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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서울서 이보다 31만표 많아…한강변 중심 14개구서 이겨
선거운동 기간 내내 네거티브 공방으로 얼룩진 ‘비호감 대선’, 하지만 이 대선에서 역설적으로 최다 득표 기록이 배출됐다. 윤석열 당선인은 제20대 대선에서 1639만4815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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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이 모은 1639만표 vs 1614만표…한국, 둘로 쪼개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찾아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번 대선에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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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비호감 선거에도 투표했다…그들이 尹에 바라는 것
“그래도 대통령 선거니까요. 제 한 표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잖아요.”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내내 호명됐던 MZ 세대인 직장인 이모(27)씨가 ‘역대급 비호감 선거’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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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도 서러운데…"沈, 尹 당선에 한몫" 연쇄 탈당 조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0일 선대위 해단식에서 고개를 떨궜다. 자신의 두번째 대선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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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아닌 대장동 선거"…대장동 속한 분당구 승자는 [관심지역 표심]
"대통령 선거가 아니라 대장동 선거" 이런 말까지 나왔다. 역대급 비호감 선거에 막판까지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오갔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몸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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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윤석열이 읽어야할 대선 표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당선 인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1. 투표가 마감되면서 출구조사 결과도 9일 발표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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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투표율 전국 1위…서울 25개구선 서초·송파 1·2위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77.1%를 기록했다. 제19대 대선 투표율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역대 최고의 ‘비호감 대선’이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투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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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응답자 49% "후보 만족스럽지 않지만 투표"
지난 2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사회분야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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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한국 대선 초박빙" …NYT는 '라이브 페이지' 운영도
뉴욕타임스에 개설된 한국 대선 라이브 페이지. [뉴욕타임스 캡처] 9일 오후 7시 30분 20대 대통령 선거 출구 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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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리뷰 켜니 "1번 닭강정"…이런 선거운동까지 나왔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인 9일까지 온라인에선 지지자들의 선거전이 이어졌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8일 자정을 기해 종료됐지만, 문자메시지나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한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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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법카'만 남았지만…비호감 대선서 본 '통합'의 실마리
제20대 대통령이 9일 선출된다. 지난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성북구 성북천 분수광장과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각각 대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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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으로 가득찬 대선…당선인, 국민 상처난 마음 치유해야
━ 새 정부에 바란다 ① 정치 ■ [전문가 12인의 제언] 새 정부에 바란다 「 3월 9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이 선출됩니다. 새 대통령은 한국 사회의 당면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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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교도소 보내라" 청구서…새 대통령에 '첫 시련' 온다 [다음 대통령에 바란다]
■ 「다음 대통령에게 바란다」 「 다음 대통령에게 바란다 곧 있으면 대한민국의 제 20대 대통령이 선출됩니다. 새 대통령은 한국 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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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출신 후보들에 거는 기대 [김성탁의 시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윤석열, 비주류·외부 출신 ━ 다당제·분권 등 정치개혁 내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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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 단일화, 남은 닷새 만이라도 비전 경쟁을
━ 이·김과 윤·안 단일화로 사실상 양강 구도 ━ 협치 약속 지키고 저질 비방전 중단해야 20대 대선 사전투표 실시를 불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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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아닌 정치인 심상정 뿐”…尹ㆍ安 단일화에 반등 기대하는 정의당
윤석열 국민의힘ㆍ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 선언이 전격 이뤄진 3일,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거대 양당 사이엔 저 심상정과 정치변화를 열망하는 국민만 남았다”며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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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시시각각] 한 표가 더 소중해진 '못난이 대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 서울 서대문구 신촌 거리에서 각각 서울 집중유세를 펼쳤다 [뉴스1] "1987년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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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벨트 꿈꾸는 李···대장동엔 "공익환수" 김혜경 논란엔 "죄송" [3·9 대선, 알고 찍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3·9 대선, 알고 찍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모든 것 「 3·9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중앙일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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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꿈꾸는 尹...무속 논란엔 "황당" 김건희 허위 이력엔 "잘못" [3·9 대선, 알고 찍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 [3·9 대선, 알고 찍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모든 것 「 3·9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중앙일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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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셋 중 하나 2030인데…캠프선 "표심 분석? 아직도 헤맨다"
2030의 널뛰기 표심은 대선을 8일 앞둔 1일까지도 여야의 최대 고심거리다. 다른 세대에 비해 지지율이 큰 폭으로 움직여온 데다, 여전히 지지 후보 변경을 고려하는 비율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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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세계 10대 강국, ‘국민의 힘’ 덕”, 尹 “우리 국민의당”…앗 나의 실수 말말말
그 어느 때보다 설화(舌禍)가 넘친다는 ‘비호감 대선’이지만, 때때론 웃음을 자아내는 말실수도 있다. 단순히 말이 꼬였거나, 순간적으로 헷갈려서 다른 단어를 내뱉는 경우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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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34.3%가 부끄럽다, 범죄자 '노래방 대화' 도배된 토론 [현장에서]
21일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선관위 주관 1차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오른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왼쪽)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두 후보는 이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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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꼭 투표" 朴탄핵 때보다 높은 83%…20대 가장 낮았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하루 전인 14일 충남 금산에 위치한 차량 광고업체에서 관계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전 후보의 선거운동 유세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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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고 속 양강 후보…李는 MB, 尹은 박근혜 전략과 닮았다
61%와 60%. 한국갤럽 조사(8~10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다. 두 후보 모두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