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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있는데 어쩌죠?" 애~앵 소리에 20분간 전국이 멈췄다
"우리나라 전역에 훈련 공습경보를 발령한다" 23일 오후 2시 귓가를 때리는 사이렌 소리에 이어 행정안전부(행안부)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는 방송을 통해 이렇게 알렸다. 통제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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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을 검색하라’ 지친 영혼 씻는 명상, IT와 만나다
━ [SPECIAL REPORT] 배영대의 명상만리 많은 사람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산다. 성공과 돈을 위해 달려가는 가운데 잊고 사는 것은 무엇일까. 세계가 명상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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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선육후면(先肉後麵)…떡갈비·평양막국수가 찰떡궁합 ‘동신면가’
소떡갈비(250g)에 미니 떡만두국과 밥이 기본찬과 함께 나오는 ‘동신면가’ 점심특선 소떡갈비정식(1만9000원).이 음식점에는 지난 14일 올해 처음 햇메밀 녹쌀(겉껍질만 벗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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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흑진주 강수일을 품다
강수일(28·제주)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여명(黎明·희망의 빛)’ 이다. ‘여명’ 은 그의 별명이기도 했다. 슈팅을 하면 골대 옆에 세워놓은 숙취해소 음료(여명808) 광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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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 강수일, '슈'의 남자가 되다
강수일. 사진=일간스포츠 강수일(28·제주)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여명(黎明·희망의 빛)' 이다. '여명' 은 그의 별명이기도 했다. 슈팅을 하면 골대 옆에 세워놓은 숙취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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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콜린 파월 답하다
삼극위원회에 참석한 콜린 파월 전 미 국무장관(오른쪽)이 김영희 대기자와 마주 앉아 가난 속에서 자란 개인사와 합참의장으로 걸프 전쟁의 영웅이 된 사연, 국무장관으로 대북관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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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명단 발표] 강수일은 누구
다음은 정영재 스포츠데스크가 2008년 2월 2일자 중앙일보에 쓴 기사다.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괌에서 전지훈련 중인 강수일을 인터뷰했고, 당시 유행한 아디다스의 메시 광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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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범벅 아내 죽어가는데 … ” 70대 오열
인하대의 눈물 … 본관에 합동분향소 28일 인천시 인하대 본관에 마련된, 춘천 산사태로 희생된 학생들의 합동분향소에서 학생들이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60년 지기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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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을 갇혀 산 고통, 그러나 때 묻지 않은 비경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①걸산마을로 가는 임도. 미군의 통행 허가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동두천 시는 이 길을 MTB 코스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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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을 갇혀 산 고통, 그러나 때 묻지 않은 비경
①걸산마을로 가는 임도. 미군의 통행 허가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동두천 시는 이 길을 MTB 코스로 개발할 예정이다. 소요산 자락이 겹겹이 펼쳐져 있다.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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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올핸 골 세리머니 준비했어요
강수일이 전지훈련 중인 괌 레오팰리스 리조트 안의 인천 유나이티드 숙소에서 자신의 목표를 적은 뒤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정영재 기자]강수일이 일본 J-리그 삿포로와의 연습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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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희망 이야기] 예순개 눈동자에 꿈 '초롱'
지난 20일 오후 4시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동 마을 노인정 2층 '마을 공부방'. 10여평 규모의 공부방에서 초등학교 4년생 5명이 수업을 받고 있었다. 40대 중반의 교사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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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동두천 모두가 일어선 근육마비 동심 돕기
2일 오후 경기도동두천시상패1동 동성교회 사택내 단칸방. 동두천시 사동초등학교 1학년 이재민 (李在民.7) 군이 초췌한 표정으로 자리에 누워 다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곁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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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봉사모임 '참빛회' 거리공연으로 불우이웃도와
"가진 것은 없지만 마음이 따뜻한 젊은이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14일 오후6시 동두천시 중앙동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한국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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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노심…할아버지 이웃사랑 16년.7순할머니 1억 쾌척
◇ 구두쇠 할아버지 이웃 '몰래사랑' 16년 "대단한 일도 아닌데 이렇게 알려졌으니…. " 지난 16년간 주변 사람 몰래 불우이웃을 도와 온 함성찬 (咸聖燦.66.부동산임대업.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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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지나간 자리 자원봉사도 봇물
이웃 사랑의 정 (情) 은 살아 있었다.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휩쓴 폭우로 많은 주민들이 집과 생계 터전을 잃고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돕기 위해 많은 이들이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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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관록·입심·토박이의 팽팽한 3파전 영등포-을|「철새」정치인·「뿌리시비」얽히고 설켜 대구-동|탄탄한 여당 벽을 바람·패기로 공격 남원
관록과 입심, 그리고 토박이간의 3자 대결장이다. 민정당의 김명섭 후보와 민주당의 이원범 후보는 이 지역에서 출마해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고 3선을 지낸 평민당의 이용희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