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iefing] 이 대통령, 독립영화 ‘워낭소리’ 관람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오전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를 찾아 저예산 독립영화 ‘워낭소리’를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경호차량 없이 김윤옥 여사와 함께 소형 버스를 타고 영화관을 찾았
-
[과학칼럼] 로봇, 드디어 인간을 지배하다
로봇공학자라는 직업이 직업인지라, 언젠가부터 로봇이 등장하는 만화영화나 미래 공상과학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하면 빠짐없이 섭렵하는 것이 습관이 됐다. 이런 종류의 영화는 화면으로 보여
-
[week&애니메이션] 1월 27일
이번 설 연휴 케이블TV 애니메이션 차림표는 그 어느 때보다 호화롭다. 특히 인기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이 대거 편성돼 있으니 개봉 당시 꾸물대다 놓친 작품이 있다면 잊지 말고 챙겨
-
[CAR] 15초면 변신, 떴다‘붕붕카’
꽉 막힌 도로에서 차 안에 갇혀 있다 보면 답답한 마음에 ‘이 상태에서 하늘을 날 수는 없을까’라는 상상을 한다. ‘플라잉카(Flying Car, 하늘을 나는 자동차)’ 오래전부
-
[WalkHolic] 홍대앞 젊음과 예술, 눈이 즐겁다
홍대 정문 앞 놀이터에서 피카소 거리로 이어지는 골목길.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사진 애호가들의 주요 출사 포인트다. [장정순 프리랜서]간혹 문화인이 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
-
에 시대의 지성도 무릎꿇다!
2008년 10월29일 밤 11시. MBC 의 코너에서는 시청자들이 지금까지 어떤 토크쇼에서도 보기 어려웠던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다. 천하장사에서 개그맨으로 전향해 최고의 위치에
-
[배명복 시시각각] 미국도 핵 폐기 모범 보여야
북핵을 둘러싼 미국과 북한의 줄다리기를 보고 있으면 미국 만화영화 ‘톰과 제리’ 생각이 난다. 미국은 계속 몰아붙이지만 그때마다 북한은 요리조리 잘도 빠져나간다. 영악스럽기가 꼭
-
[새로나온책] 쿠빌라이 칸 外
인문·사회 ◆쿠빌라이 칸(모리스 로사비, 강창훈 옮김, 천지인, 504쪽, 2만3000원)=몽골 제국의 창업자 칭기스 칸의 전기와 리더십에 관한 책은 많았다. 하지만 제국의 안정적
-
[J-style] 철없는 아빠 ?‘아트 토이’ 수집 붐
마치 영화 속 캐릭터를 현실에 재현한 듯 정밀하게 제작된‘스파이더맨’ 피겨. [토이 키노·델리 토이즈 제공]열흘 전 ‘피규어’라는 단어가 느닷없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
-
[CoverStory] 현대 미술품, '안목'만 있으면 고품격 투자
무라카미 작 '나의 외로운 카우보이'14일 뉴욕 소더비의 현대미술 이브닝 세일(주요 작품을 모아 파는 경매). 참가자들 사이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일본 현대미술 작가인 무라카미
-
헤밍웨이를 만나고, 카뮈와 커피 마시고
세계 골목길 산책 / 파리 생제르맹 파리를 ‘게으른 산책자의 도시’로 이름 붙인 사람은 미국 작가 에드먼드 화이트다. 그는 “파리는 목적지 없이 기분 내키는 대로 발길을 내딛는 사
-
저항의 정신을 기억하라…새로운 문화를 꿈꾸며
관련기사 문화혁명의 혼을 노래하라 그들이 품고 있는 내용이 다양하면서도 일관된 지향점이 있기에 ‘세계의 60년대 정신’이라 할 만하다. 60년대와 같은 세계의 한 소용돌이는 인류
-
'괴물' 시나리오 집필 중 작가는 '강풀'
2006년 여름을 강타한 영화 '괴물'이 '괴물2'로 돌아온다. 인터넷 만화가 강풀이 시나리오 집필을 맡았다. '괴물'을 제작했던 영화사 청어람 측은 "얼마 전 '괴물2'의 초고
-
이번엔 청계천서 '괴물'이 나타난다
2006년 여름 한국을 온통 한강 괴물 천지로 만들었던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속편으로 돌아온다. 이번 '괴물2'는 한강이 아닌 청계천에서 시작된다. '괴물'을 제작했던 영화사
-
삼삼하게 웃기는 ‘바보들의 행진’
진정한 코미디는 마음의 치유제코미디에는 ‘개그 콘서트’만 있는 것이 아니다. 홀로 무대에 서서 말로만 웃기는 스탠딩 코미디가 있는가 하면, 말 한마디 없이 몸으로만 웃기는 슬랩스
-
거대한 '오일샌드'의 나라 마다가스카르가 움직인다
디즈니 만화 영화 마다가스카르에서 그 땅은 동물들에게 희망의 땅으로 등장한다. 맹수도 없고, 독 뱀도 없는 그런 땅이다. 그래서 권력을 잃은 사자가 새로운 삶을 꾸리는 땅이기도
-
[me] 다큐, 세상을 향해 소리치다
화학조미료를 잔뜩 친 음식이 지겨울 땐 맨풀을 씹어도 맛이 난다. 다큐멘터리가 바로 그런 맛이다. 지상파 방송으론 이례적으로 하루 종일 다큐멘터리를 방영하는 ‘제4회 EBS 국
-
[그때 그사람] ‘金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민족차별을 외치며 인질극을 벌였던 ‘김희로(본명:권희로)’를 기억하는가? 그렇다면 영화 은? 일본열도를 뒤흔들었던 이 남자도 이제 80줄에 가까워졌다. 얼마 남지 않은 삶의 가운
-
신작 『파피용』도 베스트셀러 베르베르를 만나다
베르베르와 정이현 작가가 23일 프랑스 파리 베르베르의 집에서 만났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글을 쓰고, 낮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점심을 먹는다는 규칙적인 일과에 따라 약
-
[MOVIE GUIDE] 전주국제영화제
신동 Genius 감독 하기우다 고지 | 120분 | 일본2005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귀향’의 감독의 신작. 사소우 아키라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13세
-
[BOOK책갈피] 원시인도 도장을 팠다는데 … 왜 ?
동굴 벽화에서 민화까지 -그림으로 읽는 커뮤니케이션사 랜슬롯 호그벤 지음, 김지운 옮김 커뮤니케이션북스 370쪽, 2만5000원 '인류 최초의 도장(圖章)은 무엇일까''별자리에는
-
마이클 홍 미 케이블TV의 '한류 전도사'
"'겨울연가'같이 수준 높은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아시아인은 물론이고 비 아시아계 미국인들도 좋아하는 것을 보고 놓칠 수 없었어요. 한국 문화 콘텐트와 일본 만화 영화, 인도의 '
-
[자동차] 'DRIFT'를 아시나요 환상의 코너링 … 속도보다는 예술
드리프트(Drift)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차가 옆으로 미끄러짐'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모터스포츠인들에게나 알려져 있던 이 단어가 요즘은 일반인들도 심심찮게 사용한다. 최
-
[me] 한국·프랑스 만화로 120년 우정의 길 그렸다
한국과 프랑스 만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니콜라 피네, 최규석, 채민, 변기현, 이두호, 나디아 지베르, 원종우 길찾기 대표, 루이 들라스, 이희재 작가. 그 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