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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특위, 강용석 징계안 상정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정갑윤 한나라당 의원)가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성희롱 발언을 한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 징계안을 상정했다. 징계안이 상정되면 특위는 3개월 안에 해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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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끝없는 거짓말 … 언론중재위 문건까지 왜곡
여대생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강용석(41·서울 마포을) 의원이 이번엔 언론사 반론보도의 취지를 왜곡한 보도 자료를 내 논란이 되고 있다. 방어권을 보장하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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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본회의 표결 결과
찬성 105명 ▶한나라당(102명) 강길부 강명순 강석호 강성천 강용석 고승덕 고흥길 공성진 권경석 권성동 권택기 김광림 김금래 김기현 김동성 김무성 김성회 김소남 김영우 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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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찾은 김무성 원내대표, 타임오프 재논의 시사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해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의 결정에 항의하는 장석춘 위원장의 어깨를 토닥이고 있다. [안성식 기자]정치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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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청와대 실내 20도 넘다니 … 19도 넘기지 마라”
이명박 대통령이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19일 대한항공 특별기내에서 68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 대통령이 한승수 전 총리, 한나라당 황우여·이인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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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들 미묘한 흐름 읽고, 이 대통령 코펜하겐 갔다
이명박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환경건전성그룹(EIG) 국가 정상 대표 자격으로 연설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연설 모습은 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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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승리는 너흰 이제 뭘 할 거냐는 국민의 채찍”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강원도 춘천의 외딴 농가에서 칩거해 온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야외의 테이블에 앉은 그가 따뜻한 녹차를 마시면서 자신이 찾는 정치의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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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승리는 너흰 이제 뭘 할 거냐는 국민의 채찍”
강원도 춘천의 외딴 농가에서 칩거해 온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야외의 테이블에 앉은 그가 따뜻한 녹차를 마시면서 자신이 찾는 정치의 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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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장관 “부적절한 일 있었지만 공직자가 타협할 일 아니라서 …”
이만의 장관이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출석해 질의를 듣고 있다. [안성식 기자]친자 확인 소송에 휘말린 이만의(63) 환경부 장관이 18일 “적절치 못한 이슈로 심려를 끼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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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정세균 대표 ‘뉴 민주당’ 독트린 이틀 만에…
10·28 재·보선에서 수도권 승리를 이끈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6개월 동안 민주당과 정세균이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과 진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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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재·보선 결과 여야 표정
10·28 재·보선 성적표를 받아든 여야가 전열 정비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정몽준 대표는 29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아직 당에 뿌리 내리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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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침묵한 야당표’에 허 찔렸다
이번에도 재·보선 여론조사는 꽤 빗나갔다.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가 26일 비공개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양산의 박희태 후보는 38.5%로 민주당 송인배 후보(27.1%)를 여유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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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국회의원 재·보선] 한나라 수도권에서 졌다
국회의원 5명을 뽑는 10·28 재·보선에서 민주당은 3곳, 한나라당은 2곳에서 각각 승리했다. 이에 따라 1999년 6·30 재·보선부터 내려 온 여당의 재·보선 패배는 12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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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재보선] 화려한 부활 손학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28일 수원 장안 이찬열 당선자 선거사무실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경고다.” 수원 장안에서 이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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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 4대강은 … MB ‘국정 주도권’ 분수령
선거와 지지율은 되먹임(feedback) 관계다. 지지율이 높아야 선거에서 이긴다는 것은 당연한 얘기지만, 선거 결과 자체가 거꾸로 지지율을 움직이기도 한다. 대통령 선거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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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 - 1 … 대선 같은 여야 총력전
“정말 조심스럽다. 다섯 군데가 다 쉽지 않은 선거다.” “수험생 기분이다. 조마조마하다.” 10·28 재·보선까지 이틀 남겨둔 26일 선거 사령탑인 한나라당 장광근, 민주당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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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2] “1분 1초가 아깝다” 양당 대표 강행군 르포
10·28 재·보선이 이틀 남았다. 강원도 강릉을 제외한 네 곳의 승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두 ‘정’ 대표는 속이 바짝 타들어간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공중화장실에서 옷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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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양산, 박희태 위협하는 친노 바람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맨 왼쪽)와 민주당 송인배 후보(오른쪽에서 둘째)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경남 양산. 최근 두 후보 간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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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기선잡기 … 정·손 ‘수원성 결투’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 15일 수원 장안 지역구에서 출근길 인사로 10·28 재·보선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경기도 안산과 충북 음성에서 선거 지원을 한 21일에도 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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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정세균의 행보’ 보면 재·보선 판세 보인다
‘선거 때 당 대표의 일정을 보면 판세가 보인다’. 정치권의 통념이다. 일방적으로 앞서거나 뒤지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는 곳에서 단 한 표라도 더 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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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MB효과’ … “접전 2곳 야당 유리할 수도”
28일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5곳 중 3곳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은 양산의 박희태, 강릉의 권성동, 수원 장안의 박찬숙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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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손학규 출근 도장, 수원 장안 최대 격전지
정몽준(왼쪽) 한나라당 대표와 정세균(오른쪽에서 둘째) 민주당 대표가 17일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 맞붙었다. 10·28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경대수(정몽준 대표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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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에 맞서 … 한나라 소장파 ‘벌떼 지원’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들이 10·28 재·보선 지원에 나섰다. 16일 수원 장안에서 열린 한나라당 선거대책회의에는 원조 소장파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 의원)’을 비롯,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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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문재인 엇갈리는 재·보선 행보
‘급시우(及時雨)’와 ‘밀운불우(密雲不雨)’. 때맞춰 내리는 단비와 구름은 잔뜩 끼었지만 비는 내리지 않는 상황. 재·보선 선거운동 초반 민주당 내에서 박주선 최고위원과 문재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