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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어떤 물도 사양 않는다"…대화 강조 '한또' 이한동 별세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뒤 16대까지 내리 6선 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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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기다렸다 단칼에 해결…'일도' 이한동 전 국무총리 별세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뒤 2000년 제16대까지 6선 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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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심판대 선 전두환···그가 잘못 뉘우치기엔 23년은 짧았다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30일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광주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광주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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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는 민중당 3인, DJ는 386 운동권···이런 인재영입 감동줬다
김영삼 대통령이 1994년 3월 9일 청와대에서 신임 민자당 지구당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김문수 전 민중당 노동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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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황교안을 보다 이회창을 떠올렸다
고정애 정치팀장 19년 전의 일을 떠올리려는 건 노무현 정부 때부터 정무·전략기획 업무를 맡아온 민주당 인사가 했다는 이 말 때문이다. “2000년 16대 총선 당시 중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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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소율, 검사 0.1% 국민 40%”…대검 “불만 고소·고발 대부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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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공수처 설치 주장한 적 없다” 이해찬 발언 반박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017년 8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출간기념회에서 회고록에 담긴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회창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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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적수에겐 법!”
고정애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아침마다 유력 정치인들의 집에 들러 한마디 듣고 출근하던 시절인 2001년 2월의 일이다. 대개 말이 없던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총재가 이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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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세상을 바꾸려면 글을 써라”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한 해가 끝난다.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 마무리 주간에 ‘500주년 기념 교회’의 송길원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가짜 뉴스, 거짓 정보가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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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떠난 정의화 "김기춘이 '친박이냐 친이냐' 묻더라"
“친박입니까 친이입니까?”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2014년 봄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들었던 말을 잊지 못한다.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에서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 경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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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YS, 동물 같은 후각에 이상주의적 면모 … DJ·노무현 남북관계 잘못 설정”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회고록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현대사에서 대통령에 가장 다가갔으나 대통령이 되지 못한 인물 중 한 명이 이회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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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이 바라본 박근혜 전 대통령..."정열, 책임감, 판단력은 갖추지 못해"
“대통령이 되려는 권력 의지는 강했으나 좋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권력 의지는 약했다.” 『이회창 회고록』(2017, 김영사). [사진 김영사]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22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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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이 본 노무현…“뛰어난 언변과 돌출적 행동”, “놀라운 변신술”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22일 낸 『이회창 회고록』에서 2002년 대선에서 맞붙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여러차례에 걸쳐 언급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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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과 3김…애증의 YS, 맞서 싸운 DJP
30년 가까이 한국 정치를 좌우했던 이들이 3김(김영삼·김대중·김종필)이다. 그래서 ‘3김 정치’란 말도 쓰였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3김들이 정권을 쥐었거나 쥘 무렵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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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이 분석한 노무현에게 패한 이유 3가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이유에 대해 “이미지와 연출의 대결에서 완패했다”고 분석했다.이 전 총재는 22일 발간한 『이회창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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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문재인 정부, 너무 홍보만 치중ㆍ말 바꾸기로 신뢰감 부족”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이회창 회고록’ 출간기념회에서 회고록에 담긴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이어진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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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의 기록' 회고록 낸 이회창, "야당의 역사도 남길 필요 있었다"
현대사에서 대통령에 가장 다가갔으나 대통령이 되지 못했던 인물 2인을 꼽으라면 JP(김종필)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다. 이 전 총재는 세 번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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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될 줄 몰랐다" 이회창, 회고록서 밝힌 박근혜 전 대통령 일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중앙포토]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2일 자신의 회고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전 총재는 회고록을 통해 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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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회고록 “탄핵 주된 책임자는 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중앙포토]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에 대해 “이번 탄핵 사태의 주된 책임자는 바로 탄핵을 당한 박 전 대통령”이라며 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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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회고록 나온다...22일 기자간담회 예정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중앙포토]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회고록이 발간된다. 이 전 총재는 오는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고록 집필 배경 등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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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당선까지 '위기의 순간들'
‘어대문’ ‘홍찍문’ ‘투대문’….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국민 입에 오르내린 신조어들이다. 각각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홍준표를 찍으면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니 안철수를 찍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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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은 판도라의 상자
2004년 5월 21일 대검찰청. 안대희 대검중앙수사부장은 “오랜 국민적 염원이자 우리의 과제였던 돈 안드는 선거, 깨끗한 정치풍토를 정착시켰다”고 말했다. 2002년 대기업들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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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경북도 공무원 시절 최태민 서울집까지 가서 보고”
당시 영적인 이미지는 있었으나 새마을운동을 왜곡…측근 여성, 도지사 집무실 거침없이 드나들기도 해1975년 9월 대한구국선교단과 서울시의사회의 자매결연식에 당시 박근혜(가운데)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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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880억 모은 청년희망펀드 유명무실…취업한 구직자 5%뿐
━ 끊이지 않는 대기업 ‘준조세’ 7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오연수(김홍파) 미래자동차 회장은 유력 대권후보인 장필우(이경영) 신정당 의원의 스폰서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