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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2016] 정세현 “청년들 무관심하면 통일대박 대신 분단피박”
중앙일보가 2030세대를 위한 통일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청년오디세이 통일스쿨’이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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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북한 … 김정은, DJ·노무현 서거 때처럼 조전 보낼까
북한은 22일 오후 늦도록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다. 당연히 조전도 없었다. 북한은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엔 다음 날 관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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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YS 서거 소식 보도 안해…조전도 없었다
북한은 22일 오후 늦도록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다. 당연히 조전도 없었다. 북한은 김대중 전 대통령(DJ)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엔 다음날 관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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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강남스타일’이 최몽룡 교수 잔혹사 막는다
이하경논설주간국정 역사 교과서 대표집필자인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 잔혹사를 지켜보면서 보들레르의 시 ‘알바트로스’가 떠올랐다. 가장 멀리, 오래 나는 창공의 왕자 알바트로스는 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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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왜 아무나 와도 되는 자리 됐나
제 나이는 마흔여섯 살입니다. 3·1운동 50주년이던 1969년 3월 1일에 태어났습니다. 처음 이름은 ‘국토통일원’이었지만 지금은 ‘통일부’로 불립니다. 불쑥 인사드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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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최호중 전 부총리
1990년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소 수교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는 최호중 외무부 장관(오른쪽)과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 그는 노태우 정부의 북방외교를 최전선에서 뒷받침했던 ‘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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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박근혜 통일준비, '1노 3김'에 답이 있다
이하경논설주간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다. 강제된 분단체제의 폭력성은 눈부신 경제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의식의 깊은 곳에 체념과 냉소, 자학을 새겨놓았다. 창조와 상상의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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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전 총리 "뭘 할 건지 아는 게 실천보다 우선"
이홍구(중앙일보 고문·사진) 전 국무총리는 26일 서울대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남북통일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일제치하 35년을 더하면 우리 민족은 지난 한 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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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당 비서, 괴뢰 행정부 장관 따위 상대 아니다" 주장
북한이 13일 남북 당국회담(12~13일, 서울 예정) 무산과 관련해 거친 반응을 보였다. 우리 측을 예전처럼 ‘괴뢰패당’이라 부르며 북한 대표단장(강지영 조국평화통일위 서기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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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후 궤도 이탈한 남북관계, 정상화 기회 왔다
이홍구 고문김정일에게 예고된 죽음이 찾아왔다. 역사가 지도자를 만들어내는지, 지도자가 역사를 바꾸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지도자가 모든 권력을 독점하는 국가일수록 그의 생사로 체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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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과 수교 없었으면 한국 경제 이만큼 발전 못 했을 것”
7일은 우리나라가 소련·중국·동유럽 각국과 수교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7·7 선언’(민족 자존과 번영을 위한 대통령 특별선언)이 발표된 지 20주년 되는 날이다. 이른바 ‘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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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과 수교 없었으면 한국 경제 이만큼 발전 못 했을 것”
7일은 우리나라가 소련·중국·동유럽 각국과 수교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7·7 선언’(민족 자존과 번영을 위한 대통령 특별선언)이 발표된 지 20주년 되는 날이다. 이른바 ‘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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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가 처음 털어놓은 남북관계 비화
YS가 처음 털어놓은 남북관계 비화“카터 평양행 못 막았다, 클린턴도 못 마땅하게 여겨” “‘카터·김일성’ 회담 때 긴급상황 생기면 즉시 연락하겠다. 너무 걱정 말라” 전화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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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통일부 위상 바로 세울 때다
폐지 위기에 몰렸던 통일부가 살아나고 장관으로 남주홍 교수가 내정됐다. 일단 외관은 유지된 셈이다. 그러나 통일부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불투명하다. 조직 축소 등 업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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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부조직 개편과 통일부
이명박 당선인이 이끄는 새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정부조직 개편이 논의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통일부의 위치와 장래를 그 범주에 포함시키는 것은 신중을 요하는 일이다. 건국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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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전 총리 "모든 국민을 대변하겠다는 대선 주자들 생각은 신화일 뿐" 쓴소리
"우리의 정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요소는 독선이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높은 정치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73.중앙일보 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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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한국이 통일을 기약하려면
우리가 진정으로 통일을 앞당기고 싶다면 과도한 감격이나 열정, 흥분으로부터 안정을 찾고 근거 없는 환상이나 기대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독일 통일 15주년과 한국 분단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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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50) 서울 노원을 한나라당 권영진씨
▶ 권영진 상세정보 보기“큰 틀에서 보면 이제 합리적인 진보정당과 건강한 보수정당이 나와야 합니다. 이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는 양당 체제로 가야 합니다.” 서울 노원을에서 출마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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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민족공동체 통일안'살리자
지금의 정치적 대치 상황이 하도 답답하다 보니 먼 옛날도 아닌 15년 전, 1988년 총선으로부터 시작됐던 13대 국회 시절을 회상하게 된다. 그때가 그립다는 뜻은 물론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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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민족공동체 통일안'살리자
지금의 정치적 대치 상황이 하도 답답하다 보니 먼 옛날도 아닌 15년 전, 1988년 총선으로부터 시작됐던 13대 국회 시절을 회상하게 된다. 그때가 그립다는 뜻은 물론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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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이제는 통일과 정쟁을 분리하자
6월이 오면 한국인은 전쟁과 평화, 분단과 통일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6.25 51주년과 남북 정상회담 첫돌을 맞는 이번 6월에는 더욱 착잡한 생각에 잠기게 된다. 냉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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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홍구·이어령씨 중앙일보 고문으로
중앙일보는 국무총리와 주미대사를 역임한 이홍구(李洪九) 박사와 새천년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이어령(李御寧) 이화여대 교수를 고문으로 영입하기로 했다. 이홍구 고문은 통일원 부총리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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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바로 보자] 국정관리 문제는 뭔가
"국정 위기엔 그 자체의 특별한 다이내믹스(역동성)가 있다. " 노태우정권(통일원장관).김영삼정권(총리).김대중정권(주미대사)에 참여했던 이홍구(李洪九)씨는 "경제지표가 아무리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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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바로 보자] 국정관리 문제는 뭔가
"국정 위기엔 그 자체의 특별한 다이내믹스(역동성)가 있다. " 노태우정권(통일원장관).김영삼정권(총리).김대중정권(주미대사)에 참여했던 이홍구(李洪九)씨는 "경제지표가 아무리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