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빌 게이츠와 통화…그가 취임 축하 선물로 보내준 책은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빌 게이츠 게
-
문명의 시작은 동양도 서양도 아닌 오리엔트 '중양'에서[BOOK]
책표지 인류본사 이희수 지음 휴머니스트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지금 어디에 있는가. 역사를 살펴 정체성을 찾는 일은 현대 사회와 개인의 주요 과제다. 우리를 제대로
-
안동시, ‘호국보훈의 달’ 독립운동 토크콘서트 개최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하는 독립운동 토크콘서트가 25일 임청각에서 개최된다. 지난 5월 임청각에서 진행한 독립운동 토크콘서트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6·25전
-
尹 "경찰청장 사퇴? 임기 한달 남았는데 뭐 중요한가"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기문란’ 언급이 김창룡 경찰청장 사퇴 압박이냐는 해석에 “임기 한달 남았는데 그게 중요하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
-
김정은 사흘간 중앙군사위서 강조…예상했던 핵 아닌 '이 얘기'
지난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당의 군사노선과 주요 국방정책 관철 방안을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사흘간 진행한 노동당
-
친환경 로고의 배신…'분해 가능' 플라스틱에 숨겨진 진실 [아이랑GO]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가슴 뛰는 일 하고 싶었다” 의사 3인 스타트업 도전기
━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25) 시프트바이오 시프트바이오의 의사 3인방 공동 창업자가 회사의 주력 기술인 엑소좀을 배경으로 모였다. 왼쪽부터 이원용 리원피부과 원장,
-
[시론] 절망 세대를 위한 한국경제 ‘해방일지’
윤희숙 전 국회의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그저 숨만 쉬고 있다면 어떻게 해방을 이루나.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주인공들은 동호회 권유에 시달리다 못해 자기들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가슴 뛰는 일 하고 싶었다” 의사 3인의 신약 스타트업 도전기
━ [혁신창업의 길] 25. KIST 기술출자회사 시프트바이오 시프트바이오의 의사 3인방 공동 창업자가 회사의 주력 기술인 엑소좀을 배경으로 모였다. 왼쪽부터 이원용 리
-
[주역으로 본 세상](37) 50대의 끝자락에 나의 천명을 묻다
올해 60, 내년이면 환갑이다. 알듯 모르겠다. '지천명(知天命)'을 넘어 '이순(耳順)'의 나이로 접어들건만 삶은 어떠해야 했고, 어떠해야 하는지 뚜렷하지 않다. 공자
-
[쿠킹] 쓴맛 좀 아는 당신을 위한, ‘홉’ 풍미 가득한 맥주 추천
손봉균의〈맥주 한잔〉 편의점 맥주의 세계는 놀랄 만큼 방대합니다. 지금도 맥주의 종류와 맛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같은 종류의 맥주라 해도 제품에 따라 전혀 다른 향미와 맛을
-
강화도에선 5000원짜리 1일 투어에 8000원짜리 식사쿠폰 준다
━ 강화도 오디세이① 읍내 체험여행 강화군이 6월 11일 시작한 '늘평화 철책길 아트투어'는 기존 평화안보관광과 다르다. 강화도 철책을 따라 걸으며 내면의 평화, 이웃과의
-
40년간 아무도 몰랐다…北돌팔매질에 목숨 잃은 美참전용사
리처드 딘 미국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KWVMF) 부이사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국전참전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을 둘러보고 있다. 전사한 외할아버지 존 R 러셀 미
-
원화 연일 급락, 1300원 눈앞
추락하는 한국 증시에는 날개가 없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22일에도 속절없이 무너졌다. 연저점을 또다시 썼다. 원화가치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며 달러당 1300원
-
[남정호의 퍼스펙티브] 바이든의 자승자박... 대러 제재, 최악의 인플레 자초해
우크라이나전이 바꿔놓은 국제 질서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예상과는 달리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가 점쳐지면서 지구촌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미국이 러시아 푸틴 정권을 압박
-
[김경록의 은퇴와 투자] 5070 전성시대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영자의 전성시대’는 베이비부머들이 1970년대 산업화 시대를 겪어낼 때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목욕탕에서 일하는 창수와 시골에서 올라와 철공소 사장
-
스페인 달리 가면 대신 하회탈…‘종이의 집’ 한국판 성공할까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스페인 원작의 상징적 소품인 가면을 하회탈로 바꿨다. [사진 넷플릭스] “원작이 ‘파에야(스페인 쌀요리)’라면 저희는 ‘볶음밥’과 같습니다. 스페인
-
총살될 게 뻔한데 강제 북송…'사람이 우선'이라던 文정부 악랄 [태영호가 고발한다]
지난 2019년 탈북민 강제 북송은 국내 정착 탈북민을 비롯해 많은 국민에게 충격을 줬다. 그래픽=김현서 기자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가 지난 2020년 9월 서해 상에서 실종
-
“대체 한국 시장만 왜 이래?”...'R의 공포'에 주가·원화값 또 연저점
추락하는 한국 증시에는 날개가 없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22일에도 속절없이 무너졌다. 연저점을 또다시 썼다. 원화가치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며 달러당 1300원
-
尹 "5년간 바보 짓, 폭탄 터졌다"…원전 부활 쏘아올렸다
“지금 원전 업계는 전시(戰時)다. ‘탈원전’이란 폭탄이 터져 폐허가 된 전쟁터다. 비상한 각오로 무엇보다 일감, 선(先) 발주를 과감하게 해달라. 그러지 않으면 원전 업계 못
-
분단 현실 녹인 한국판 ‘종이의 집’…“‘오겜’ 인기에 근접하길”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작이 ‘빠에야’라면 저희
-
[백성호의 한줄명상]3ㆍ1운동 때 태극기를 든 까닭 따로 있다
「 “내가 깨닫고 남을 깨닫게 하라(自覺覺他).” 」 #풍경1 중세 유럽의 가톨릭은 낡고 부패해 있었습니다. 교황권을 놓고서 패권 다툼이 벌어지고, 죄에
-
미군은 '레드팀' 일부러 만들었다…한국 검찰도 꼭 필요한 이유 [Law談-윤웅걸]
최근 검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검사장이나 부장검사 등 상관은 나쁜 악당, 젊은 평검사는 정의로운 사람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검찰의 의사 결정 과정을 그리면서
-
[양성희의 시시각각] 최빈도 죽음, 존엄한 죽음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최빈도 죽음’.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거쳐 가는, 나도 예외 아닌 죽음의 모습을 뜻한다. 박중철 인천성모병원 교수의 책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