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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km … 스위스, 차 타고 다시 볼 '길' 생겼다 ①
미국의 ‘루트66’,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가든 루트’, 아일랜드의 ‘와일드 애틀랜틱 웨이’의 공통점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다. 자, 여기에 추가할 만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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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이벤트] 관객은 단 두 명뿐이지만 … 행복한 미소의 할머니 악사 外
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사진에 얽힌 이야기를보내 주세요. 3명의 독자를 선정해 여행박사 제공 20만원 여행 상품권, 호텔 2인 식사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4장) 등을 선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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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헤밍웨이의 1차 세계대전, 줄리안 알프스 전선을 가다
전쟁은 리더십의 경연장이다. 무능·무모한 리더십은 재앙을 부른다. 제1차 세계대전 카포레토 전투에서 이탈리아군은 집단 패주했다. 최고사령관 루이지 카도르나의 지도력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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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아름답다, 나는야 스파이더걸
등산학교 체험에 나선 김아라씨가 유마르를 이용해 직벽을 오르고 있다. 아웃도어스쿨 열 번째 수업은 국내 등반 교육의 산실 한국등산학교 1박2일 체험이었다. 1994년 문을 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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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ravel]무공해 어쿠스틱 음악 축제, 알프스야 너도 흥겹지 않니?
스위스의 알프스 마을 체르마트는 '스키의 성지'다. 스키 시즌이 매년 10월부터 5월 초까지 이어져 전세계에서 모인 스키어들로 북적인다. 긴 겨울 탓일까. 체르마트는 유별나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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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이웃집] 오세득 셰프의 서래마을 단골집
줄라이 오세득 셰프. 셰프의 집 “서래마을, 모험심 강한 셰프들의 숨겨진 아지트 같던 동네”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프렌치 레스토랑 ‘줄라이’를 운영하는 오세득(37) 셰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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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이웃집] 오세득 셰프의 서래마을 단골집
줄라이 오세득 셰프. 셰프의 집 “서래마을, 모험심 강한 셰프들의 숨겨진 아지트 같던 동네”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프렌치 레스토랑 ‘줄라이’를 운영하는 오세득(37) 셰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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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산악 비즈니스,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자
이승철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등산 애호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있다. 영국의 대표 등반가 조지 맬러리의 명언 “산이 거기 있어 오른다”이다. 그런데 우리 국민 상당수는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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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없애 부드럽게 원색으로 발랄하게
1 독일 COR사의 소파 세트 멜 2, 3 전시장 풍경 봄이라 하기 민망할 정도로 춥고 비 오는 날씨에도 2013 디자인 위크(4월 9~14일)가 열린 밀라노는 전 세계에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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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영원한 사랑을 위해 자물쇠를 채우는 그 심정은 이해하지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모처럼 서울 남산에 올라갔다가 깜짝 놀랐다. 외국인 관광객이 그렇게 많을 줄 몰랐다. 버스에서 내린 외국인 관광객들을 케이블카가 쉴 새 없이 정상으로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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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체증·주차난 ‘0’... 24시간 어디서나 차 빌려드립니다
1 전기차를 충전하는 모습. 1980년대 말 스위스 학생들이 처음 시작했다는 카 셰어링은 유가상승 및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전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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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로 떠나는 신혼여행, 어디로 갈까?
초호화 여객선을 타고 망망대해를 누비며 선상파티와 공연 등을 즐기는 럭셔리한 크루즈 여행이 신혼여행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신혼부부들이 최근 크루즈 여행지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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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201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10
바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넘실거리는 파도가, 반짝거리는 백사장이 유혹하는 여름이! 올해는 또 어떤 섬들이, 어떤 이야기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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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3D 애니메이션 ‘카2’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왼쪽) 못지 않게 단짝 견인차 메이터의 비중이 커진 ‘카2’. 영화 ‘트랜스포머’가 성인 남자의 로망을 자극한다면,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카’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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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넓지, 가격 착하지, ‘닛산 큐브’ 탐나지
닛산코리아는 8월 출시할 박스카 ‘큐브’의 가격을 2190만∼2490만원으로 정하고 7월 1일부터 사전 계약을 받는다. 다목적 실내공간이 특징인 이 차는 1.8L 가솔린 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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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패션 스토리] 캔버스가 된 악어백, 60년 전 디올의 ‘뉴 룩’을 만나다
세계 명품계는 서울을 ‘구원의 성지’로 여기는 듯하다. 늙어버린 홍콩, 설익은 상하이, 늪에 빠진 도쿄를 대신해서다. 이달에만 럭셔리 브랜드 두 곳이 특별한 선물을 안고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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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바다, 은빛 해변에서 만난 ‘休머니즘’
1 롱선사의 좌불상. 나짱 시내 어느 곳에서도 보인다고 할 만큼 높은 곳에 자리 잡았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산호 모래사장의 대비가 눈부시다. 푸른 야자수와의 조화도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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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실로 미셸 오바마 니트코트 짰어요”
올 1월 20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리고 며칠이 지난 어느날, 일본 북서부 야마가타(山形)현 사가에(寒河江)시의 중소기업 사토(佐藤)섬유에 한 통의 e-메일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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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파라치·봉파라치·음파라치 …‘몰카’로 돈 버는 요지경 세상
‘파파라치’는 본래 영화배우 같은 유명 인사의 사생활을 촬영해 잡지사 등에 판매하는 사진작가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1997년 8월 파파라치의 추격을 따돌리려다 일어난 다이애나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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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커피전문점 원두 비교
아무리 훌륭한 바리스타도 나쁜 원두로 좋은 커피를 만들어낼 수는 없는 법. 좋은 원두를 얻기 위해서는 신선한 생두를 알맞게 로스팅(배전), 블렌딩(배합)해야 한다. 스타벅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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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갓바위까지 케이블카 놓겠다”
팔공산 동화사를 찾은 외국 관광객이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시는 동화사 등에 2010년까지 국제 선(禪)문화센터를 설치, 관광객에게 선·명상 같은 ‘마음닦기’를 체험케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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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통신망 풀고 콘텐트 공유 … 단숨에 세계 1위
지난달 중순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프랑스텔레콤 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IPTV 이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나리 기자]프랑스 하면 흔히 예술과 패션·와인을 떠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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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스키를 아시나요
‘가는 겨울이 아쉽다.’ 완연한 봄날 무슨 ‘뒷북’인가 싶지만 실제 그런 사람들이 있다. 바로 스키·스노보드 매니어들이다. 실내 스키돔이 있다지만 성에 안 찬다. 설질이나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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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도보기행 ④ 물(水)과 눈(雪)의 도시를 찾아서
이탈리아에서 파라다이스를! 이탈리아는 한국처럼 물로 둘러싸인 지형이 많다. 그래서 이번엔 물(水)이 주인공이다. 이탈리아 여행가 권오경(32)과 함께 호수가 아름다운 꼬모, 찬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