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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새마을운동…92개국 4만7000명이 “잘살아 보세”
새마을운동은 한국인이 만들어낸 토종의 정신문화 유산이다. 하지만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호평을 받아 왔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 따르면 세계 92개국에서 4만7000여 명이 새마을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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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아세안 앵글로 아세안 봤더니 …
몬트리 토엠솜밧(태국), 타이 드림, 100X130㎝, 사진. [한·아세안센터 제공] 세계의 시선이 아시아로 몰리는 시대라지만 우리 시선은 동북아나 멀어야 인도쯤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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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지금, 카펫을 걷어내고 온돌을 깐다
영국 런던에서 오리엔탈리즘은 더 이상 일부 계층의 전유물도, 편견 어린 시선을 받는 별난 취향도 아니다. 음식과 패션에서 불기 시작한 오리엔탈 바람이 건축과 인테리어, 생활양식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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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지금, 카펫을 걷어내고 온돌을 깐다
런던의 직장인들은 패딩턴 역 초밥 체인점에 들러 초밥을 햄버거처럼 출퇴근 먹거리로 애용한다. 사진=박정경 관련기사 “색동옷 그대로는 안 돼, 유럽인에 맞게 다시 디자인해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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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한국의 손길 닿자, 태국 실크가 피어났다
“나의 패션쇼는 그냥 패션쇼가 아니다. 종합무대예술이다.” 패션쇼를 단순한 의상발표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는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76)이다. 그는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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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위의 종교 교차로
스투파 안에서 부처님이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세계 최대 불교사원 보로부두르의 새벽은 고요하고 장엄하다. [인도네시아대사관 제공]종교를 빼놓고는 인도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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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도움 덕 빨리 재건 … 한국 새마을운동 배우는 중”
2006년 5월 26일 오전 5시55분쯤 인도네시아 남부 족자카르타주 주민들은 땅이 심하게 흔들리는 바람에 놀라 새벽잠에서 깼다. 이날 불과 2분여 동안 지속된 규모 8의 강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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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해외 여행] 하늘도 바다도 눈부신 ‘휴양 천국’
올여름도 휴가철 해외여행은 동남아, 중국, 일본에 치우칠 전망이다. 클럽리치투어는 고객 맞춤여행 브랜드 ‘휴(休:HUE)’를 론칭했다. 손대기 팀장은 성수기 동남아 여행 알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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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11테러 직후 세계주의 확산시킬 좋은 기회 놓쳤다”
사회학자 울리히 벡 - 김영희 대기자 대담 우리는 국가단위로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려운 시대에 산다. 1990년대에 겪은 외환위기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위기의 여파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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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자본의 해방구’ 만들다
▶지난해 8월 개장한 세계 최대 베네시안 카지노 & 리조트. 1층 카지노는 축구장 3개 크기와 맞먹는다. 지난해 11월 2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쯤 중국 광둥성 주하이(珠海)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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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북한 주요 일지
◆ 1월 1.1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 “승리의 신신 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발표 1. 1 김정일 국방위원장, 금수산기념궁전 참배(새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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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빌 클린턴 편]
래리 킹 라이브 - 빌 클린턴 오늘 초대손님은|빌 클런턴입니다 타인을 평가하기란 쉬워요 '난 썩 착하진 않지만|그런 짓은 안 했어'라고들 말하죠 내 대통령 시절의 유산을 훼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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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해변 호화 리조트 건설 붐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들이 전투가 없는 틈을 이용해 서핑을 하고 미지근한 맥주를 들이켜던 해변에 들어선 5성급 푸라마 리조트 다낭. 이 호텔에서 묵고 있는 프레드 윌리엄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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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땐 선진 문명이 좋았는데 나이들수록 동남아 세계에 매료"
디자이너 앙드레 김(73)의 환상적 의상이 신비의 사원 앙코르와트를 감싼다. 11, 12일 오후 7시 앙코르와트 사원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앙드레 김 패션쇼-판타지아'다. '앙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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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중견기업] "굴뚝 다음은 영화" 30년전부터 점찍어
에너지 전문그룹인 대성그룹은 요즘 영화 산업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계열사인 바이넥스트창업투자는 2003년부터 '괴물' '웰컴투 동막골' '올드보이' '마라톤' 등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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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
차기 일본 총리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이 지난달 '아름다운 국가로'란 책을 냈다. 이 책에서 그는 "일본을 자신과 자긍심을 갖는 국가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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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목욕하는 보로부두르사원
인도네시아 메라피화산이 연일 뜨거운 가스와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인근지역에 위치한 보로부두르(Borobudur) 사원에 화산재가 쌓여 직원이 물청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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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또 온다" 공황 상태
"므라피 화산이 폭발한 줄 알았다. 18년 동안 이곳에 살았으나 이런 끔찍한 상황은 처음이다."(빈센트 메어.42) "지진해일(쓰나미)이 온다는 소문에 이곳을 탈출하기 위해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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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보존하기엔 너무 늦었다" 위기의 세계 7대 불가사의
페루 쿠스코의 계곡지대에 자리 잡은 고대 잉카 도시 마추픽추는 연간 5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기원전 14∼13세기께 세워진 40여 개의 신전과 수천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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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숭례문이 국보 1호인 이유
감사원장의 발언에서 비롯된 숭례문(崇禮門) '국보 1호' 논쟁이 문화재청장의 동조를 거친 후 문화재위원회의를 통해 신중히 검토한 뒤 재론하는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났다. 감사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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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새 중앙박물관 새 도록
여기 한 권의 책이 있다. 약 70만 년 전부터 이 땅에 살아온 한국인의 에센스가 들어있다. 28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에 맞춰 발간되는 박물관 종합 도록(圖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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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Outdoor] 말레이시아
*** 물의 환희 - 페낭.랑카위 ▶ 페낭의 북서쪽에 위치한 무티아라 호텔의 해변.피부에 달라붙어 내 일부가 되어버린 피로를 바나나 껍질처럼 벗겨버리는 듯한 쾌감. 말레이시아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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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지구촌 송년축제 대신 추모 행사
▶ 부디 평안한 곳으로 … 태국 푸껫 왓꼬싯(절)에 마련된 쓰나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한국 유가족들이 분향하며 명복을 빌고 있다. [푸껫=연합] 남아시아 지진해일 참사로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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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주는 '롤렉스상' 아나요
▶ 항아리 안에 작은 항아리를 넣고 그 틈새에 젖은 모래를 채우면 훌륭한 냉장고 역할을 한다. 항아리 안에는 농산물이 들어 있다. (2000년 수상)▶ 백색 발광다이오드로 경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