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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손바닥 안 보여줄것"···미쓰비시 보복카드 뭐길래
일제 강점기 전범 기업 상대 손해배상 청구 집단소송에 참여할 피해자 접수가 25일 시작됐다. 이날 광주시청 민원실에서 국외 노무 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이 소송 신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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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강제징용’ 미쓰비시 특허권 등 자산 첫 압류 결정
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 중앙포토 법원이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전범 기업으로 꼽히는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의 국내 특허권과 상표권에 대한 압류결정을 내렸다. 국내 법원이 일본 전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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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정부 블랙리스트와 유사하다는 檢…김은경 영장심사 쟁점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5일 오전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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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저지른 아이돌 지망생…2심에서 '집행유예'
동료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아이돌 지망생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같은 소속사 동료였던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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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法석]양승태에 제대로 찍혔다···공소장 43번 등장 인권법硏
■ 「 야단법석('야단法석')에서는 법조계의 각종 이슈와 트렌드를 중앙일보 법조팀 기자들의 시각으로 재조명합니다. '야단法석'을 통해 법조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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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사형 71년 뒤…대법원 “다시 재판하라”
대법원이 1948년 ‘여순사건’ 당시 사형을 선고받고 사망한 피고인들에 대한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 이번 대법원 판결은 여순사건 민간인 사망자에 대해 재심을 확정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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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유시민 조카 마약, 진보 지식인들 반응 궁금”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21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조카이자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 신모(38)씨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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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춘 아들, 영화 '버닝' 제작 참여설…제작사 “전혀 관계 없다”
영화 '버닝' 포스터. [중앙포토] 영화 '버닝'(이창동 감독) 측이 유시춘 EBS 이사장 아들 신모(38)씨의 '마약 밀반입' 실형 확정판결 논란에 휘말렸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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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71년 만에 첫 재심 결정…재심 청구 잇따를 듯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관들이 21일 대법원에서 열린 1948년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사형당한 민간인 희생자의 재심결정에 대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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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연희동 자택 51억3700만원에 낙찰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부쳐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이 6번째 공매 끝에 21일 오전 51억3천700만원에 낙찰됐다. [연합뉴스] 미납 추징금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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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정부 골목상권 과잉보호에 첫 제동
인근 상인 피해를 이유로 대규모 유통점의 입점을 막는 ‘사업조정제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벤처부)와 서울 행정법원에 따르면 유진그룹 계열사인 E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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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재판비용 모금 위해 “김경수 책 50권 이상 주문해달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2심 재판 비용 모금을 위해 의원들에게 책 구매를 독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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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법원, 소상공인 위해 대형점포 막은 정부 이례적 비판
인근 상인 피해를 이유로 대규모 유통점의 입점을 막는 '사업조정제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벤처부)와 서울 행정법원에 따르면 유진그룹 계열사인 E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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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 병역회피…경음기 귀에 대 일시적 청력마비 적발
병역 면탈자들이 일시적으로 청각 기능을 떨어뜨리기 위해 사용한 자전거 경음기 [병무청 제공] 2011년 입대를 앞둔 이모(32)씨는 군대에 안 갈 수 있는 ‘비법’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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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구글, 안드로이드 OS에 끼워팔기 압력”
김상조. [뉴시스] "현대차는 진전됐지만, 삼성은 아쉽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올해 주주총회 관전평을 요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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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노른자' 청담삼익, 재건축 불붙나…대법원서 승소
‘강남 재건축 노른자’라 불리는 청담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논란의 핵심으로 소송전에 휘말렸던 조합설립에 대해 대법원이 “정당하다”고 최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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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의 기업 주총 관전평 "현대차는 진전, 삼성은 아쉽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2일(현지 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3회 국제경쟁정책 워크숍'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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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합의로 파도 넘어선 기아차…인당 1900만원 추가지급
━ 조합원 과반수, 노사합의안 지지 경기도 시흥시 소하리 기아자동차. [중앙포토] 통상임금 문제를 두고 8년 동안이나 갈등하던 기아자동차가 마침내 법적 분쟁의 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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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구속시킨 판사 징계···靑 "법관인사 관여 못해"
15일 청와대가 2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동의한 4건의 청원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이들 청원은 ‘김경수 지사 재판 판사 사퇴’, ‘학교폭력,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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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이면 시급 5만원, 아니면 시급 3만원?…대법, "근로 내용과 무관한 차별은 부당"
[연합뉴스] "3월 분 시간 강사료 64만원 중 40만원을 반환해주십시오." 대학 시간 강사 A씨는 지난 2014년 3월 시간강사료로 64만원을 받았다가 학교 측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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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잠정합의안 최종 가결…8년 갈등 종지부
기자회견하는 강상호 기아차 노조지부장. [연합뉴스]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잠정합의안을 두고 열린 찬반투표가 14일 최종 가결됐다. 기아차 노조는 이날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과 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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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장급 회의 평행선...일 측은 "모든 선택지 검토"강조
강제징용 배상판결 이후 악화된 한일관계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14일 서울에서 열린 외교당국 국장급 회의가 평행선을 달린 가운데, 일본 정부는 “대항조치를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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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29일 주총…보통주 300원 현금배당 결정도
한진칼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이 이달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한진칼은 KCGI가 내놓은 주주제안을 조건부로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한진칼은 14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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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조치 포함 솔직한 협의…日, 외교 협의 재차 요청"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관련해 일본 고위 관료들이 ‘보복조치’를 언급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한ㆍ일 청구권 협정상의 외교 협의를 재차 요구했다.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