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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 FTA 봄바람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국내 수입차 업계에도 ‘봄바람’이 한창이다. 자동차 업계 전체의 내수 판매량이 줄었는데도 지난달 1만648대가 팔려 역대 최다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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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겨울연가 목걸이 … 동남아 수출 60% 급증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2012 한국주얼리페어’에서 모델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다섯 가지 보석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객이 보석을 직접 만들어보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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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개발연구원, 천 년 역사 道체제…권한과 기능 이에 못 미쳐
경기개발연구원이 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중앙의 권한을 道로 이양해 道를 중심으로 한 지역정부 구축 등 道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1994년 내무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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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FTA의 아침, 포드 오늘 최고 525만원 내린다
미국 미시간주 웨인에 있는 포드 자동차 공장에서 막판 조립 과정을 거치고 있는 소형차 ‘포커스’들. 한·미 FTA가 15일 발효되면서 미국산 자동차의 수입관세가 4% 낮아지자 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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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매출 60%가 세금 …40곳 못 버티고 매물로
경기도 성남 N골프장의 평일 그린피는 22만원이다. 이 중 순수 그린피는 14만원 정도다. 나머지 8만원은 개별소비세, 국민체육진흥기금, 부가가치세 등이다. 18홀 라운드에 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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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만원+α싸지는 토러스 … 미 자동차 ‘반격’
그렉 필립스(57)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은 22일 송재성 상무를 비롯한 간부들을 급하게 지방으로 내려보냈다. 전날 저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다음 달 15일 발효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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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체리 24%, 와인 15% 관세 즉시 사라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수입 가격이 가장 많이 내려갈 품목은 축산물·과일·와인 등이다. 관세 철폐 효과가 소비자 가격에 그대로 반영된다면 이들 품목의 값은 최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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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EV·SM3 ZE … 전기차 양산시대 막 올랐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기아차 레이 EV(전기차)는 올해 말까지 2500대를 생산해 정부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한번 충전해 139㎞를 갈 수 있다. 2012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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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부양가족 없어도 전·월세비 소득공제
내년부터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없는 1인 가구도 전·월세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세법 개정안을 의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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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10%, 자동차 3.8% 내년 인하
국내 소비자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를 가장 빨리 느낄 수 있는 상품은 미국산 축산물과 과일·와인이 될 전망이다. 관세 철폐에 따른 가격 인하 효과가 가장 큰 품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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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사면 최대 420만원 세금 감면
내년부터 전기자동차를 사면 최대 420만원의 세금을 깎아준다. 가격이 비싸 잘 팔리지 않는 전기차의 보급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12일 ‘전기차 세제지원 기준’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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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하이브리드, 5년 이상 타면 가솔린 차보다 경제적
출퇴근용 차를 구매하려는 직장생활 5년차 조혜민(28·경기도 광주시)씨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조씨는 “종류가 많아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국산차인 현대 그랜저 2.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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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고를 만하네,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hybrid) 자동차의 전성시대가 국내에서도 열리고 있다.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 K5 하이브리드가 나란히 출시되면서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 개발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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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들 ‘연비 좋은 차’ 명함 못 꺼내겠네
‘경차=연비 좋은 차’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연비에서 경차를 능가하는 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본지가 국내에서 시판하는 승용차(자동변속기 기준)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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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없애 부동산 거래 열고 … 규제 없애 건설사 숨통 트기
부동산 대책이 또 나왔다. 올 들어서만 네 번째다. 그동안에는 전세난 해결과 거래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엔 건설사 살리기로 방향을 틀었다. 건설업계는 이미 빈사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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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현대차 정규직과 비데
이철호논설위원 현대자동차 노조가 붉은 머리띠에 정치투쟁만 일삼는 과격 집단이라 생각하면 오해다. 노조가 얼마나 조합원을 살뜰하게 챙기는지,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다. 대표적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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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변호사 개업기사]다양한 실무경험,준비된 전문성…김동하 전 의정부지법 수석부장판사
변호사에서 판사로, 다시 변호사로 첫발 딛는 김동하 전 의정부지법 수석부장판사 변호사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 기본적인 윤리의식, 법정에서의 순발력,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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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言內言외언내언] 심형래 ‘마피아 영화에 영구 있~다’
▶5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페이스북의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 미국 타임지(誌) ‘올해의 인물’에 뽑힌 뒤 인터뷰에서 “앞으로 5년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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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이익집단에 휘둘려 … 내년 세수 2000억 ‘구멍’
대통령 임기 후반의 세제 개편은 역시 쉽지 않았다. 정부가 지난 8월 마련한 세제개편안 줄기들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이리저리 잘려나갔다. 집권 1~2년차일 때보다 알맹이가 적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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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객 뚝 … ‘벙커’에 빠진 지방 대중 골프장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소재 대중(퍼블릭)골프장들이 내장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 8일 한국대중골프장협회(대중협)에 따르면 이들 대중골프장은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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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그린피, 세금이 절반이라니 …
한국골프장경영협회를 비롯한 대한골프협회, 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한국골프연습장협회 등 5개 골프단체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골프장 중과세 완화와 조세특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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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서민 관련 세제혜택 일몰시한 연장 또는 확대키로
정부가 다음 달 나올 내년도 세제 개편안에서 중소기업과 서민이 혜택을 받는 비과세·감면 제도의 종료 시한(일몰)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親)서민·중소기업 정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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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소비 9.5%↑… 7년 만에 최대폭 증가
경기가 살아나면서 가계의 벌이가 좋아지고 씀씀이도 커졌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에 따르면 1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72만8500원으로 1년 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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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부, 에너지 다소비 품목 기준 마련
정부는 올해 4월부터 개별소비세 5%가 부과되는 에너지 다소비 품목의 기준을 마련했다고 9일 발표했다. 에어컨의 경우 입법예고 때 월간 소비 전력량 400㎾/h 이상에 과세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