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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영화제 개막
【자카르타16일AP동화】제16회 아시아영화제가 15일밤 수하르트대통령에의해 정식 개막되었다. 수하르트 대통령은 개막식에서 『영화를 통해 아시아 국가간의 관계를 강화하자』고 당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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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상에 미 「매쉬」
【칸느 16일 로이터동화】한국동란 때 미군야전병원을 소재로 한 미국의 흑백영화 『매쉬』가 16일 23차 칸느 영화제에서 국제대상을 차지했다. 「존·얼트먼」 감독인 이 영화는 한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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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찾는 방화계|영화법 개정 움직임
최근 극심한 불황을 거듭해온 국산영화제작계의 활로를 찾기 위해 지난주부터 국회문공위와 문공부는 각기 현행영화법의 개정을 서두르고 있다. 문공위와 문공부가 이와 같이 국산영화육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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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동양의 석학|퇴계 4백주기
이조의 대학자 퇴계 이황이 세상을 떠난지 올해로 4백년이 된다. 1570년12월8일 눈 내리는 저녁 69세의 퇴계는 안동 도산의 거소 완학재에서 자손의 부축을 받아 앉은 채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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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전제」아닌 작품위주로
지난 10월23일 문공부장관승인을 받아 12월10일께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게된 「일본영화감상회」에 등장할 일본영화 5편이 일본영화제작자연맹과 5개영화사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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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수학여행」에 최고상
10월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이란」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제4차 「테헤란」국제아동영화제에서 우리나라가 출품한 이종벽제작 유현목감독의 『수학여행』이 최고 금상과 심사위원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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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상륙의 척후…「감상회」|문화교류 업은 속셈
오는 12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게 될 「일본영화감상회」를 계기로 일본영화의 한국상륙에 대한 시비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 10월23일자로 문공장관의 승인을 받은 이번 「감상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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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감상회
오는12월중 열리게될「일본영화감상회」를 계기로, 이것이 일본영화의 한국상륙전초가 아닌가하여 벌써부터 지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문공부의 정식승인을 받아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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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예술의 전시장 제6회 파리 비엔날레
【파리=장덕상 특파원】제6회 「파리·비엔날레」는 과거 어느때보다 혁명적이다. 제4회때까지만해도 「아마추어」들의 눈에 슬기로운 그림과 조각과 판화들이 많았는데 재작년 5회부턴 완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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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포드」내한
「할리우드」의 인기배우「글렌·포드」씨(53·사진)가 북괴에 의해 격추된 EC121기를 줄거리로 하는 영화제작을 위한 현지답사차 3일낮 12시10분 JAL기편으로 우리나라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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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하겠다는 신문공
○…국회의 이상운영 닷새만인 27일 열띤 여야총무회담은 장경순부의장과 신민당총무단의 입씨름으로 시작되어 입씨름으로 끝났다. 김영삼신민당총무는 지난23일 본희의의 회속기록을 펴보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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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미양에 주연상 감신상엔 신상옥씨
【마닐라18일AFP합동】 이곳에서 열린 제15회「아시아」영화제에서 자유중국의 『여신의옥』이 최우수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한국의 신상옥씨가 감독상을 그리고 김지미양이 주연여우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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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최초」의 화제작
이순신장군의 일대기가 또다시 영학화 된다. 이번에 제작될 『이순신』은 제작비가 무려 3억5천만원으로 보통영화 30여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한국영화사상 최고의 액수, 그리고 한국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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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예술의 진흥
그동안 전영화인의 비상한 관심을 모아오던 영화법개정및 제작「코터」제 철폐문제가 이제 결론을 내릴 단계에 도달한 것 같다. 한때 「제너럴·스트라이크」마저 불사할 태세로 이 문제타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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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아주영화제 쉬기로
○…말썽많던 제15회 아시아 영화제가 끝내 서울서 열리지 못하게 되었다. 제협은 지난19일 이번 영화제의 한국개최가 불가능하다는 최종적인 통고문을 「아시아」영연회장 영전아일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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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대는 아시아 영화제|일서 자폭론제기
일본 동경에서 열렸던 제14회「아시아」영화제는 앞으로의 그존속여부에 대한 짙은 회의를 남긴채 3일 폐막되었다. 그러나 일본내의「매스콤」은 물론, 일반의 관심권 밖에서 거행된 이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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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개 부문서 수상
【동경=강범석 특파원】제14회 「아시아」영화제에서 한국은 극영화의 감독상(김수용), 남우주연상(김승호)을 비롯, 5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비극영화에서는 특별상을 비롯, 2개 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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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해진 아시아 영화제
오는29일부터10월3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제14회「아시아」영화제는 한국 일본 자유중국「홍콩」「필리핀」등 5개국서 모두 33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작년 한국에서 열린 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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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제작자|배우감독|배우제작자|영화계에 새 물결
한때 불란서 영화계를 지배했던 「누벨·바그」는 아니지만 우리 영화계에도 새로운 물결이 일기 시작했다. 이른바 「스타·디렉터」(배우감독) 「디렉터·프로듀서」(감독게작자) 또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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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선정기준|문제된 「국제영화제 출품작 결정」
각종 국제영화제에 출품되는 한국영화가 과연 우리 영화를 대표할 만한 작품인가라는 의문과 함께 그 선정 기준·방법 문제가 새삼스럽게 영화계에 제기 되고있다 공보부는 지난 2월 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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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거장 「란·란·쇼」내한
동남아 일대의 영화계와 흥행 계를 주름잡는 「홍콩」의 거물급 영화제작자 「란·란·쇼」씨가 한·향 합작영화제를 위해 8일 내한했다. 동남아일대에 1백37개의 극장과 오락장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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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와 「오스카」다툰 여우|은막의 지성 아누크·에메
이번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외국 영화상과 각색 상을 획득, 「할리우드」영화계의 주목을 끈 불란서 영화「남자」와 「여자」(「클로프·르로슈」감독)는 거기에 출현한 불란서 여우「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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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극장가의 저조로 전기 맞은 방화계|사라진 미신『대목경기』
우리 영화계는 새해에 접어들면서 영화 제작의 방향을 탈바꿈해야 할 결정적인 계기를 맞고 있다. 방화5 외화 7편을 내건 신정 대목의 극장가는 지난해 추석 대목에 이어 또 다시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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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부푼 동화계|한국 첫 만화영화「홍길동」을 제작|중앙TV 동화부선 해외수출 계약
극영화로서의 본격적인 만화영화가 한국서 처음 제작되는 한편 이의 제작이 외국상사와 수출계약이 돼있어 동화계는 밝은 전망에 부풀고 있다. 만화영화는 세기상사 기획으로 만화가 신동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