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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돕고, 인재 키우고, 사회를 돌본다 … 삼성그룹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지난해 8월 ‘혁신기술기업협의회 보유 기술 전시회’에서 우수 기 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 전시회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이 참여해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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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기업가 정신도 글로벌 스탠더드 될 수 있다”
Q.기업가 정신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기업에서 비전과 가치가 왜 중요한가요? 홈플러스의 핵심가치는 뭔가요? 기업이 핵심가치를 소홀히 하면 어떻게 되나요?A.기업가 정신(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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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S급 천재를 걷어찬 삼성
이철호논설위원 이병철 삼성 회장은 사람 욕심이 많았다. 70대의 노(老) 경영자는 20대 초반인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을 보곤 한눈에 ‘물건’임을 알아차렸다. 재일교포 2세인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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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의 달콤한 비전 … “설탕으로 세계 1위”
이재현 회장 CJ제일제당은 세계 최초로 자일로스를 추출해 내는 기술을 개발해 15일 신제품 ‘자일로스 설탕’을 선보였다. 코코넛 껍질에서 얻은 물질인 ‘자일로스’와 설탕을 배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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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탓 회장 “상대의 이익 없인 내 이익도 없다”
1888년 중국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에 허름한 식당 하나가 있었다. 주장(珠江)으로 고기잡이 나가는 어민들에게 간단한 요깃거리를 내놓았다. 주인은 부업으로 굴을 끓여 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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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사회를 위한 인재 육성”…사상 최대 2만5000명 선발
지난해 입사한 삼성전자 50기 신입사원들이 교육 중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직원 수가 10만 명이 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삼성전자 제공] “젊고 유능한 인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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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사업보국’ 90년대 ‘다 바꿔라’, 지금은 ‘5년 후 먹을 것 찾아라’
한국전쟁 이후 1950~60년대 한국에 남은 것은 폐허뿐이었다. 창업 시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착실히 기업을 일궈나가던 재계 주역들에게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이 시절 기업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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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사, 낙서대장에서 38세에 삼성전자 상무로
어릴 때 ‘낙서대장’으로 불리던 소년, 그림이 좋아서 디자이너가 됐다. 삼성전자에 근무하면서 ‘벤츠폰’부터 ‘블루블랙폰’ ‘갤럭시S’까지 수백만~1000여만 대 팔린 휴대전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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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다 대학 졸업한 이건희 회장 모교서 명예박사 학위 받는다
이건희(얼굴) 삼성전자 회장이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일본의 한 소식통은 9일 “이 회장이 와세다대로부터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싶다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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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매출 100조 … 해외 매출 70%로”
CJ그룹이 2020년 그룹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해외 매출 비중 70%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내걸고 제2 도약을 선언했다. CJ그룹은 7일 서울 필동 CJ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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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전 삼성경제연구소 부회장 ‘곁에서 본 호암’
1910.2.12~1987.11.19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경영학회·삼성경제연구소가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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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탄생 100주년] 이병철 회장 9년간 보좌한 손병두 KBS 이사장 인터뷰
호암 탄생 100주년 1910. 2. 12 ~ 1987. 11. 19 삼성 창업주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에 대한 추모 열기가 뜨겁다. 올해가 탄생 100주년이라는 것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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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플로팅 아일랜드' 한강에 떠오른다
'플로팅 아일랜드' 한강에 떠오른다 2월 5일 TV중앙일보는 한강의 인공섬 '플로팅 아일랜드'의 진수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플로팅 아일랜드는 총 세개의 섬으로 구성되는데요.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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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탄생 100주년] 정준명 전 삼성 회장비서팀장 기고
호암 탄생 100주년 1910. 2. 12 ~ 1987. 11. 19 삼성 창업자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의 탄생 100주년(2월 12일)을 맞아 호암을 추모하는 정준명(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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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100년, 발자취를 따라가다
호암 이병철 회장 1910. 2. 12 ~ 1987. 11. 19100년 전(1910년 2월 12일) 삼성 창업자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이 태어났다. 그는 늘 도전했고 개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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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 문예진흥 … 고인이 남긴 다양한 발자취 조명
삼성 창업자 고(故) 이병철 전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가 열린다.삼성은 1987년 타계한 이 전 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일(2월 12일)을 전후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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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호암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제조업 일으킨 인물”
2월 12일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이하 호암) 탄생 100년을 맞는다. 일본에서는 삼성의 창업자인 호암이 학문의 영역에 올라 있다. 게이오(慶應)대 종합정책학부 야나기마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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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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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탄생 100주년] 74세에 던진 승부수‘반도체 왕국’ 초석 되다
평범한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또는 미친 짓으로 여겨지는 과감한 결단과 투자가 없다면 한국 경제의 성장 엔진은 언제 멈출지 모른다. 고(故) 이병철 회장은 그런 대담한 기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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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기업이 감원 공포 걷어내는 데 앞장서야
10년 전 외환위기 당시 한국인의 심금을 울린 비디오테이프가 있다. 대대적 구조조정에 들어간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이 자체 제작한 20분짜리 영상물이다. ‘눈물의 비디오’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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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회장님이 이명박한테 홀리셨나”
▶총리와 경제주체들이 저녁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오른쪽 둘째 옆모습부터 조중훈 회장, 정주영 회장, 김종필 총리, 구자경 회장). 이춘림 전 현대그룹 고문은 현대건설 사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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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중인 삼성, 창립 70돌 잔치도 생략
삼성그룹이 22일 ‘고희(古稀)’를 맞는다. 창업자 고 이병철 회장이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 간판을 내건 지 70년 만이다. 출발은 평범했다. 28세의 청년인 이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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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전문성 갖춘 사자로 키운다”
기업은 만들어 키우기도 힘들지만 수성(守城)이 더 힘들다. 대기업 총수들이 평생을 바쳐 키운 회사를 이어받을 후계자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 폭넓은 현장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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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家 3代 걸친 경영수업] “아버지에게 배운 대로 경영”
▶이명희 회장이 본격적으로 신세계 경영에 뛰어든 81년. 부친인 이병철 회장과 골프장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당시 이명희 회장의 나이는 39세였다. 아버지가 도쿄에서 폐암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