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여직원, 고객사랑과 기지로 할머니 전 재산 지켰다
14일 오전 10시 천안시 두정동 신한은행 창구. 한 할머니(83)가 은행원 이수진(28·사진)씨의 창구로 찾아와 3000만원짜리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송금
-
[일만나] 해본 알바 15가지 “사람 만나는 게 좋아요”
대학 졸업을 앞둔 임다솔씨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세상을 배웠다. 그때 얻은 경험과 학부전공(광고홍보학)을 살려 기업의 홍보 분야에 지원할 계획이다.임다솔(24)씨는 사람들을
-
[취업선배와의대화] “엄친아·엄친딸이 아니면 어때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죠”
노정석 프로덕트 매니저가 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 구글 코리아 사무실에서 자신의 취업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22층의
-
"내집 마련? 60~70% 저렴한 다가구 주택 노려야"
부동산 투자 전문가로 강단과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던 고종완 RE멤버스 대표. 그는 2007년 12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지만 한 달도 안돼 '고액 투자자문 논란
-
김정일은 외교의 천재인가 ② 전쟁 치르듯 하는 戰時외교
김정일이 추구하는 선군외교의 또다른 특징은 전시(戰時)외교이자 실무외교다. 정통적인 외교는 대화로 상대방을 설득해서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내가 하자는 대로 상대방을 하게 만드는 부드
-
경기 서남부 강력범죄 왜 꼬리 무나
수원·안양·화성·군포·안산 등 경기 서남부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 지역에선 지난 3년간 강호순(38)의 연쇄살인 외에 안양 초등생 유괴 살인(2008년 3월), 안
-
[열려라공부] 초등생 한국사 공부 즐겁게 하려면 …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열린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 행사. [중앙포토]“말 탄 사람 토기네!” 토요일인 1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신라실. 화려한 관모를 쓰고
-
지중해 해저 케이블 손상 ‘인터넷 대란’
지중해 전역에서 발생한 해저 인터넷 케이블 손상으로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와 중동 대부분 국가의 인터넷 접속이 마비되거나 지연되는 혼란이 벌어졌다고 AP통신과 CNN 등 주요 외신
-
김민선 “이수경 딱 보기엔 청순한데 너무 섹시해”
“이수경 딱 보기엔 청순한데 너무 섹시하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가면'의 여주인공 김민선과 이수경이 출연해 서로에 대한 첫인상과 함께 연기
-
이수경-손예진-이화선, 과감한 노출 ‘화끈 베드신’
올 겨울, 여배우들의 화끈한 베드신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다소 엉뚱한 맏며느리로 출연 중인 이수경은 영화 ‘가면’에서 전라의 파격
-
'맏며느리' 이수경, 영화 '가면'서 파격 베드신
탤런트 이수경이 파격적인 이미지로 변신했다. KBS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족발집 맏며느리로 출연 중인 이수경은 영화 ‘가면’에서 배우 김강우와 수위가 높은 베드신을 선보였다
-
문국현 "BBK와 이명박은 한 몸"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는 17일 여의도.이수.신림.강남역 등 서울 시내 지하철역을 돌며 표심
-
길을 걷고 역사를 걷고
진권이, 선화, 수진이, 아름이….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이름이 있듯, 우리가 매일 걷는 길에도 각각의 고유한 이름이 있다. 한창 우리말 이름 짓기 바람이 불었을 때 전국 각지의 길
-
주민초본 불법 유출 - 양 캠프 겨눈 검찰 - 천호동 뉴타운 특혜
검찰 "홍윤식씨가 거짓말"박 캠프 "본말이 뒤집힌 정국" 검찰 수사의 칼끝이 박근혜 한나라당 경선 후보 캠프로 향하고 있다. 박 후보 캠프의 외곽조직 '마포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
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60년 철밥통’ 흔들린다
■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역량평가’ ■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 계급제는 폐지,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 다른 부처 싫다’ 친정 부
-
경찰 수뇌 '몸 사리기' 시민들만 골탕 먹는다
28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열린 공공연맹 노동자대회에 참가한 노조원들이 교보 소공원 인근에서 차로를 막고 정리집회를 열고 있다. [뉴시스] 28일 오후 4시30분 서울 세종로 일대
-
풍수로 본 기업빌딩相- 강남·여의도편(하)
▶물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나가면 재물 얻는 데 유리 ▶건물의 예각은 ‘살기’ 상징해 피해야 ▶사무실 북쪽, 대문 남쪽이면 부와 명예 얻어 ▶지기와 역으로 앉은 건물은 하극상 우려
-
[월요인터뷰] 열린우리당 비대위 이끄는 김 근 태 의장
만난 사람 = 이수호 정치부문 차장 김근태 의장은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김근태 의장은 홈페이지에 자신의 꿈을 이렇게 적었다. 1970년대 수배자의
-
"5년 전 그 자리서 또 선행 선배의 용기가 이어졌다"
21일 도쿄 시내 JR 신오쿠보역에서 술에 취해 철로에 떨어진 일본인 여대생을 구한 한국인 유학생 신현구(28.사진)씨의 선행이 일본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특히 신오쿠보역은
-
노 대통령, 이 총리 사의 수용
노무현 대통령이 이해찬 총리의 사퇴 의사를 받아들였다. 노 대통령은 14일 오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당의 의견을 깊이 경청하고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
-
"이수현씨 희생이 한류 붐의 뿌리"
짧지만 의롭게 삶을 마감했던 고 이수현(27)씨의 일대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이씨는 5년전 도쿄 신오쿠보 역에서 만취상태로 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한 뒤 열차에 깔려 운명을
-
DJ, 수사 형평성 비판
이수일 전 국정원 2차장의 자살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여야의 반응은 조심스럽다. 허리케인이 어디로 방향을 틀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당들은 21일 일단 "진상 규
-
이수일 전 국정원 차장 자살 정치권 반응
이수일 전 국정원 2차장의 자살을 놓고 청와대와 정치권 등은 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그러나 즉각적인 반응을 하기 보다는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자는 모습이다. 청와대는 “우선 정확
-
[Online 온라인] 서울대 도서관 폭행사건 논란
'인터넷에서는 누구나 공인?' 도서관에서 벌어진 한 대학생의 폭행사건이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미 지난 4일 가해 학생이 폭력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는 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