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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띠 연예인들의 새해 포부
임오년(壬午年)인 2002년은 말의 해. 42년ㆍ54년ㆍ66년ㆍ78년생 등 말띠 연예인들은 여느 해보다 새해를 맞는 마음이 들떠 있다. 자신의 띠의 해인 만큼 모든 일이 술술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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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당선자 직격 인터뷰]구로을 이승철 의원
서울 구로을 한나라당 이승철(李承哲.37)의원은 젊은 나이에 화려한 학.경력이 주무기였다. 고려대를 졸업한 공인노무사 출신으로 미국 법학박사(켄싱턴대), 프랑스 전문정치실무박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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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M「손숙…」'주부 백일장' 마련 외
▲SBS 러브FM(103.5㎒)「손숙, 배기완의 아름다운 세상」(매일 오전 9시 5분)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과천시 서울랜드 세계광장에서 '초록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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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하룻밤의 지식여행 시리즈' 外
◇인문 ·사회과학·교양 ▶하룻밤의 지식여행 시리즈 4권(김영사 ·각권 5천8백원)=촘스키의 생성문법·양자론·수학·진화심리학 등 인문 ·자연과학의 전문지식을 삽화와 함께 쉽게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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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하룻밤의 지식여행 시리즈' 外
◇인문 ·사회과학·교양 ▶하룻밤의 지식여행 시리즈 4권(김영사 ·각권 5천8백원)=촘스키의 생성문법·양자론·수학·진화심리학 등 인문 ·자연과학의 전문지식을 삽화와 함께 쉽게 설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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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시인 이승철 두번째 시집 발표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과 그 사실을 막으려는 언론.출판에 대한 검열과 진보적 잡지 폐간. 그러나 시대의 진실을 알리려 순정한 목소리 하나로만 튀어나온 젊은 시인들, 이른바 민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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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시인 이승철 두번째 시집 발표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과 그 사실을 막으려는 언론.출판에 대한 검열과 진보적 잡지 폐간. 그러나 시대의 진실을 알리려 순정한 목소리 하나로만 튀어나온 젊은 시인들, 이른바 민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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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쇼팽과 조르주 상드의 사랑
'피아노의 시인' 쇼팽과 여류 소설가 조르주 상드의 사랑을 그린 연극 '사랑이 없으면 여자도 없다' 가 내년 1월 28일까지 인간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쇼팽의 오랜 친구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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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쇼팽과 조르주 상드의 사랑
'피아노의 시인' 쇼팽과 여류 소설가 조르주 상드의 사랑을 그린 연극 '사랑이 없으면 여자도 없다' 가 내년 1월 28일까지 인간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쇼팽의 오랜 친구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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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47)
47. 별난 애정표현 사람들이 왁자지껄 들어오고 있다. 먼저 와서 술을 마시고 있던 사람들이 문쪽을 본다. 이가 잘 맞지 않는 탑골의 나무 대문의 윗쪽에 달린 방울이 딸랑딸랑 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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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46)
46. 클래식 박사 송영 희극적인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면서도 자신은 그것에 전혀 빠지지 않는 사람이 희극 배우 가운데 최고가 아닐까. 같은 이야기인데도 어떤 사람이 말하면 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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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43)
43. 문인들의 춤바람 해 떨어지기 전부터 탑골에서 술판이 벌어졌다. 젊은 남자문인들이 선배 여류 소설가 이경자씨와 몇 잔 마시며 속닥거리더니 일어났다. 일행은 허리우드 극장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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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41)
41. '광화문 용사' 이도윤 시인들이 시만 쓰고 살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도 그런 이는 없을 것이다. 대개 직업을 갖고 있는데 시 쓰는 일과 관련있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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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38)
38. 영원한 '라이벌' 탑골공원하면 대개의 사람들은 노인들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3.1 독립선언서가 낭독된 자리였다는 역사적 사실보다 언제부턴가 모이기 시작한 노인들이 평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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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19)
19. 탑골의 가수들 분위기란 묘한 것이다. 그렇게 소란스런 시인들이 와도 아주 점잖게 술자리가 무르익어가는 때가 있었다. 박선욱 시인이 끼어 있는 일행 가운데 누군가 점잖게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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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18)
18.살아남은 자의 슬픔 1980년대 말 이승철 시인이나 박철.박영근.김형수.박선욱 등등의 젊은 시인들은 모두 비슷한 처지였다. 각각 상황은 달랐지만 처해 있는 상황은 서로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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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17)
17. 탑골의 악동들 누구나 어디서든 술을 마실 수 있는 것. 더구나 당시는 서슬 퍼런 공권력의 시대였다. 술취한 문인 몇 사람이 기동타격대 십여 명을 잔뜩 노려보아 그들을 탑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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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16)
16.이유있는 반항 1989년 어름이었던 것 같다. 우리집 관할인 종로경찰서 기동타격대원 몇이 불쑥 들어와 술을 주문했다. 명색이 술집이고 저녁 여덟 시 즈음이었는데 술을 안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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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15)
15. 문인들의 격정장 흔히 미운 정이 더 무섭다고 한다. 미우면 그만이고 또 미우니까 안보면 그만이지만 사람 사는 일이 어디 그러한가. 미워도 자꾸 보아야만 하고 또 그러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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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13)
13. '제주 독립군' 현기영 소설가 현기영 선생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비분강개성 한량파에 더하여 지칠 줄 모르는 애주가 형에 속한다. 술을 마시되 술의 종류를 가리지 않았고, 마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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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12)
12. 어둔 시절의 흔적 술도 많이 마시면서 그렇게 약을 많이 드시는 고은 선생이 무척 걱정스러웠다. 특히 그 약들 중엔 예전 80년 이른바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에 연루되어 조사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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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3)
3.시인의 노래 그러나 약간의 비아냥거림을 주고받으며 서로 밉지 않게 힐난해대는 것은 이유가 있었다. 김남주 시인이 감옥에 들어간 1979년도엔 유신시대의 시퍼런 칼날이 춤추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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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발라드 '박광현' 3년만에 새앨범 발매
가요계에선 솔솔 부는 가을바람이 즐겁다. 특히 반가운 '남자냄새' .박광현의 신곡 '인생' 이 그 진원지다. 그는 김현식.임재범.이승철과 함께 80년대를 풍미했고 90년대에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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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시인 고은씨 '만인보' 출판기념회
중진시인 고은씨의'만인보(萬人譜)'출판기념회가 19일 오후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만인보'는 고씨가 역사나 현실에서 만난 인물 3천명을 형상화해보겠다며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