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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천기구』로의 발돋움|―막올린 제3차「아스팍」회의 전망

    【캔버라=허준 특파원】최규하외무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ASPAC 제3차회의에 참석할 한국측대표단이 29일상오9시10분 「시드니」(29일낮12시40분=캔버라 현지시간) 공항에 도착했

    중앙일보

    1968.07.30 00:00

  • 「한국양악 80년사」 이유선 교수

    우리 나라의 서양음악사를 간추린「한국양악 팔십 년 사」가 이유선 교수에 의해 집필되었다. 만8년 동안 단편적이고 흩어진 자료들을 모아 하나의 체계를 세운 이 저서는 커다란 전환점을

    중앙일보

    1968.07.20 00:00

  • 연화의 비의 ③ -김동리론-

    이리하여 「마리아」와성기의 비극은 극히 인간적인 비극이 된다. 역마민(살)이나 계연의 왼쪽 귓바퀴 위의 사마귀나 사반 어머니의 「칼날같이 좁고 뾰족하게 흘러붙은」귓밥 (수주)등으로

    중앙일보

    1968.01.13 00:00

  • 역사의 고향(40)|중앙일보 칼라의 눈(92)|절두산 순교기념관|22일인 병인교난 백주년

    강변에 한적한 숲이 보인다. 잡목들이 자라고, 그 사이로 형해처럼 바위가 불거져 있다. 숲이 아니라, 나지막한 산등성이다. 가파른 벼랑을 수목들은 움켜주고 있다. 그 산정에는 「

    중앙일보

    1967.10.21 00:00

  • 영화(신상옥-영화감독, 김정옥-중대교수)

    「아시아」영화제다, 추석대목이다 하고 붐비는 영화가의 가을은 그 풍성한「셀룰로이드」의 영상 한구석에 한해 지구보다 더 메마른 인정들이 있다. 이른바 업자들의 「집안싸움」. 그러나

    중앙일보

    1967.09.23 00:00

  • ② 단결 해치는 「계보」

    김 씨는 조선인연맹(민단 결성 전) 추전현 본부 결성준비 위원장으로 박렬씨가 추전형무소서 풀려나올 때 신변일체를 돌보면서 인적관계를 굳혔다고 한다. 권일씨는 박렬씨의 구 동지인 전

    중앙일보

    1967.06.20 00:00

  • 「교수에 변호사 자격 부여 안」 공청회

    대학 교수들에게 변호사 자격을 주자는 「변호사법 중 개정 법률안이 국회 「법사위」에 제안되어 이를 반대, 저지하려는 재조·재야 법조계의 극한 투쟁 때문에 6일 전국 각급 법원의 재

    중앙일보

    1967.03.07 00:00

  • 중공 문혁 기관의 「파리·코뮨」화

    지난 4일 북평 방송은 산서성 성도인 태원과 상해에 「파리· 코뮨」식의 지방 정권을 수립하였다고 전했다. 현재 걷잡을 수 없이 혼란을 겪고 있는 중공의 이른바 「무산계급 문화대혁명

    중앙일보

    1967.02.08 00:00

  • (4)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캠페인」|근대화와 전통문화 - 대표집필 전해종

    근래에「근대화」라는 말이 하나의 유행어처럼 쓰여지고 있다. 행정의 근대화니 경영의 근대화니 하는 말들이 그것이다. 근대화라는 말을 그렇게 쓸 수 없는 것은 아니나, 그런 경우에는

    중앙일보

    1967.01.26 00:00

  • 재미 교포 현황

    미국인들은 미국의 특성을 자랑할 때 흔히「용광로」(「멜팅·포트」)라는 말을 잘 쓴다. 즉 미국은 구대륙의 인종·문화·언어 및 예술을 신대륙의 배경 속에 잘 혼용시킬 수 있었음을 자

    중앙일보

    1966.07.14 00:00

  • (8) 진주 「시가족」동인|「흑기」동인

    풍류의 고장으로 알려진 이곳도 겉으로 보기엔 한적하기만 하다. 한창인 가뭄에 남강의 물줄기는 야위고, 겹겹 산으로 돌리워 아늑히 들어앉은 시가는 후룸한 대기 속에 졸고 있다. 해방

    중앙일보

    1966.07.02 00:00

  • 〈투시도〉항로는 멀어도「아시아호」출범|사상최대의 국제회의…ASPAC 결산

    「아시아」·태평양지역 협력을 위한 서울의 10개국 각료회의는 16일의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막되었다. 『「아시아」인의 문제는 「아시아」인의 손으로』란 「케치프레이즈」밑에 아

    중앙일보

    1966.06.16 00:00

  • (1)-북평의 대외 정책

    【편집자주】모택동의 중공 통치 17년, 그동안 모는 지칠줄 모르는 투혼으로 줄곧 세계기상도에 멱칠을 해왔다. 그러나 그의 마력도 연속적인 외교 정책의 실패와 그에 따른 내부갈등으로

    중앙일보

    1966.04.21 00:00

  • 공산권과의 교류 한계

    정부는 북괴를 비롯하여 중공 등 분단된 국가의 공산 측 (동독·베트밍)을 제외한 공산 측에서 열리는 국제회의·학회·문화제·기술회의 등에 우리나라 대표를 파견하고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중앙일보

    1966.03.30 00:00

  • (5)태백산

    백두산정상의 영맥이 반도의 등허리를 타고 뻗어 오면서 금강 설악 오대 등을 주춤주춤 낳아 놓고 또 한번 용솟음치며 서남으로 방향을 바꾼 곳에 웅봉태백(1561m)이 자리하고 있다.

    중앙일보

    1966.03.29 00:00

  • 첨가 저축 「아이디어」에 접하고

    66년도 저축 증강 계획을 수립하여 강력한 저축 증강 운동을 벌이기로 하였다고 한다. 재무부는 1백39억5천만원을 목표로 한다고 하는가 하면 국민 저축 추진위에서는 1백85억원선을

    중앙일보

    1966.02.17 00:00

  • 한국 20대가 보는 일본, 일본 20대가 보는 한국|한·일 젊은 세대의 대화

    상대방을 정확히 인식하고자 노력하는데서 진정한 뜻에서의 친선 관계의 기반은 닦아진다. 편견에 사로잡힌 한·일 두 나라의 구세대와는 달리 상대방에 대하여 체험상의 「이미지」가 없는

    중앙일보

    1965.09.24 00:00

  • 번영의 길은 통일의 길

    남·북한을 하나의 통합된 국민경제의 영역으로 상정하고 그 경제구조상의 특성을 말한다면 파행적 구조라는데 그칠 것이다. 물리적인 자원의 분포에 있어서 그렇고, 자원과 인구와의 상대적

    중앙일보

    1965.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