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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가 세상을 바꾼다 국산 기술로 해낸 2단계 난공사
대구~경주~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이 11월 1일 운행을 시작한다. 2002년 2단계 공사의 첫 삽을 뜬 지 8년 만이다. 현재 3시간 가까이 걸리는 서울~부산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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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기획] 공사비 두 배 부풀리기 … 10년 전 단종된 굴착기에 비밀 있다
충청북도 진천군 혁신도시 건설현장. 지난주말 어스름한 새벽부터 15대의 덤프트럭이 줄을 서서 상차(흙과 모래를 차에 싣는 일)를 기다리고 있었다. 덤프트럭 운전만 20년째인 이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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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타디움 지하공간 개발 사업 ‘삐끗’
대구시 대흥동 대구스타디움 서쪽 주차장 지하공간 개발사업 현장. 금융기관의 자금 지원이 중단되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째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지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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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굴뚝산업 접고 생태도시로 거듭난다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 장항 제련소 굴뚝. 굴뚝(110m)은 해발 210m의 전망산(바위산) 위에 자리잡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24일 오후 충남 서천군 마서면 덕암리 장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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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 한·일 해저터널 현장을 가다] 부산·후쿠오카 이웃처럼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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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동굴 저장고 안전성 논란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 건설 중인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의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일부 연약 지반이 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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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뜬 충청 사람 인내에도 한계, 가을엔 결단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충남 연기군 남면 종촌리의 야산에 설치된 밀마루전망타워에서 바라본 세종시 건설 현장. 대규모 공사장으로 바뀌기 전에는 평범한 농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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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뜬 충청 사람 인내에도 한계, 가을엔 결단을”
충남 연기군 남면 종촌리의 야산에 설치된 밀마루전망타워에서 바라본 세종시 건설 현장. 대규모 공사장으로 바뀌기 전에는 평범한 농촌이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명문대나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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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누비는 건설 한국] ‘해저터널 기술’로 세계시장 뚫었다
SK건설이 만들 터키 해외터널 조감도. 10억 달러짜리 공사로 국내 업체가 해외에서 따낸 토목공사로는 리비아 대수로 공사 이후 최대 규모다. TBM 등 첨단공법이 동원된다.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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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롱뇽 재판’ 유죄 확정이 주는 교훈
‘도롱뇽 시위’의 주인공인 지율 스님에 대해 대법원이 원심대로 유죄를 확정했다. 24차례에 걸쳐 굴착기 앞을 가로막고 단식 투쟁을 벌이는 등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공사를 방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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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때도 끄떡없던 공장, 30년 만에 문 닫아”
한국 기계공업의 메카인 창원에도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생산과 수출, 고용이 11월부터 나란히 꺾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위기 뒤에 찾아올 기회를 기다리며 투자와 고용을 늘리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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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때도 끄떡없던 공장, 30년 만에 문 닫아”
14일 쌍용차 엔진공장 조립라인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 대부분 라인은 부품이 없어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관련기사 창원공단 ‘불황의 온도차’ 14일 오후 경남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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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책·특별법 쏟아져도 닮은꼴 사고 되풀이
1989년 3월 엑손 발데스호에서 쏟아진 기름으로 알래스카 청정해역이 검게 변했다. 미국은 이후 이중선체 구조의 유조선만 운행을 허가하는 등 법적 규제를 강화했다. 또 1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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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 대신 붓으로 파나” vs “역사는 재개발이 안 된다”
“풍납토성의 문화재를 보호하려거든 주민들이 송파신도시로 이주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주민들이 소유한 땅과 국·공유지인 송파신도시를 맞바꾸면 되는 것 아니겠느냐.” 선문대 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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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사할린 헛발질’
극동의 중동인 러시아 사할린 북부의 노글리키시에서 남동쪽으로 15㎞쯤 가면 유전 지대가 펼쳐진다. 길 옆으로 어림잡아 수백 개 석유 펌프가 20~30m, 혹은 수십m를 사이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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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드러낸 포항신항 … 동해안 첫 컨테이너 부두 35% 공정
하늘에서 내려다 본 포항신항 공사 현장. 앞쪽 바다에 북방파제가 길게 자리하고 있다. 2009년 컨테이너 부두가 완공될 예정이다. [포항시 제공] 17일 오후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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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굴착기시장 제패 "다음은 유럽"
지난 4월 중국 옌타이시에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공장에서 직원들이 굴착기3만 대 출하를 축하하고 있다.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를 여느해보다 바쁘게 보냈다. 중국과 유럽 진출을 강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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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눔경영] 산불·폭설 등 재난 때마다 '한줄기 빛'되는 복구 활동
한국전력의 한준호 사장(右)과 김주영 노조위원장이 한전 사회봉사단에 참가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소재 다일복지재단의 ''밥퍼 운동본부'' 식당에서 노숙자를 위한 무료 점심배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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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극비리 추진 … '사실상 추방' 논란
8일 속초로 귀환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관련 직원들이 한국 선박인'한겨레호'에서 짐을 내리고 있다. 현장 경비 인원 등 57명의 남은 인력이 전원 귀환했다. 속초=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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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마징가Z 지하기지 그대로 짓습니다
"기운 센 천하장사/무쇠로 만든 사람…" 마징가Z가 국산 만화영화인 줄 알았던 386세대들은 기억하리라. 마징가Z가 숨겨진 곳이 (돔형 지붕의)국회의사당인지, 서울대 모 건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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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0년] 시프린스호 기름 유출
▶ 국내 최악의 해양 기름 오염사고를 불렀던 시프린스호가 전남 여수시 연도에서 좌초된 지 10년. 아직도 남해안 곳곳엔 그때의 상처가 남아 있다. 19일 굴착기로 파헤친 여수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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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길주 갱도' 의도 뭘까] 핵실험? 협상용?
북한은 핵실험을 감행하려 하는가, 아니면 대미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고도의 제스처인가. 뉴욕 타임스가 6일 보도한 '북한 길주에 지하 핵실험 징후 포착' 뉴스가 파장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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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년 만의 폭설…주말 부산은 '하얀 감옥'
▶ 폭설이 내린 부산 곳곳에서 시민들은 하루종일 눈을 치우느라 진땀을 뺐다. 6일 오전 공무원과 주민들이 차량운행이 통제된 대청공원 산복도로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부산=송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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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사관실 '사전 감사' 특효
부산시 감사관실은 지난해 대형 공사와 용역에 대한 사전 예방감사를 통해 79개 사업장에서 394건의 예산낭비 요인을 찾아내 242억1800여만원을 감액 또는 회수조처했다고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