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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동씨 "있는 대로 얘기하러 왔다"
4일째 감사를 계속하고 있는 행정위는 10일부터 증인신문에 들어가 「연희동 로열 패밀리」중 처음으로 전두환 전대통령의 장인 이규동씨(전 대한노인회장)를 출석시켜 증언 청취.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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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수 전면석방 용의 없나"
▲박실 의원(평민)=서울시의 감독기관인 국무총리실이 예산심의 및 감독을 소홀히 해 작년도만 2천3백억 원이 넘는 세계잉여금을 발생토록 했는데 이는 총리실이 서울시의 방만한 행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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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과제 9건 선정
관훈클럽 신영 연구기금(이사장 홍정일)은 12일 88년 하반기 언론인 연구과제 9건을 선정, 연구비를 지급키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자와 연구과제는 다음과 같다. ▲고명진(한국일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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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질의·답변요지
13대 국회개원 이래 첫 상임위활동이 19일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여소야대의 13대 국회는상임위마다 다수의 야세가 위력을 떨치는 가운데 정부측이 과거 어느 국회보다 곤욕(?)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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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이 전면에 나서야한다
최근 대학가의 교권유린폭력사태가 사회에 큰 충격을 던지고 있다. 폭력은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될수 없다는 비판과 함께 대학의 권위와 교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제 교수들이 전면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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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회장선거 3파전
○…오는10일 열릴 새예총회장선거에서 원로음악인 전봉초씨(69), 서양화가 하종현씨(54), 영화감독 정진우씨(50)등이 3파전을 벌이며 마지막 득표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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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해」운영권 놓고 암투|관세청, 「권위주의 청산」사례집 직원에|이사장 권한강화등 정관 개정안 결론 못내
★…관세청은 최근 일고 있는 사회 각 분야의 민주화분위기에 발맞추어 「권위주의 청산을 위한 1백가지 사례」라는 직원용 교육책자를 발간, 전국 4천여 세관직원들에게 배포. 이 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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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발 맞추어 심의기준 완화"-곽종원 신임공륜 위원장
『모든 분야가 민주화되어 가는데 발맞춰 공륜도 심의기준을 가능한 한 완화해 나가겠습니다』 신임 곽종원 공륜위원장(73)은 16일 당장 심의기준을 바꾸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심의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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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교사 「스승의 날」이 우울하다|교권침해, 전체건수의 80% 차지
15일은 「스승의 날」-. 그러나 「스승」인 전국 30만 교직자들에 대한 사회의 존경과 예우는 여전히 구호로 맴도는 가운데 특히 사립학교에서 교사들에 대한 교권침해가 잇따라 스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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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김종필 공화당 총재는 6일 오전 한글 회관에서 13대 총선 낙선자 대회를 열어「인생 만사 새옹지마」「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격언을 인용하며 심기일전을 당부하고 위로금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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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중앙회 8년만에 경선회장 탄생|정부서 한때 내정…민주화바람으로 좌절
15대 중소기협중앙회 회장에 이석주씨(53·제일 콘크리트공업대표)가 선출됐다. 유기정 전임회장의 국회의원출마로 공석이 된 회장선출을 위해 3일 오후 서울여의도 중소기협회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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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실 점거에 항의 영남대 총장등 사표
【대구=김영수기자】영남대 김기택총장은 최근 학생들의 퇴진요구및 총장실 점거농성과 관련, 16일 재단(이사장 조일문)에 사표를 냈다. 또 학·처장등 교무위원 26명도 이날 긴급교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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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 후보·지지자 혈서까지 등장
○…주말 서울지역 유세장은 일부 예외가 있으나 대체로 2·12총선이나 지난해 대통령선거때와는 달리 유권자들의 참여가 거의 없는 가운데 각 후보지지자들의 이상(이상)열기만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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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연구소」소장에 허화평씨 선임
현대사회연구소노조는 14일 성명을 발표, 높은 학문적 식견과 사회적 덕망·정치적 비 당파성이 요구되는 연구소 최고책임자에 허화평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선임한 것은 문민화·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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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대중화를 실천한다" 불교사회교육원
한국불교의 사회화와 신도들에 대한 사회교양 교육을 목표로 한 한국불교사회교육원(이사장진철·원강성열스님)이 지난 5일 설립되어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교육사업을 펼친다. 한국불교사회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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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단체 임원 자율선출
정부산하기관, 국영기업체, 투자기관, 출연기관 인사의 자율성이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과거에도 무슨 전기가 있을 때마다 이들 기관이나 관련업체의 인사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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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에 맞는 정치 펴겠다"-출범 앞둔 제6공화국|관심의 7부장관 인터뷰
『노동현장에서 분출될 많은 목소리들을 겸허한 자세로 모두 경청해 노동정책에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그의 기용을 많은 사람이 「뜻밖」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나 그는 70년에서 84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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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거라 불러야"…"역사가 평가할 것"
민화위 국민 화합분과위는 9일 증언을 직접 듣지 못한 이희성 당시 계엄사령관의 의견서를 접수하고 광주 사태에 대한 최종 건의안 마련을 위한 토론에 들어갔다. 다음은 이씨의 의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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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태 해결은 진상 규명부터〃
광주사태 진상파악을 위한 민주화합추진 위의 증언 청취가 3일부터 시작됐다. 첫날인 이날 하오에는 이광영씨(5·18 부상자 회부회장)와 정시채 의원(민정·당시 전남 부지사)의 증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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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태 증언 청취
민주화화합추진 위는 3일 하오 광주 사태진상 규명을 위해 이광영 씨 (35·부상자)로부터 첫 참고인 진술을 들었다. 이날 진술 예정이었던 배근수 씨 (5 18유족 회 고문),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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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합추진위 발족
노태우정부의 국정방향에 대한 자문기구가 될 민주화합추진위가 11일 위원 55명으로 정식 발족했다. 민화위준비위원장인 조일문의원(민정)은 이날 위원명단 55명을 발표하고 14일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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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덮어둔 「조선대 사태」|임광희
넉달동안 학사행정을 마비시킨 「조선대 사태」가 8일 대규모 경찰병력이 투입된 기습작전 끝에 일단 마무리됐다. 「조선대 왕조의 황제」로 일컬어지는 박철웅총장 퇴진 등 학원 민주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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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 자율심의 바람직"
정초부터 「외설시비」로 연극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극단 바탕골(대표 박의순)의 『매춘』(오태영 작·채승훈 연출)은 최근 민주화의 물결이 도도했던 우리사회의 변화가 문화계에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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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으로 돌아가자
1백13일 동안이나 계속된 학내소요로 학사행정이 완전 마비되었던 조선대사태는 공권력 개입에 의한 강제해산으로 일단 한고비는 넘겼다. 그러나 이 같은 막다른 조치가 과연 「전교생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