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희 때는 장수 총리, 김영삼은 국면 전환용 … 대통령 따라 왔다 갔다
관련기사 대통령이 잘 쓰면 보석인데 … 대독·방탄 총리 많아 무용론 총리라고 다 똑같진 않다. 정권마다 나름 색깔이 있다. 대통령 정무비서관과 국무총리 정무비서관을 지냈던 이재원
-
역대 정권별 총리는 어땠나
총리라고 다 똑같진 않다. 정권마다 나름 색깔이 있다. 대통령 정무비서관과 국무총리 정무비서관을 지냈던 이재원씨는 그의 저서 『대한민국 국무총리』에서 각 정부의 총리 특징을 다음과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71) 87년 6·10 민주항쟁 ①
1987년 6월 13일 밤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안에 시민들이 모여 시위를 벌이고 있다. 대학생뿐 아니라 넥타이를 맨 직장인의 모습도 보인다. 박종철군 고문 치사 사건을 공안당국이
-
청문회 도입 후 낙마 장상·장대환·김태호
왼쪽부터 장 상, 장대환, 김태호. 국회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2000년 6월 이후 지금까지 낙마한 총리 후보자는 김용준 후보자를 포함해 모두 4명이다. 청문회법 도입 이전에는 청
-
‘총리 이후 대권의 꿈’ 대통령과의 관계가 주요 변수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 국무총리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지금껏 39명이 거쳐갔다.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후보자’ 꼬리표를 떼면 40번째다. 그들은 과
-
글로벌마인드·실무능력 다 갖춘 사람 찾으려니…
이명박 정부의 첫 국무총리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수많은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렸다. 이 당선인은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차기 총리는 세계 시장을 다니면서 자원 외
-
MB, 첫 총리 인선 장고 중
역대 정권들은 총리를 뽑을 때 실무 능력보다는 경력이나 출신 지역, 도덕성 등을 우선 감안해 정치적 상황에 맞게 고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1980년대 이후 역대 총리를
-
盧대통령-언론사 편집국장 간담회 전문③
노 대통령과 중앙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 전문 세번째. ◆언론사 질문 "국민들 87년 개헌 헌법에 대한 애정이 있다" - 윤승용 홍보수석 : 그러면 다음 내일신문 신국장
-
[학자 출신 파격 내정] 50세 원장 감사원 '깜짝'
청와대가 25일 발표한 감사원장 인선은 파격 그 자체다. 우선 '명망있는 법률가'가 임용돼온 수십년 관행이 깨졌다. 지난 정권에서 감사원장을 지낸 한승헌(韓勝憲)변호사나 현 이종남
-
[중앙시평] 마지막 대폭 개각이길
개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집권 후반기를 관리할 진용을 짜는 개각이라고 한다. 각료의 직무 수행이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책임질 일이 생기면 언제고 각료는 교체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32)
32. 林炳稷대사의 부탁 나는 1952년 켄트주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을 타진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귀가 닳도록 옥스퍼드 얘기를 들은 데다
-
維民 10周忌
1917년 정사년(丁巳年)에 태어난 사람들 가운데는 우리 현대사에 굵은 자취를 남긴 분들이 많다.박정희(朴正熙).정일권(丁一權).김정렬(金貞烈).이한기(李漢基).이용희(李用熙).최
-
李漢基 前총리 심장마비 別世-日本서 요양중
[東京=吳榮煥특파원]이한기(李漢基)前국무총리가 2일 오후 8시45분쯤 요양중이던 일본 규슈(九州)의 가고시마(鹿兒島)縣에서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별세했다.78세. 〈관계기사 1
-
日서 他界한 李漢基 前총리-국제法학계 泰斗
2일 저녁 일본 가고시마(鹿兒島)에서 심장병으로 타계한 故이한기(李漢基)前총리는 관료로서보다 학자로 더 잘 알려진 한국 국제법학계의 태두(泰斗)다. 도쿄(東京)大시절부터 국제법연구
-
기록으로 본 총리 “수명”
◎건국후 31명 평균 16개월… 감사원장 출신 단명 징크스 1948년 건국이후 이번 이회창총리에 이르기까지 국무총리직을 거쳐간 사람은 모두 31명으로 평균 재임기간은 1년4개월.
-
역대총리 “수명” 얼마나
◎총 32명 평균 1년4개월… 5명은 국회서 동의거부/최장수 정일권씨 6년7개월 최단명 이윤영씨 11일 새정부의 두번째 얼굴인 이회창총리는 지난 48년 정부수립이후 제26대 총리가
-
「공명대선」촉구한 원로 56명
◎“후보는 선전”… “정부는 공정관리”당부 강영훈대한적십자사총재,강원용크리스천아카데미원장 등 각계 원로 56명은 31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위기와 기회의 기로에서 국민에게 드리는
-
역대 총리들 만나
김영삼 자민당 대표가 17일 낮 서울 필동의 음식점「한국의 집」에서 역대 국무총리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있다. 사진 왼쪽부터 남덕우·신현호·박충훈·허신영 전 총리, 김 대표, 이한
-
정치 제구실·경제독립 급하다
신현확·남덕우·이한기·강영훈씨 등 4명의 전직 국무총리는 21세기의 민족통일과 치열한 국제경쟁에 대응키위해서는 정치인의 자질향상과 한국사회자체의 계속적인 민주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
-
전직 국무총리들의 충언(사설)
우리는 왜 위기감을 느끼는가. 우리는 왜 총체적 난국을 극복해야 한다는 절박한 상황에 몰렸는가. 그리고 나라가 어려울때 누가 「어른」이 되어 지도자들을 비판하고 방향을 제시할 것인
-
“정치인 자질향상 급하다”/전 총리 4명 21세기토론회서 지적
◎국가경영전략연 주최 신현확·남덕우·이한기·강영훈전국무총리는 29일 21세기의 민족통일과 국제경제경쟁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비해서는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낼 수 있는 정치인의 자질향
-
전 전대통령 2남 연희동서 결혼식
25일 오전 11시 서울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사저에서 결혼식을 올린 전씨의 2남 재용 씨 (28)와 며느리 최정애씨 (24·이대 작곡과 졸업).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친인척
-
격동기 재상 지낸 이한기씨|젊은이 분신 이해 못해요
지난 87년 5공 말기「탁」하고 치니「억」하고 죽었다는 박종철군 고문 치사 사건의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당시 노신영 총리의 후임으로 재상 자리에 올라 6·10민주항쟁, 6·2
-
5공 시절의 총리들
5공 출범과 함께 첫 총리를 맡은 것은 경제 통인 남덕우씨였다. 70년대의 고도성장이 급격한 정치·사회적 혼란 속에 침체의 늪에 빠진 상태에서 출발한 남 총리는「경제총리」답게 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