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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오른 조한승
조한승(20)5단이 3전3승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왕위전 레이스가 중반전에 접어들었다. 바로 뒤에서 2연승으로 추격하던 조훈현9단이 13일 복병 윤현석6단에게 흑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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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9, 전통적 棋理 외면한 현대수법
제1보 (1~16)=이번 예선전에서 이현욱4단은 대진운이 좋았다. 계속해 세판을 '노장'들과 대국하며 수월하게 결승전에 진출한 것인데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다. 결승전의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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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전 본선 8인의 얼굴 결정
한달에 걸친 소용돌이 끝에 제36기 왕위전 본선멤버가 결정됐다. 첩첩산중의 혈로를 뚫고 끝까지 살아남은 본선의 새 얼굴은 윤현석(27)6단·목진석(22)6단·조한승(20)5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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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거장들 육필로 쓴 '사연 깃든 편지'
우리나라 현대문학사를 수놓은 대표적 시인과 작가 48명이 육필로 쓴 편지 원본 2백15통을 모은 책이다. 문인들이 일상의 풍파속에서 겪은 삶과 예술의 기쁨과 슬픔 그리고 연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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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작고 문인 48인의 육필서한집'
우리나라 현대문학사를 수놓은 대표적 시인과 작가 48명이 육필로 쓴 편지 원본 2백15통을 모은 책이다. 문인들이 일상의 풍파속에서 겪은 삶과 예술의 기쁨과 슬픔 그리고 연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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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2001년 첫대국 3일 열려 外
*** 올 첫대국 오늘 열려 ○…2000년 마지막 대국은 12월29일 이희성3단 - 박승철2단의 신인왕전. 1백74명의 프로기사들이 1년간 각종 공식시합에서 총 2천5백98국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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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4연패 신화 쓰나
이창호9단은 삼성화재배 4연패를 이룰 수 있을까.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지난 13년의 세계대회 역사에서 3연패는 단 한번, 2연패는 두번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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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제5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
새 천년 첫해의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세계 최고의 기전 제5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선수권대회 본선이 오는 29일 개막됩니다. 본지와 KBS.유니텔이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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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한승-이세돌조 페어바둑대회서 우승
조한승4단-이세돌3단 팀이 국내 최초의 페어바둑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회 가우디배 입단동기 대항전 결승전에서 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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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특허청은 지난 4월30일 치른 제37회 변리사 제1차 시험 합격자 6백5명을 발표했다. 총 응시자는 6천6백74명이었으며, 합격선은 81.25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시험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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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예선 이모저모] 경비지급않아도 출전 外
*** 경비지급 않아도 32명 출전 ○…외국기사들은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에 나오면 가슴이 설렌다" 고 말한다. 지면 적자라는 사실에 진짜 프로가 된 기분이라는 것이다. 바둑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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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바둑 예상평]
A조 = 신인왕 목진석4단의 대진운이 돋보인다. 신예 이현욱3단이 경합상대. B조 = 중견 이봉근7단이 이번 대회의 뜨거운 감자인 13세의 아마추어예선 우승자 박영훈과 첫판에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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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목진석·김명완 올 신예 돌풍 핵
목진석 (睦鎭碩) 4단과 김명완 (金明完) 4단이 98년 초반의 바둑계에서 조용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18세의 목진석4단은 가장 먼저 20승을 올리며 다승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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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대통령 즐겨먹던 음식 선보이는 식당 문열어
박정희 (朴正熙) 전 대통령이 생전에 즐겨 먹던 음식을 선보이는 식당이 문을 열어 화제다.대구중구동성로 대구백화점 옆 2층 건물에 자리 잡은 '박통냉면' (주인 裵宗淳.41.뉴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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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잔치'로 끝난 상반기 昇段대회
'9단' 은 모든 프로기사들의 소망이다. 초단한테 지는 9단이 수두룩한데도 왜 그토록 9단을 원할까. 단 (段) 은 프로기사에겐 평생 따라다니는 계급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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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올 신인왕 쟁탈 춘추전국시대
'이창호 이후' 를 놓고 신인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97년도 신인왕은 이성재 (21) 4단이었다. 바둑 명가인 조남철가문의 일원인 그는 '97바둑문화상' 신예기사상 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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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바둑계 결산]이창호 올해도 괴력 발휘
97년은 한국의 바둑천재 이창호9단의 실력이 더욱 무르익은 한해였다. 李9단은 벌써 3년여전부터 동양3국의 프로들이 세계 최강자로 인정해 왔으나 국제무대의 큰 대회를 놓치는 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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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단신] 이현욱 2단 프로암 우승 등
이현욱 2단, 프로암 우승 ◇프로신예 10걸과 아마최강 10걸이 총호선으로 대결한 97프로.아마오픈토너먼트에서 이현욱 (17) 2단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李2단은 22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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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창호 1위 '주거니 받거니'
29일 현재 6단이상의 고단진에선 이창호.조훈현 두 사제의 숨가쁜 질주만이 눈에 들어올 뿐 다른 기사들은 조용하다. 6월말까지의 상반기 결산에선 38승의 曺9단이 36승의 李9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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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팔만대장경에 새 생명을' 후원인
가족 및 개인 후원인 서 울 가족^전재수 이상경 현준 현선 (서울 강남구) ^정기용 천혜란 정범수 김혜성 정재우 (서울 강남구) ^정은주 전상웅 전형준 정영순 가랜 비 드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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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상반기 승률분석
프로기사의 다승 선두다툼이 뜨겁다. 14일 현재 고단진 (6~9단)에선 40승을 가장 먼저 달성한 조훈현9단 (사진) 과 39승의 이창호9단이 1승 차이의 경쟁을 계속하고 있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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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세계기왕전 본선 개막
세계 24강이 토너먼트로 겨루는 제2회 LG배세계기왕전 본선이 27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막된다. 전년도 1회대회 우승자는 이창호9단.우승상금 2억원의 이 대회 국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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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이사장 연임 확실
한국기원 이사장 연임 확실 …한국기원은 오는 8일 낮12시 힐튼호텔 펜트하우스에서 김우중(金宇中.대우그룹회장)총재 주재로 정기이사회를 열어 앞으로 4년간 바둑계 행정을 이끌고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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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이세돌 12세에 프로기사 입단 "노크"
프로행의 관문인 입단대회,일명 「지옥문」이라 불리는 이 난코스에서 솜털도 가시지 않은 두 소년강자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들은 12세의 조한승(趙漢乘).李세돌군. 부천중학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