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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화랑, 전시와 수집을 넘어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우리나라에서 고미술이 아닌 동시대 미술품을 다루는 화랑이 등장한 것은 1970년대였다. 베트남 전쟁 특수, 중동 건설 붐 등으로 경제 규모가 확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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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박물관, 한국화의 대가 이철주 작가 기증전 진행중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박물관이 12월 2일까지 한국화 대가인 일초 이철주 작가의 기증전 〈꽃보다 아름다워라〉를 열고 있다.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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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욕의 퇴장…오거돈 전 부산시장, 재산 67억3794만원 신고
지난 6월 9일 오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오거돈 전 부산시장(오른쪽) 엄벌 및 2차 가해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부산 성폭력상담소의 한 활동가가 피해자 입장문을 대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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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주 작가, 동덕여대에 미술품 100여점 기증
일초 이철주(1941-)작가는 지필묵이 선사하는 다양한 시각 언어를 폭 넓게 섭렵하여 자신만의 해법을 개척한 대표적인 한국화가다. 그의 독특한 조형성과 창작관은 동덕아트갤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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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진동섭 한국교육개발원장 外
◆공청회=진동섭 한국교육개발원장은 9일 오후 2시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 화암홀에서 ‘서울시 자율형 사립고교 운영 및 지정 방안 탐색’을 주제로 공청회를 연다. ◆새 의자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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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오기수씨 등 예총예술문화상 수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성림)는 예술부문 대상 수상자로 건축가 오기수씨를 선정하는 등 제19차 예총예술문화상 수상자를 12일 발표했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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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캘린더] '회화 2000:10인의 일상'
현대미술이 가는 한 흐름은 거대함이다. 작업실이나 전시장이 작아 하고 싶은 작품을 못한다는 작가들의 푸념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국제 비엔날레를 축으로 대형 설치나 영상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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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일기 쓰듯 그린 일상들
현대미술이 가는 한 흐름은 거대함이다. '크기'가 강박이 되었다.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견지동 동산방화랑에서 열리는 '회화 2000:10인의 일상'은 이런 현상을 유유히 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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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미술대전 수상작 지상감상]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삼성미술관이 후원, 삼성전자가 협찬한 국내 최고의 미술공모전인 제23회 중앙미술대전 대상에 평면부문에 응모한 고헌(32) 씨의 'Work 01-045' 가 뽑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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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미술대전 수상작 지상감상] 입체 심사평
입체 작품 1백9점중 예선을 통과한 47점을 심사한 결과 22점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작품의 전반적 경향은 다양했으며, 의욕적이고 실험적인 의도가 돋보였다. 작품의 규모나 재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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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한국화가 이철주 초대전
한지에 붓으로 먹을 마음대로 긋고 뿌리고 흘린다. 그림을 그렸다가, 그린 것을 지우다가, 모두 덮여버리면 또 다시 그린다.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22일까지 열리고 있는 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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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본질 접근" 화가 이철주 초대전
한지에 붓으로 먹을 마음대로 긋고 뿌리고 흘린다. 그림을 그렸다가, 그린 것을 지우다가, 모두 덮여버리면 또 다시 그린다.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22일까지 열리고 있는 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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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좌일의 '인권' 전
재일동포 사업가 하정웅(61)씨는 1993년과 99년 두차례에 걸쳐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오건탁)에 평생에 걸쳐 수집한 6백80여점의 미술품을 기증했다. 이름하여 '하정웅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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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의 「한국성」 모색
호암갤러리 「91현대한국회화전」 현대회화에 있어서 「한국성」을 모색해 보는 「91 현대한국회화전」이 12월2일부터 22일까지 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한국성을 살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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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현대 미술 초대전」|초대 작가 442명 선정
오는 8월2∼31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91현대 미술 초대전」의 초대 작가 4백42명이 선정됐다. 올해 초대 작가는 한국화부문 1백50명, 서예부문 1백65명, 공예부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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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언론 기금마련」기협 초대전
원로·중진작가 39명과 미술기자상 수상작가 8명이 출품한 초대전 「자유언론을 위한 47인의 발걸음」이 5∼13일 백상기념관((733)6673)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를 주최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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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9인 초대전
강남 청작미술관은 「한국화 9인 초대전」을 13일까지 갖고있다. ((549)3112) 초대작가는 김동수 김정렬 박노수 박대성 이열모 이영찬 이일종 이철주 정은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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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서울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화·서양화 등 130명 선정
서울시가 주최하는 「87서울미술대전」의 초대작가가 12일 선정됐다. 미술계 원로및 중진으로 구성된 14명의 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준)는 오는 8월24일부터 9월l3일까지 국립현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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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대 육일 동문전 7일까지 그로리치서
서울대미대 61년도 입학동기들의 발표전인 「육일 동문전」이 7일까지 그로리치화랑에서 열린다((744)8700). 회화·조각·사진분야 작품들로 출품작가는 강현삼 김의웅 김정연 김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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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서울미술대전」초대작가 선정
86아시안게임 문화축제로 이루어질 제2회 서울미술대전 초대작가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초대작가 선정이 파벌에 치우쳐 말썽을 빚었던점을 감안, 선정규정을 강화하고 분야마다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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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맥·인맥의 경연장…「한국화 100년전」
「한국화 100년전」 (4월1일∼5월12일·중앙일보 새사옥 호암갤러리)은 금세기 동양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맥·인맥의 경연장이다. 근대동양화단을 대표하는 작가 8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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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엔 여름이 없다|"불황타개" 해외전-그룹전등 준비부산
화단엔 여름이 없다. 예년 같으면 한가하게 앉아서 휴가계획이나 짜고있을 화가들이 벽화를 그리고, 판화를 제작하고, 스케치여행을 떠나고, 해외전·그룹전을 기획하는등 바쁜 여름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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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활동 예술인 10만명중 인기작가는 고작 10여명선
한국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미술인은 줄잡아 10만명-.미술가가 되겠다고 공부하는 미술대(대학원) 재학생은 3만4천명. 미협에 등록된 회원만도 3천5백명이다. 이들중 애호가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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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문화계 우리는 무엇을 했나|미술
83년 미술계는 새로운 방향모색과 괄목할만한 외국작가전, 신장개업하는 화랑의 출현으로불황속에서도 활기를 띠었다. 80년대 들어서면서 일어난 동양화의 수묵화운동은 올해 튼튼한 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