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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결단식' 김연경 "코로나로 힘든 상황, 조금이나마 힘 되겠다"
도쿄올림픽 결단식에 참석한 여자배구 김연경(오른쪽)과 금호연 유도대표팀 감독. [뉴스1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상황인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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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들이 논하다] 현명한 ‘뉴노멀’ 찾아야 가족·일·교육 붕괴 막는다
━ 코로나19 사태의 현재와 미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구촌의 일상 풍경을 확 바꿔놨다. 거리를 두고 자전거를 타는 미국 도로 모습. [외신 종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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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인류가 '앤트맨' 된다면…빙하기 닥쳐와도 생존?
━ 마음만 '초소형'이 돼버린 현대인 특수제작 수트를 입고 개미처럼 작아진 주인공 스캇 랭의 이야기. [영화 앤트맨] 영화 ‘앤트맨’의 흥행 열기가 뜨겁습니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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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동양평화의 꿈, 한국이 앞장서야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나라를 빼앗긴 분노와 허탈감이 역력한 가운데도 우리의 독립운동은 남을 탓하고 책하기보다 “동양평화를 중요한 일부로 삼는 세계평화 인류행복에 필요한 계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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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꿈꾸던 문학도, 소비자 마음을 화장하다
스물셋의 나이에 유토피아를 꿈꾸며 회사를 세운 올리비에 보송 록시땅 창립자는 한때 경영난을 겪었지만 전문경영인의 도움으로 자신의 철학을 지켜냈다. 보송의 표정이 그의 인생 역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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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3·1정신과 제2의 3·1운동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 지난 ‘중앙시평’에 대해 여러 독자가 질문을 주셨다. 5년이나 앞서 3·1운동 100주년을 언급한 이유, 100주년에 워싱턴에 잔인성 박물관을 건립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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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토대는 탄소 … 기여도 인정해주자
“나는 탄소화합물 DNA다. 고로 존재한다.” 4일 탄소문화상을 받은 원로 사회학자 김경동(77·사진) KAIST 테크노경영대학 초빙교수의 말이다. 탄소문화상은 물질문명의 상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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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고령화 사회,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우리나라 인구가 2012년 6월을 기점으로 5000만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2030년에는 5216만명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는다고 한다. 분명 5000만명이라는 숫자는 선진국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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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런던서 맞은 평창 D-2018
김진선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은 역시 인류의 잔치다. 지금 영국 런던은 잔치마당이다. 보기만 해도 흥겹고 즐겁다. 올림픽은 체육인들만의 잔치가 아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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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대북 퍼주기 안된다' 한목소리
검증 공방으로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이명박 후보가 오랜만에 한 목소리를 냈다. 19일 대전 평송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외교.안보 분야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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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책토론회 기조연설 전문
19일 오후 대전에서 한나라당 통일외교안보분야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다음은 각 후보별 기조연설문 전문. 이명박 후보 통일외교안보 기조연설 평화가 우선입니다! 저는 젊은 시절부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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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의톡톡히어로] '머리보다 주먹을 쓴다'
"피고 마이크 해머. 2차 대전 종료 직후부터 사립탐정으로 활동. 그러나 이혼 소송의 뒷일을 봐주거나 잃어버린 애완견을 찾아주는 일에는 일절 관심 없음. 그렇다고 멍청한 경찰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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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다시, 어떤 비전을 가질 것인가
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지난번 칼럼에 대해 많은 사람이 한 번 더 써 주기를 희망해 왔다. 젊은 독자와 학생들의 반응을 보며 우리 사회에서 바른 비전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결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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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한국문학 알리기 긴 안목 필요하다
지난달 18~25일 필자는 독일의 쾰른.본.도르트문트.뒤셀도르프 등지에서 열린 한국 작가들의 낭독회 행사에 참석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여기서 필자는 본 대학의 한국어번역학부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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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外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유네스코 세계고대문명 마르코 카타네오 외 지음, 손수미 외 옮김 생각의나무, 각권 400여쪽, 각권 9만5000원 세상은 넓고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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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말의 정치, 땅의 정치
'토지'의 작가 박경리 여사가 한국의 지도자들에게 "표를 얻으려는 전술.전략만 있지 진심은 없다"고 한 말은 많은 것을 생각케 한다. 사물을 총체적으로 보고 판단하지 않고 눈앞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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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인터넷 10년] 7. 범람하는 쓰레기 정보
“세계에서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미국식 디지털TV를 정부가 밀어붙이는 것은 미국식 좋아하는 재벌들한테 정치자금을 받아먹었기 때문이지요. 미국식으로 하면 그나마 이동수신도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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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0일 세계과학의날]'과학 逆기능 최소화' 국제협력 강조
1999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과학회의는 유네스코와 ICSU가 공동 주최하였다.이 회의에는 1백97개국의 국가 대표단을 포함하여 14개 정부 기구, 41개 NGO, 그리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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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를 지킨 세계의 NGO] 1. 환경
각국의 NGO들이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은 지난 10여년간의 일. 특히 환경.평화.인권.여성문제 등 주제별로 세계NGO들끼리 국제적 회의를 여러차례 개최하며 개선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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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특별기고] 참 광복이 뭐냐
*** 역사 광복이 민족 광복 오늘 아침 길에서 무궁화를 보았다. 내가 무궁화를 사랑하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뚜렷한 이유는 별로 없다. 서푼짜리 애국심 때문은 더욱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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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특별기고] 깨어라… 전쟁 덜 끝났다
반도 전역에 원혼 (寃魂) 들이 배회하고 있다. 중음신 (中陰身) 의 어둡고 축축한 세계로부터 들려오는 웅숭거리는 신음소리와 비명, 울부짖음, 원한에 가득찬 슬픈 눈빛들이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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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논술경시대회 우수답안.심사평2.
※〈문제〉(「과학은 가치와 무관하다,또는 가치중립적이다」는 내용의 글을 제시한 뒤) 이 주장을 지지하거나 반박하는 글을 쓰라. 최근 DNA 복제 문제를 놓고 사회.문화.종교.과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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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대표자회의 기조연설-曺永植 조직위원장
오늘날 사람들은 문명은 발달했으나 인간은 날로 왜소해지고 죽어간다고 개탄한다. 지나친 물질만능 풍조와 과학기술 과신(過信)으로 정신적 빈곤을 느끼며 인간경시.인간소외.인간부재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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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28돌기념 특별좌담회-강경식.이홍구.김진현
▲李洪九前통일원장관=21세기가 이제 겨우 6년밖에 남지 않았군요.이런 시점에서 세계적 안목으로 장기전망을 하고 그 기초 위에 국가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