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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한 북교향악단 서해안 항로로 온다
18일 서울을 방문하는 북측 조선국립교향악단이 중국 베이징(北京)을 경유하려던 당초 방침을 바꿔 서해안 우회항로를 이용, 방한한다. 통일부 이관세(李寬世)대변인은 16일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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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상봉자 없는 '아바이 마을'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오겠지요. " 실향민들이 몰려 사는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 마을' . 이산가족들이 서울과 평양에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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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언론 이산가족 상봉 취재경쟁
50년만에 이뤄진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외신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위싱턴 포스트·CNN 등 주요 언론 사이트들은 이 소식을 연일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또, 각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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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평양에서 서울로
15일 오전 북측 이산가족 방문단을 태운 고려항공 소속 민항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하면서 역사적인 '상봉 드라마' 가 시작됐다. 북측 방문단은 상봉장소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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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도 TV 지켜보며 눈시울
남북 이산가족들의 역사적 상봉이 이뤄진 15일 시민들은 상봉 장면을 TV를 통해 지켜보며 감격과 환호.눈물 속에 하루를 보냈다. 시민들은 이산가족 상봉을 마치 자기 일인 것처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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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도 TV 지켜보며 눈시울
남북 이산가족들의 역사적 상봉이 이뤄진 15일 시민들은 상봉 장면을 TV를 통해 지켜보며 감격과 환호.눈물 속에 하루를 보냈다. 시민들은 이산가족 상봉을 마치 자기 일인 것처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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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해역 오가는 은대구, 만찬 특별요리
15일 저녁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 마련된 상봉단 만찬을 준비한 조선호텔의 연회전문식당인 '도모스 오리아' 측은 반세기 만에 만나는 가족들을 위해 특별 메뉴를 준비했다. 이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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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장충식 남측단장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한 장충식(張忠植.68)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5일 방북 직전 "상호방문 정례화와 면회소 설치 등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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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관제탑 숨죽인 10분
15일 오전 10시45분 김포공항 내 서울 근접관제소. '치익 - ' 하는 교신음이 흘러나오자 관제탑 직원들은 숨을 죽였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잠시후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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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세계가 주목
세계 각국의 눈과 귀가 다시 서울로 집중되고 있다. 이산가족 상봉 하루 전인 14일. 북한측 상봉단이 묵게 될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과 상봉장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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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SBS 24시간 방송
남북 이산가족 교환방문 기간 동안 방송사들이 24시간 종일 방송체제에 들어간다. MBC와 SBS는 각각 15일.16일 자정부터 18일까지 심야시간대를 뉴스와 스포츠중계.영화 등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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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한반도에 쏠린 외신의 눈
15일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전세계 주요 외신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산가족의 애타는 사연을 자세히 전하는가 하면 이번 상봉이 남북관계 진전의 상징이라고 분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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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60대 누이 휠체어 타고 북행
"휠체어가 아니라 병원 침대에 실려서라도 가야지요. " 14일 오전 9시쯤 남편 신은재(74)씨가 미는 휠체어에 실려 이산가족 상봉 방북단 숙소인 서울 워커힐 호텔에 들어선 金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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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칼럼] DJ 개혁의 정체성
김대중(金大中)정부가 임기 5년의 후반에 막 들어서고 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2년 반은 '개혁' 의 홍수 속에 흘러갔다. 金대통령은 정권출범 전부터 IMF위기 극복을 위해 재벌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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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떨어져 사는 남매운명이 야속합니다"
'오빠, 같은 부모에서 형제로 태어나 수천리나 떨어져 살아야만 하는 기구한 운명이 왜 우리 남매에게 일어났나요. 운명이 야속합니다' . 이산가족 상봉단의 일원으로 15일 서울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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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상봉단 71명 설문조사]
"부모님 제삿날은 언젠지... " 남측 이산 가족 상봉단이 북한의 가족.친지들에게 제일 먼저 묻고 싶은 말은 '부모님' 이었다. 이는 본사 취재팀이 상봉단의 방북을 앞둔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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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고향땅 밟게 되다니"
8.15 이산가족 상봉단의 방북을 이틀 앞둔 13일.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한국 언론사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이산가족 교류확대 등에 구체적인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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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기다린 상봉 'D-1'
역사적인 8.15 이산가족 상봉단이 15일 서울·평양에서 헤어진 가족과 반세기 만에 상봉한다. 남북한 각기 이산가족 1백명을 포함해 단장과 취재진 20명·진행요원 30명 등 1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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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북하는 한재일씨의 일기]
이산가족 상봉단에 포함된 한재일(82.서울 월계동)씨는 북의 처와 아들, 남동생.여동생을 만나기 위해 15일 평양을 방문한다. 남한의 부인 소복순(78)씨와 방북 준비를 하며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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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앞두고 고향 실개천 눈에 어른"
지난 5~12일 방북했던 언론사 사장단에 의해 "이산가족의 정기적 상봉과 가정상호 방문이 가능해질 것 같다" 는 소식이 13일 알려지자 이산가족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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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단 오갈 때 아시아나가 왕복운항
15일 남북 양측 이산가족은 모두 아시아나 항공 특별기로 평양과 서울을 방문한다. 11일 아시아나항공과 관련 부처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남측 방문단 1백51명이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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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로 뚫린 개성 실향민] 북녘 고향땅을 차로
8.15 이산가족 상봉 D-3. 개성 출신 실향민들은 고향땅이 열린다는 소식에 설레고 있고, 북측 상봉단장인 유미영씨의 딸은 어머니를 만날 생각에 잠을 못이루고 있다. 하지만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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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상봉단 판문점 통해 오가자
이산가족 상봉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헤어진 부모.처자나 형제들을 만나려 나서는 가족들의 가슴 설레는 이야기들이 연일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슬픈 가족사를 통해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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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끓는 실향민…속타는 정부
정부는 17일 북측 이산가족 명단 발표 하루 만에 1백명 이상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나자 오는 26일까지 최종 1백명의 방북자 명단을 어떻게 선발할지를 놓고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