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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담배 꼬나문 10대 보면…훈계 멱살잡이 말고 신고를”
경기도 오산시 W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 이모(36·여)씨는 최근 아파트 인근 버스정류장으로 가던 중 후미진 산책로에 서서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 2명을 발견하고 몹시 불쾌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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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 이름 앞에 찬양문구 59자…우상화 속도전
김정은의 동정을 보도한 15일자 노동신문 1면.새해들어 북한 노동신문에는 작지만 미묘한 변화가 생겼다. 김정은(33)의 직책 뒤에 길다란 찬양 문구가 덧붙여진 것이다. 이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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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국정원 5명 경호 받고 온 태영호, 사진 찍을 땐 혀 빼물고 수줍은 탈북자
“첫눈에 알아보겠구먼요. 나의 망명을 가장 먼저 알리신 분이시죠.”인터뷰 장소에 들어선 태영호(55) 전 북한 공사(公使)는 악수를 청하며 맞는 기자에게 웃으며 화답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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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새 출발 하고 싶어” “일 안 풀리는데…” 이름 바꿔볼까
연일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최순실(60·구속)씨. 사실 주민등록상 그의 이름은 최서원입니다. 최씨는 출생 후 ‘최필녀’란 이름을 받았는데, 최순실로 한 차례 바꾼 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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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 통전부 30년간 못한 일 최순실이 해냈다 생각할 것”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다루는 북한 관영매체의 입이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 평양에서 발간된 노동신문은 ‘남조선’ 코너 한 개면 전체를 관련 선동 글로 채웠는데요.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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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아니라 후지산 줄기냐” 비아냥에…김정은의 생모 고용희 우상화 제동
북한 기록영화에 등장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생모인 고용희와 어린 김정은의 모습. [중앙포토]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생모 고용희를 우상화하려는 북한 당국의 시도가 벽에 부닥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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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밥 대신 생선?…“매일 300g 먹게 하라” 수산업 키우는 김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이달 중순 동해안 지역의 5월27일수산사업소와 1월8일수산사업소를 방문해 수천t의 도루묵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요즘 북한 김정은의 공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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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끌어들여 한·중·일 3각 지형을 4각 틀로 넓히자…박 대통령을 1순위 귀빈 초청한 러시아 “극동엔 한국 필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교 APEC 정상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는 ‘평화 오디세이 2016’ 1차 세미나. 다음달 초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2차 동방 경제포럼이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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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노예국가와 북핵, 그리고 사드
이영종통일문화연구소장 겸통일전문기자이달 초 북한과 마주한 중국 동북 접경지대를 다녀왔다. 압록강과 두만강을 따라 5박6일 동안 1750㎞를 달리는 여정이다. 이 지역은 북한의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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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의 실험 … ‘통일리더십 강의’ 교양필수 과목으로
한헌수 총장취업난으로 북한학과를 없애는 대학들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역주행하는 대학이 있다. 숭실대다. 이 대학은 2014년부터 ▶국내 최초로 통일과목을 교양필수로 지정 ▶숭실통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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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헝가리·브라질 … 국적 다양해진 ‘북한 전공’ 유학생
북한학을 배우는 외국인들. 왼쪽부터 줄리 메도우스(미국), 가보르 시보(헝가리), 하파엘 하말료(브라질).북한학과 인력 사정에 그나마 숨통을 터주는 건 외국인 유학생들이다. ‘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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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떼 방북 처럼 담대한 대북 접근할 ‘제2 정주영’ 필요하다
평양 출신인 강인덕 경남대 석좌교수는 1961년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에 발을 디딘 후 북한정보국장을 지냈고, 현재 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55년간 북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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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 지하철서 담배 피우는 모습 노동신문 1면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달 새로 제작한 지하철 전동차를 돌아보다 담배를 피우고 있다. 좌석 위에 크리스털 재털이(원안)가 눈에 띈다. [노동신문, 아람 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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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고영숙, 미국서 세탁소 …‘평양 금수저’ 왜 북한 떠나나
지난 주 서울중앙지법엔 특이한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안찬일 박사를 비롯한 탈북인사 3명으로부터 명예를 훼손당했다면서 미국에 사는 중년 부부가 6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한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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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평양 타치’로 쇼핑·수강, 북한 흔드는 ‘손전화’ 370만 대
북한 여성이 거리에서 휴대전화로 통화하며 걷고 있다. 북한은 2002년부터 휴대전화를 보급했다. [중앙포토]“옥류에 접속하면 나래로 인민 소비품을 살 수 있습니다.” 최근 평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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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자본주의 물들 위험에도, 달러벌이 8만 명 내보낸 북한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들이 블라디보스토크 나베라즈나야 해변에서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북한은 김정은 체제 들어 외화벌이를 위해 근로자 수를 늘리고, 농업 등으로 진출분야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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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탑승교도 수입 않고 군인들이 직접 만들어”
박상권(64·사진) 평화자동차 명예회장은 북한을 200여 차례 방문한 대북 사업가다. 김양건 노동당 비서와 친분이 있고,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과도 두 차례 만났다. 지난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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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때벗이’한 원산 갈마공항, 금강산 상봉 하늘길 열리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7월 말 원산 갈마공항에서 열린 공군 지휘관 전투비행술 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용기편으로 도착했다. [사진 노동신문, 아람 판 페이스북] 북한 갈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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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진영 격의 없는 토론 북·미 수교문제 테이블에 올라
“워싱턴은 왜 평양과 국교수립 협의를 시작하지 못하는가. 북·미 수교회담 과정을 통해 핵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바꿀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박영호 강원대 교수) 보수·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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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한 열병식‘무기 마케팅’ … 미국, IS에 흘러갈까 촉각
10일 노동당 창건 70주 열병식에 나온 자행포 부대.북한의 불법 무기수출 활동이 심상치 않습니다. 유엔과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망을 뚫는 집요한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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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한 핵 집착 ‘히로시마 원폭 위력’ 실감한 김일성이 시작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 5월 평양시내 중심부에 새로 건설한 국가우주개발국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방문해 수행한 간부들과 내부시설을 지켜보고있다. 북한은 이달 들어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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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이산가족 절반이 사망 … 100명 ‘찔끔 상봉’ 대신 정례화를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준비 궤도에 올랐습니다. 판문점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타결된 8·25 합의에 따른건데요. 상황은 어느 때보다 순조로워 보입니다. 이례적으로 북한이 즉각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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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남한 손님맞이 … 김일성 은밀, 김정일 실리, 김정은 아직 주저
깜짝 등장이나 극적인 반전은 없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93) 여사 방북을 초청해 놓고도 김정은(31)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나타나지 않은 겁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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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재개와 빅딜할까
금강산 관광 중단 7년째를 맞아 황폐해진 현지 시설들. 지붕이 녹슬고 무너져내린 콘테이너형 직원 숙소. [중앙포토] 관리부실로 외부 벽체가 떨어져 나간 채 방치된 금강산 펜션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