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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총회…이회창 "조순총재 중심 당체제 정비"
한나라당은 22일 국회에서 대선후 첫 의원총회를 열어 대선패배의 후유증을 조기에 수습하고 원내 제1당으로서의 위상 회복을 위해 당체제를 조순 (趙淳) 총재 중심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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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총회…"앞으로 야당생활 어떻게 하나" 침울
'야당' 이 된후 처음 열린 22일의 한나라당 의원총회는 착 가라앉은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소속의원 1백65명중 1백50여명이나 참석했지만 대부분 아무 말없이 지도부의 인사말을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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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재경위 표정
대선이후 첫번째 열린 22일 국회 본회의는 앞으로 여야대결 구도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가늠자였다. 오전에 열린 총무회담. 목요상 (睦堯相) 한나라당.박상천 (朴相千)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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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체제정비…총장등 23일중 교체 전당대회 조기개최 가닥
한나라당 정치인들은 요즘 의원 1백65명만 똘똘 뭉치면 살 길이 있다고 외친다. 우선 여소야대에서 과반.다수당이고 내년 5월 지방선거도 있으며 길게 봐서 내각제가 된다면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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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정기국회 안팎…본회의 상투적 정치공방만
현 정부 마지막 정기국회가 18일 끝났다. 원래는 12월18일이 법정 폐회일이나 대선을 이유로 각 당은 이날부터 휴회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때문에 사실상 이날이 폐회일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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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법안 17일 통과 불투명…'감독기관 총리실산하' 신한국당 내부반발
신한국당은 15일 밤 이회창 (李會昌) 총재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통합 금융감독기관을 총리실 산하에 두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재경위 수정안대로 재경원 산하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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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금융감독기구 총리실 관할 합의 정치적 배경
곧 하나가 되기로 한 이회창 신한국당총재와 조순 민주당총재는 15일 밤 금융개혁입법안 쟁점중 하나인 통합 금융감독기구의 감독관청을 바꿔버렸다. '총리실 (정부원안)→재경원 (국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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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재경위 파행 현장…정족수 모자라 정회 거듭
금융개혁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열린 14일 국회 재경위는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회의 벽두부터 편법과 파행이 속출했다. 의결정족수를 채우기 위한 정회가 오전.오후 두번씩이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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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지지대회 누가 모였나
주류와 비주류간의 일대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24일 오전 신한국당사에서 열린 이회창 (李會昌) 총재 정치혁신선언 지지결의대회는 민정계 결속모임을 방불케 했다. 특히 관망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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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 비자금정국…신한국당 경제통의원들 불만토로
신한국당내 '경제통' 의원들도 강삼재 (姜三載) 사무총장의 DJ기업 비자금 명단공개의 파장에 대해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 벼랑끝에 와있는 경제상황을 추락시켜 버릴 수 있는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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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이모저모…김대중 비자금 청문회 방불
"사정기관 또는 은행 내부관계자의 협조로 신한국당 강삼재 (姜三載) 사무총장이 입수했을 가능성이 크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 10일 오전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이수휴 (李秀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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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에 불쾌한 서석재의원
신한국당 중진인 서석재 (徐錫宰.부산 사하갑) 의원은 12일 오전 자택에서 당 대선기획단 직능본부 대책위원장단 인사가 실린 조간신문을 보다 갑자기 신문을 확 집어던져 버렸다. 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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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이상득 재경위원장
*이상득 재경위원장 기업인 출신의 3선. 실물경제에 밝아 여당 정책위의장등 정책관련 요직을 거쳤다. 화장실의 종이타월과 대중목욕탕의 수건은 한장만 쓰는등 절약정신이 투철.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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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국회職등 내정…중앙선관위원 손봉숙
신한국당은 6일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여당 추천몫 중앙선관위원에 손봉숙 (孫鳳淑)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장을 내정했다. 이사철 (李思哲) 대변인은 "우리당은 사상 처음의 여성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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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도동에 '독도 박물관' 개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려주는 독도박물관이 2년여의 공사끝에 울릉도에서 8일 오전11시 역사적인 문을 열었다. 중앙일보가 창간 30주년과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삼성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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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北 보궐선거 캠프 선거전 돌입 어제 후보등록 시작
포항북 보궐선거가 8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병석(李秉錫)신한국당 위원장,이기택(李基澤)민주당 총재,무소속 박태준(朴泰俊)전포철회장을 포함해 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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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위 대부분 親이회창 겉으론 특정인 지지안해 - 진용갖춘 나라회
신한국당내 민정계 모임인'나라회'가 24일 시.도별 책임자를 지명하는등 조직구성을 완료했다. 나라회는 매머드 골격의 마무리와 함께 범민주계 모임인 정발협(政發協)과의 대화모임도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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勢싸움에 정책경쟁 유도 실패 - 좌절된 이홍구 고문의 새정치 실험
신한국당 이홍구(李洪九)고문은 지난3월13일 당대표직을 물러나 경선가도에 뛰어들며'정책경쟁'을 화두로 내세웠다.이후 그는 나름대로 정책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고심했으나 결국 세(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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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회, 이회창 대표 지지 추진 - 출마선언때 참석.내달초 공표 2단계 계획
17일 결성식을 가진 신한국당내 민정계모임인'나라 위한 모임'(약칭 나라회)의 핵심세력이 이회창(李會昌)대표를 대통령후보로 지지하는 2단계 계획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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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대선 경선 주자 권역별 판세분석 - 부산.영남권
부산.경남과 대구.경북은 대혼돈 상태다.李대표와 박찬종.이수성고문등 3명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양상인데 아무도 우위를 자신하지 못한다. 막판에 이인제 경기지사가 다크호스로 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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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민정계 모임 '나라회' 몸집 불리기 한창
신한국당 민정계 모임인 나라회가 17일 발족을 앞두고 몸집 불리기에 한창이다. 나라회는 8일 오후 강남 포스코빌딩내 음식점에서 2차 준비모임을 가졌다.1차 모임(3일)때 참석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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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大계보 정권재창출 경쟁 - 민정계 출신 '나라회' 준비모임
신한국당내 민정계 계보모임'나라 위한 모임'(약칭 나라회)이 정식 발족을 앞두고 3일 저녁 서울시내 호텔에서 준비위원회의를 가졌다.준비위원 21명은 3선 이상이다. 이날은 14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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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민정계도 정치모임 결성 -가칭 '新정치회' 70명線 週內 발족 목표
신한국당 범민주계가 3일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를 출범시키는데 이어 민정계가'신(新)정치회'(가칭)를 이번주중 발족시킬 것으로 알려져 당내 세력대결및 경선국면이 한층 복잡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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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發協 조직 재정비 민정계.초선에 손짓
신한국당 범민주계 모임인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의 활동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민정계 출신 여럿이 정발협 가입에 긍정적 반응을 나타내는 데다 그간 중립적인 태도를 견지했던 초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