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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가정보체계 혁신 공약 내놔야
한희원동국대 교수·법과대학 『글로벌 트렌드 2025』는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가 5년마다 발간하는 가장 실천적인 지구 미래 예측 보고서다. 이 보고서는 세계화의 명암, 늙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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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각국 출입국 허가 요건
강혜란 기자우리나라 해외 여행자 수가 연간 500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지구촌 시대, 국경을 넘는 첫 관문인 여권과 비자, 각국의 입국 허가 요건에 대해 알아봅니다. 한 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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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오바마의 안이한 대북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은 기회에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 것은 잘한 일이다. 여러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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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지구촌 분쟁지역 올해 기상도
흑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용은 길한 동물로 행운과 상승하는 기운을 상징합니다. 흑룡의 해를 맞아 많은 나라가 국운 또한 융성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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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칼럼] 대선 주자의 필수조건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마땅히 넘쳐야 할 기대와 희망보다는 닥쳐온 불확실성에 대한 무거운 우려가 앞서 떠오른다. 한국을 포함해 주변 주요 국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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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앞으로 10년, 중국은 위기맞고 일본은 재기한다”
넥스트 디케이드 조지 프리드먼 지음 김홍래 옮김, 손민중 감수 샘앤파커스, 384쪽 1만6500원 미국과 함께 ‘G2 시대’를 열어가는 중국의 위상은 계속 상승곡선을 그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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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섣부른 핵무장론을 반박한다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최근 핵무장에 대한 공론화 작업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핵에는 핵’이라는 핵 억지논리에서 우리도 핵무기를 개발해 보유해야 한다는 핵 민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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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이집트 미래 만들 미국의 힘 제한적”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자유와 인권을 짓밟은 독재자였다. 하지만 동시에 중동 안정을 유지시킨 미국의 30년 동맹이었다. 1981년 무바라크 집권 후 세계의 화약고 중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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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인터뷰] 투비아 이스라엘리 주한 이스라엘 대사
천안함 폭침, 연평도 공격, 그리고 잇따른 한국 선박 납치 사건으로 안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적대 행위와 테러에 대해 주권국가라면 어떻게 대응해야 마땅할까. 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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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적 안 만들고 2인자·도전자 제거
이집트 카이로에서 3일 반무바라크 시위대와 친무바라크 시위대 간의 충돌이 계속되는 동안 외신 기자들이 날아드는 돌을 피해 널빤지를 방패 삼아 몸을 가리고 있다. [카이로=AP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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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적 안 만들고 2인자·도전자 제거
이집트 카이로에서 3일 반무바라크 시위대와 친무바라크 시위대 간의 충돌이 계속되는 동안 외신 기자들이 날아드는 돌을 피해 널빤지를 방패 삼아 몸을 가리고 있다. [카이로=AP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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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중동 평화 위해 해야 할 일
요슈카 피셔전 독일 외무장관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달리 취임 초부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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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대 이슈는 기름값 … 카제미 주목하라
올해 지구촌도 바람 잘 날이 없어 보인다. 미국의 국제문제 전문지 포린 폴리시(FP)는 올해 세계가 주목할 만한 5가지 국제 이슈를 1일(현지시간) 제기했다. 유가와 국제통화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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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 미리 읽고 승부한다”
에후드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갖고 있나’는 질문에 “핵무기를 도입하지(introduce) 않았으며 북한을 포함한 어떤 국가도 중동 지역에 핵무기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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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구호선 공격 논란 속 한국 온 이스라엘 페레스 대통령 인터뷰
“국제사회는 우리에게 왜 (핵무장으로) 강해지려 하냐고 불평한다. 답은 ‘당신들이 우리를 죽이려고 하니까’다.” 9일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이 최근 가자 지구를 향하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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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이스라엘의 ‘주변국 핵 불용’ 원칙 배워야
필자는 최근 이스라엘을 방문해 그곳의 정보기관과 안보 관련 연구소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과 접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스라엘은 공항검색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울 정도로 안보를 중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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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포커스] 이란 “농축우라늄 인계? 그건 서방의 사기다”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지난달 제네바와 빈에서 이란과 ‘P5+1(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독일)’이 맺은 핵 합의안은 2002년 이란 핵 문제가 불거진 이후 양측이 맺은 최초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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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하토야마·메르켈 … 이들 공통점은 이공계
일본에서 공대 출신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가 탄생한 것을 계기로 세계 주요국의 최고지도자 자리에 이공계 출신의 약진이 주목받고 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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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갖추면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비무장이 전제된다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5일 보도했다. 우파 강경세력을 대변하는 네타냐후가 자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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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네타냐후 주도로 우파 연정 구성
이스라엘 중도좌파 노동당이 베냐민 네타냐후 리쿠드당 대표의 보수우파 연정에 참여키로 했다고 AP통신이 24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로써 2월 총선에서 27석을 얻어 카디마당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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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란에 3분 화해 방송 … 30년 앙금 풀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새로운 시작’을 제안했다. 30년간 이어진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동반자 관계를 맺자고 주문했다. 그는 이란을 ‘악의 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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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쿠바·시리아에 수교 의사 전달
쿠바 아바나 시내 쇼핑센터에서 시민들이 세탁기 등 한국산 가전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미수교 상태에서도 한국의 대쿠바 수출액은 지난해 3억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AP=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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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렌보임 "이스라엘은 솔로몬의 지혜로 돌아가라"
아르헨티나 태생의 유태계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66)이 최근 중동 분쟁을 지켜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글에 담았다. 지난해 12월 3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빈 필하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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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 매달릴 오바마 북핵은 우선순위 밀려
뉴스분석21세기 첫 10년(Decade)의 마지막 해, 2009년이 밝았다. 자본주의적 풍요의 상징이던 뉴욕의 무역센터에 대한 종말론적 9·11 테러로 막이 오른 21세기의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