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변비·혈변 생기면 대장암 의심하라”
━ 김태일 세브란스병원 교수 ‘대장암 명의’ 김태일 세브란스병원 교수를 만났습니다. 김태일(57)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대장 속 숨은 용종을 찾는 데 20년을 쏟
-
“5년안에 치료제 나온다”…암세포 갈가리 찢어놓는 ‘킬러’ 유료 전용
NK세포 치료해 보신 분 있나요? 암 환우 카페엔 NK(Natural Killer) 세포 치료에 대해 묻는 글이 종종 올라옵니다. 다른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없었다며 N
-
“난 살기죽기 아닌 죽기살기”…이어령과 딸, 죽음은 닮았다 유료 전용
죽음의 고통에 대한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하 존칭 생략)과의 대화는 사실 그가 암 투병을 하기 훨씬 전인 2011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시청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호텔
-
[건강한 가족] ‘암=사형선고’ 옛말 … 지금은 환자 10명 중 7명 완치 시대
4일은 세계 암의 날 암은 국내 사망 원인 1위다. 한 해 약 7만여 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예전엔 암 진단은 곧 사망선고를 뜻했다. 그러나 지금은 예방·진단·치료 기술의 발전
-
양희은 “여성시대ㆍ남성시대보다 그냥 '사람시대'가 왔으면”
7일로 '여성시대' 진행 20주년을 맞은 양희은. 지난해 전국투어를 앞두고 만났을 때 모습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아침에 이런 우울한 사연 배달을 굳이 해야 해
-
늘 새로운 양희은 “노래는 추억팔이가 아니다”
양희은은 ’여섯 살 때 육촌언니 국민학교로 도시락 배달 갔다가 처음 집 바깥에서 노래한 이후 여태까지 왔다“며 ’다들 진짜로 좋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
‘저승사자’ 전이암, 암 소굴 침투해본 면역세포가 잡는다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셋 중 하나는 평생 한 번 암에 걸린다. 암은 성인 사망 원인 1위다. 그렇다고 겁먹을 건 없다. 5년 평균 생존율이 80%, 조기위암은 95%까
-
[건강한 가족] 암 극복 향한 도전, 교육·연구·치료 삼위일체
고대구로병원 암병원은 다학제 협진으로 대장암·난소암·전립샘암·두경부암 등에 로봇수술을 적용해 치료 성적을 끌어올렸다. 김종욱 교수(오른쪽 위)가 조종간에 앉아 60세 전립샘암 환
-
난소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덜어줄 방안 절실
수많은 환자를 만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연을 접하게 된다. 그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비용 때문에 치료를 주저하는 환자를 만났을 때다. 의사는 최선의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환자
-
[건강한 가족] 난소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덜어줄 방안 절실
수많은 환자를 만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연을 접하게 된다. 그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비용 때문에 치료를 주저하는 환자를 만났을 때다. 의사는 최선의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환자
-
난소암 재발 고위험군 환자 표적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한 30대 젊은 난소암 환자가 최근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진단 결과 암세포가 림프절까지 침범한 3C기였다. 결국 몸에 아직 암이 많이 남아 있는 고위험군으로 판단돼 표적치료를 병
-
[건강한 가족] 난소암 재발 위험 높은 환자 1차 표적치료제 급여 적용을
전문의 칼럼 배덕수 대한부인종양학회장 한 30대 젊은 난소암 환자가 최근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진단 결과 암세포가 림프절까지 침범한 3C기였다. 결국 몸에 아직 암이 많이 남아
-
암세포 증식 길목 봉쇄·소탕 … ‘마법의 탄환’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이다. 통계청이 집계를 시작한 1983년부터 지금까지 30년이 넘도록 부동의 1위다. ‘암=죽음’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이유다. 수술 시기를 놓치면
-
폐암 전이·성장 네 가지 경로 차단 화학항암제보다 석 달 이상 진행 늦춰
50대 주부가 말기 자궁암 진단을 받는다. 남은 시간은 3개월. 의사인 남편과 각자 일에 바빴던 자녀는 뒤늦게 사실을 알고 비통해한다. 그동안 전하지 못한 사랑을 표현하며 이별을
-
[건강 칼럼] 의료보장 사각지대에 난소암 환자 눈물
김병기 대한부인종양연구회 회장암에 걸린 두 환자가 있다. 유방암 환자 김모(56)씨는 수술 후 표적치료제를 투여받으며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 없이 지내고 있다. 본인은 약값의 5
-
음식 싱겁게 먹고 꼭 금연 … 소변검사 정기적으로 받으세요
콩팥병 환자는 식사조절이 중요하다. 소금·칼륨·단백질 등을 제한한다. 어떠한 질환이든 ‘예방’보다 뛰어난 치료법은 없다. 특히 한번 망가지기 시작한 콩팥은 정상으로 되돌릴 수 없다
-
[베스트 닥터] 말기 난소암도 그가 고치면 5년 생존률 60%
중앙SUNDAY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부인종양 치료 분야에선 국립암센터 박상윤 센터장(61)이 선정됐다. 이는 중앙SUNDAY와 코메디닷컴이 전국 1
-
[베스트 닥터] 말기 난소암도 그가 고치면 5년 생존률 60%
진료실에선 외과 과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과장은 서울에서 온 수련의를 반갑게 맞더니 갑자기 “위암 환자가 소변이 안 나오니 컷다운하고…”란 지시를 내린 뒤 귀가해버렸다.국립암센터
-
차의과학대·차병원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난소암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 이제호 교수(오른쪽)가 난소암 환자에게 증상을 설명하고 있다. 조용하지만 치명적이다. 소리 없이 생명을 위협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자각하는 순간, 이
-
차움·차병원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난소암
분당차병원 첨단연구암센터의 부인암센터 이준모 교수(오른쪽)가 여성 수검자에게 난소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부인암 중 ‘자궁경부암’ 다음으로 발생률이 높
-
암세포만 죽이는 신개념 치료 … 부작용도 거의 없어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도입한 온열 암치료 시스템은 환자가 움직이는 경우에도 암 조직을 따라 움직이는 자동 조절이 가능하다. [사진 순천향대 병원] “약으로 고칠 수 없는 환자는 수술
-
차움과 함께 하는 건강관리
차움 프리미엄 검진센터 차충근 교수가 한 환자에게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새해에 부모님께 뜻 깊은 선물을 하고 싶다면 건강검진을 예약해 드리는 것은 어떨까. 나이가
-
말기 대장암 복막전이, 새 치료법 개발 5년 생존율 82%로 높여
단국대병원 대장암센터가 새로운 치료법으로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사진 단국대병원]#1 강원도 삼척시에 살고 있는 서유진(40·여·가명)씨는 평소 아랫배에 잦은 통증을
-
[유병장수시대] 질병보다 더 무서운 질병후유장애 ① "간암"
암은 한국인 사망원인 1위다. 지인 중 암을 앓거나 암으로 사망한 사람을 찾기 어렵지 않을 정도다. 이 때문에 암은 곧 사망을 의미했다. 장년층에 들어선 남성들이 건강검진을 회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