘아주비전 2023’ 3단계로 추진
::: 아주대학교 ::: 아주대는 최근 ‘아주비전 2023’ 비전을 선포했다. 3단계로 구성된 이 계획은 1단계(2008~2013년) 국내대학 Top10 재진입, 2단계(2013~
-
“21세기 문화·감성의 뿌리는 인문학”
부산대학교 인문대학이 개설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 오후 교정에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또 학과별로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가졌다. 1948년 인문학부로 출범한 부산대 인
-
또 한 명의 흑인 대통령, F1 챔피언 해밀턴
관련기사 F1의 흑인 대통령, 해밀턴 마이 페어 레이디(My Fare Lady).영국 런던의 길거리, 어눌한 말투와 남루한 옷차림으로 꽃을 파는 처녀가 있었다. 상류층 두 남자가
-
“대학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
정홍섭(61·사진)신라대 총장이 사립대에서는 드물게 직선 총장 연임에 성공, 25일부터 제5대 임기를 시작한다.정 총장은 지난 9월 29일 예비선거에서 1위를 한데 이어 10월 1
-
[이만훈 전문기자의 사람 그리고 세상] 한글사랑 운동 펼치는 방송인 정재환
정재환씨가 5일 인사동에서 ‘미녀들의 수다’ 멤버인 도미니크(캐나다), 사유리(일본), 구잘(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 미녀들과 함께 한글로 멋지음(디자인)한 ‘한글옷’을 선뵈고 있
-
“10년 뒤엔 휴대단말기가 몸속으로 들어온다”
인공지능과 휴먼로봇 기술이 궁극적으로 발달해 뇌를 비롯한 인간의 육체를 모두 대체할 수 있게 된다면 최후에 남을 인간의 진정한 본질은 무엇일까? 지난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
충남대 ‘인문학 포럼’ 격주 화요일마다 열려
충남대 인문대학은 ‘인문학,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23일부터 가을학기 ‘인문학 포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격주로 화요일마다 5차례 열리는 이번 포럼 첫날에 서울대
-
물의 힘으로 가는 기차'오래된 기술'에 담긴 미래
CAT는 생태 친화적인 대안기술을 개발해 공동체에실제로 적용하고 있다 ①태양광 발전으로 작동하는 태양광 공중전화 지난 5월 영국 런던의 유스턴 역에서 4시간 넘게 기차를 타고 내
-
강남 청솔학원 이택봉 원장
언어영역 학원강사 경력 20년. 강남 대치동 일원에서 ‘족집게 강사’로 불리던 이택봉(46) 원장은 지금도 200여명의 수강생을 거느린 스타강사다. “아이들이 아직 찾아주니까 분필
-
예술도 되고 치료도 되고
오정원 음악치료연구소에서 음악치료 중인 학생이 교사의 도움을 받아 가며 피아노를 치고 있다.오정원 음악치료연구소에서 음악치료 중인 학생이 교사의 도움을 받아 가며 피아노를 치고
-
[글로벌 아이] 소통과 단절
후쿠시마 사토시(福島智·45)는 생후 5개월 만에 안구염을 앓아 세 살 때 오른쪽 눈, 아홉 살 때는 왼쪽 눈마저 실명했다. 18세에는 청력까지 잃었다. 그는 “한순간 나 자신이
-
‘文史哲’을 공부하라
간혹 대학 강연을 하거나 신입사원과 만나는 자리에 가면 꼭 듣는 질문이 있다. 어떻게 사장이 되었느냐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 내가 하는 모든 일을 다 귀
-
미 “인문·자연과학 담을 넘어서”
미국 대학들이 인문학과 자연과학 사이에 가로놓였던 높디 높은 담장을 허무는 작업을 시작했다. 양쪽 분야의 장점을 골고루 취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학문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가
-
경희사이버대-인도네시아대 국제교류협정 체결
사이버대학교의 세계 기준,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박건우, www.khcu.ac.kr)가 지난 22일 경희대 네오르네상스관에서 Universitas Indonesia(인도네시아대학
-
이영선 한림대 총장 취임
“작지만 강한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8일 취임한 한림대 이영선(사진) 총장은 취임사에서 “작지만 강한 대학은 구성원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며 “한림의 힘을 하나로 모으
-
[행복한책읽기Review] 당신이 문화를 만드는 시대가 왔다
최근 전화기능만 있는 휴대전화를 사려고 시도해본 적이 있는가? 혹시 ‘구식’이라고 놀림을 받을지 모르지만 주변에는 이런 시도를 했다가 낭패를 본 이들이 꽤 있다. 이 책을 쓴 M
-
“장르 간 칸막이 속에선 창조성 숨쉴 수 없어”
한국예술종합학교 황지우 총장이 AT 통섭 교육과 통섭원 설치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황 총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 창조성을 숨쉬게 하기 위해서는 예술과 과학의 통섭이 반
-
매주 TV 나와도 이름 없는 재연 배우 이중성
그는 이름없는 배우다. ‘매주 TV에 들이미는데도’ 사람들은 얼굴만 기억한다.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와 SBS ‘솔로몬의 선택’의 재연극에 출연하는 배우 이중성(32·사
-
[CoverStory] 연암·칸트의 향기에 취한 CEO들
기업이 생존하려면, 제품이 잘 나가려면 이야기를 팔아야 한다. 1999년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을 때 의전차량으로 탔던 구형 체어맨은 ‘여왕의 차
-
[특별서베이 ‘대한민국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영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 13년 이끈 힝클리 회장 별세
지난 13년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를 이끌었던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이 27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97세. 힝클리 회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세계 171개
-
[특별서베이 ‘대한민국의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