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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鄧小平이 탐내던 박태준, 나도 데려오고 싶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대중, 김종필, 박태준씨가 1997년 11월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DJP연합의 대선 승리 결의를 다지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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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鄧小平이 탐내던 박태준, 나도 데려오고 싶었다”
김대중, 김종필, 박태준씨가 1997년 11월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DJP연합의 대선 승리 결의를 다지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요단강서 ‘아내의 저린 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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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죽음은 카리스마 정치시대의 종언”
1970년 신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김대중 전 대통령(右)과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한국의 정치가’.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백과사전에서 ‘김대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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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가' 김대중
‘한국의 정치가’.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백과사전에서 ‘김대중’이란 이름을 치면 이 여섯 자가 맨 먼저 등장한다. 84년(호적 기준)의 생애에서 반 세기 이상을 한국 정치의 한 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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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유엔 아동권리위 위원장 재선
이양희(53·사진) 성균관대 아동학과 교수가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위원장으로 재선됐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19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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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계속 갈라져서야 … ” 노사모 전 대표의 호소
노무현 대통령 서거 특집"시설물 치워" 광명시장 분향소서 삿대질일부 추모객들 "다 해치워!" '원망'의 막말시위盧취임식 '애국가 소년', "가시는 길에…""권여사,염끝난 남편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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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규 신임 헌정회 회장 “국회의원 경험 담은 목소리로 정부·국회 비판하고 칭찬할 것”
“나라가 어렵다. 원로들의 강한 목소리가 필요하다.” 대한민국헌정회 양정규(사진) 신임회장의 포부다. 그는 지난달 24일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에서 처음으로 회원들의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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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나의 작업공간이자 갤러리다”
‘사진이 걸린 방’이라는 블로그로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진작가가 있다. 미국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작품 활동을 하는 탓에 ‘워크홀릭 사진가’로 알려진 이철승씨다.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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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안전부 外
◆행정안전부▶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박창수▶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박명균 ◆국토해양부▶해양환경정책관 서병규▶한강홍수통제소장 홍형표▶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장 이충재▶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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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어린이 인권 지켜줄 네트워크 구축”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모범국가인 한국이 이제 인권 발전, 특히 어린이 인권을 바로 세우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양희(53·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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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보다 심한 국회 위기 … 국민에 실망 준 12·18 사건”
“백주(대낮)에 세계 13위 경제대국이라는 나라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김수한 전 국회의장) 18일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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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유엔 아동권리위원 재선
이양희(사진) 성균관대 교수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12차 아동권리협약 당사국 회의에서 아동권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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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한민국서 가장 비싼 닭 내놓은 정태한씨
닭과 놀다 닭과 하나가 됐다. 어깨에 올라 앉은 수탉의 자세가 주인을 닮았다. 그러고 보니 주인의 턱수염은 닭의 벼슬을 닮았다.누런 소만 한우가 아니다. 검은 소도 있고 얼룩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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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함께한 ‘독도는 우리땅’
14일 독도 앞 해상 한겨레호 갑판에서 경남도내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 가정 주부들이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고 있다. [경남도 제공]14일 오후. 독도 앞 해상 한겨레호 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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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철승 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장 外
◇행사 ▶이철승 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장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김재순 전 국회의장 등 건국60주년 유공자 53명을 포상하고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초청 강연회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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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60주년] 좌우 충돌 도화선 … 한국전쟁·체제대결로 번져
“1946년 1월 18일 학생 1000여 명과 함께 반탁학생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서울 정동 감리교 예배당에서 반공 성토대회를 하고 거리로 뛰쳐나갔죠. 미국과 소련대사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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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60주년]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간 시발점
1945년 9월 1일 토요일 맑음 대동아 전쟁이 종전한 지 15일이 넘는다. … 오늘 정오에 미국 비행기 B-24가 날아와 ‘한국민에게 고함’이라는 선전 삐라를 뿌렸다. 대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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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찍을지 정하고 투표장 간 최초 선거”
“5·10 총선이 나라 모양을 갖추기 위한 선거였다면 두 번째 총선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반석 위해 놓을 인물을 가리기 위한 선거였죠. 5·10 선거는 좌·우 싸움이 한창일 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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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선거도 몰랐지만 “나라 잃지 않으려 투표했다”
“투표에 불참하면 공산당으로 간주된다는 소문이 쫙 퍼졌었지. 하지만 그 때문에 투표장에 나갔던 건 아니야. 나라를 다시 잃지 않으려면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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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찍을지 정하고 투표장 간 최초 선거”
“5·10 총선이 나라 모양을 갖추기 위한 선거였다면 두 번째 총선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반석 위해 놓을 인물을 가리기 위한 선거였죠. 5·10 선거는 좌·우 싸움이 한창일 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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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선거도 몰랐지만 “나라 잃지 않으려 투표했다”
“투표에 불참하면 공산당으로 간주된다는 소문이 쫙 퍼졌었지. 하지만 그 때문에 투표장에 나갔던 건 아니야. 나라를 다시 잃지 않으려면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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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호화판 제헌절 행사에 네티즌 눈총
17일 국회에서 열린 제60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퓨전 국악과 비보이(B-boy) 공연 등 파격 행사와 9만원짜리 고급 오찬 등으로 치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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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위기 … 촛불 자제를”
전직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이철승)는 13일 “무정부 사태를 방불케 하는 국정 위기에 우려와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촛불시위 자제, 법 질서 회복 등 난국 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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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앞날 밝히는 큰 등불로 … ”
2008년 호암상(湖巖賞) 시상식이 3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을 마친 수상자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과학상 김필립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