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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바로잡습니다] 2. 국제·통일외교
국제부는 미국 대선으로, 정치부 통일외교팀은 북핵 문제와 주한미군 재배치 등으로 숨가쁘게 보낸 한해였습니다. 나름대로 정확한 보도를 위해 노력했습니다만 돌이켜보면 오보와 추측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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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李秀根▶논설위원 申性浩▶논설위원 金斗宇▶논설위원 李夏慶 ◇통일문화연구소 ▶통일문화연구소장 吉炡宇(겸 논설위원 겸 국제팀장) ◇심의실 ▶심의실장 權鎰▶교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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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인사] 편집국 外
▶鄭宇亮 국제전문기자(부국장)▶金秀吉 경제전문기자(부국장)▶韓千洙 사회전문기자(부국장)▶梁在燦 경제전문기자(부장)▶李年弘 정치전문기자(부장)▶魯相勳 편집.사진담당 부국장▶都成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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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집무실은 줄였지만…/이재학정치부기자(취재일기)
광화문 정부 제1종합청사에는 총리실을 포함,10개 부처장관실이 있다. 대부분 청사 남쪽 끝에 자리잡은 이 장관실 옆에는 최근 20평 가량의 방이 하나씩 생겨났다. 지난달 11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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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차관급도 “50보 100보”/이재학 정치부기자(취재일기)
8일 차관 및 차관급인사 4명이 재산을 공개했다. 부동산투기 등의 혐의로 물러난 전임자를 대신해 들어선 인사들의 재산공개여서 이번에는 뭔가 좀 다르겠거니 하고 그 내용을 훑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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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맛쓴 「식목일 총동원령」 소동/이재학정치부기자(취재일기)
식목일에 90만명의 공무원을 모두 동원,오후 6시까지 「산지녹화와 환경보호 및 국토가꾸기 행사」를 하겠다던 정부의 방침이 사실상 철회됐다. 공무원들이 나무 심을 장소와 묘목을 못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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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왜 떳떳하게 못주나/이재학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상을 준다는 것은 어떤 사람의 옳고 훌륭한 행동을 널리 알려 다른 사람들이 본받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하는 일이다. 정부가 훈장과 표창장을 수여하는 것도 같은 이치다. 그런데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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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놓은 정권교체기/이재학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요즘 정부종합청사는 한가해 보인다. 장·차관들이 주재하는 간부회의와 국장들이 주재하는 과장회의로 대부분의 오전 업무가 마무리 된다. 그 회의라는 것도 일상적인 업무보고 외에는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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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부 출범… 새해 정국 기상도/정치부기자 방담
◎“새시대… 새정치…” 개혁바람 예고/YS “6공 2기 아닌 사실상 「2공」정부다”/야,구심점 잃어 여 견제기능 약화/부패 척결로 깨끗한 공직사회 기대 □참석자 전 육부장 이수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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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장의 연예인과 선관위 고민/이재학 정치부기자(유세현장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고민하고 있다. 각 정당이 주최하는 연설회에서 연예인이 대거 등장하는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이냐는 문제 때문이다. 중앙선관위는 이달초 이른바 각 정당의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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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의 「소국콤플렉스」/이재학 정치부기자(취재일기)
16일 민주당 의원들이 현승종국무총리를 찾아가 항의했다. 18일 방한할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김영삼민자당총재 혼자만 만나는 것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여당」을 이롭게 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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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에 속보인 한국 정치인들/이재학정치부기자(취재일기)
미 대통령선거는 4일 빌 클린턴민주당후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비교적 우리에게 관대했던 공화당정권 기간중에도 한미관계가 적잖게 불편했는데 이제 민주당이 미 의회와 행정부를 장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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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한 이중외교 유감/이재학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유화추 중국 외교차관이 지난달 31일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하던 모습은 중국의 2중적인 대한 인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기 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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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소련의 「봉」인가/이재학 정치부기자(취재일기)
30억달러란 한소 경협 타결전말을 지켜본 기자의 심경은 착잡했다. 두나라간의 경협이 순수한 경제논리로 성사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기 때문이다. 말이 30억달러이지 우리 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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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사건 철저히 따지자/이재학 정치부기자(취재일기)
7일 오후 열린 제1차 한소 정책협의회에서 소련의 KAL기 격추사건을 거론하는 우리정부의 태도에는 몇가지 문제가 있었다. 유종하 외무차관은 이즈베스티야지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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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합의도출에 실패/총리회담 2차회의/불가침선언 이견 못좁혀
◎내년 2월25일 평양서 4차회담 남북한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호텔신라 2층 다이너스디홀에서 3차 고위급회담 2차 전체회의를 비공개로 갖고 전날 제시된 남측의 「남북 관계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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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관계개선 후 불가침협의”/북 “불가침·화해 동시선언”
◎“무력 불사용 보장이 중요” 강총리/“미군 붙잡을 생각 버려야” 연총리 남북한은 12일 오전 10시 서울 호텔신라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양측 총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3차 남북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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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형묵총리등 북 대표 서울에/총 90명/내일 3차 남북총리회담
◎합의서·불가침선언 논의 제3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하는 연형묵 총리 등 대표 7명,수행원 33명,보도진 50명 등 북측 일행 90명이 11일 낮 서울에 도착,숙소 겸 회담장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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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시작하며… (청와대비서실:1)
◎“내각속 내각” 정치명암 재조명 제3공화국 이래 대통령중심제를 하면서 우리나라를 움직여온 중요기관을 꼽으라면 여당·내각·중앙정보부(안기부)·대통령비서실·경호실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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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갔다” 유엔가입 정책/이재학 정치부기자(취재일기)
근자 우리 정부의 유엔 가입입장이 불분명하고,심지어 여러 사람이 각기 다른 말을 해 갈팡질팡하는 인상을 주고 있다. 유엔가입에 대한 우리 정부의 공식입장은 남북한 동시가입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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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나한 사과/이재학 정치부 기자(취재일기)
8일 우리나라를 반나절 남짓 다녀간 가네마루(김환) 전 일본 부총리의 북한ㆍ일본 접촉과정에 대한 해명과 사과는 예상했던 수준이었다. 자신의 방북목적은 일ㆍ북한 관계진전의 돌파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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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의 보선이후 숙제/이재학 정치부기자(취재일기)
보선결과에 대한 평민당의 시각은 이율배반적이다. 한편으로는 민자당의 패배가 반가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민주당(가칭)의 승리가 곤혹스러운 것이다. 사실 평민당은 이번 보선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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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싸움」 언제까지/이재학 정치부기자(취재일기)
15일의 국회본회의는 지자제선거법의 덫에 걸려 짜증스럽고 지루한 싸움만 거듭한 끝에 끝나고 말았다. 여야는 다섯차례의 정회와 총무회담에서 한걸음도 양보하지 않았고 의사진행발언ㆍ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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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국회의 한심한 풍경|이재학
대정부질문 첫날인 13일의 국회 본회의는 이번 정기국회가 파장국회임을 실감케 하는 갖가지 해프닝을 연출했다. 우선 7명의 여야의원이 질문하고 총리와 장관들이 답변하는 동안 과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