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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2) 65세 정년연장의 환상을 버려라
[일러스트 김회룡]한국은 지난해 3763만 명을 정점으로 올해부터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줄어든다. 특히 1955~63년 사이에 태어난 1차 베이비붐 세대가 65세 이상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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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이슈의 이면 (1) | 성과연봉제가 산으로 가는 이유] 계약 본질보다 도입 성과에 집착한 정부의 패착
박근혜 대통령(왼쪽)은 지난 4월 22일 성과연봉제를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 후 정부에서 성과연봉제 도입률을 높이기 위해 서두르는 과정에서 노사합의가 간과되고 노조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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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위원장 "은행 이사회, 성과연봉제 도입에 역할해야"
임종룡 금융위원장.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민간 은행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이사회가 나서야 한다는 ‘이사회 역할론’을 제기했다.임 위원장은 20일 열린 제5차 금융공공기관 성과중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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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성과연봉제 논란
중앙일보귀족노조 줄파업, 철회가 마땅하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소득 상위 1~10%에 속해 귀족노조로 불리는 직장의 노동조합이 줄파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 금요일 금융노조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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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복귀 명령 거부한 848명 직위해제
전국 철도와 서울·부산지하철 노조가 연대파업에 들어간 27일 오전 1호선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군인이 서울 신도림역에서 승하차하는 시민들을 살피고 있다. 지하철공사는 시민들의 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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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성과연봉제로 연공서열 혁파” 노동계 “찍어내기 수단 우려”
이번 노동계 연쇄 파업의 명분은 ‘성과연봉제’ 반대다. 정부는 공공기관 개혁의 핵심 과제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추진해 왔다. 올 1월엔 최하위 직급을 제외한 전체 직원으로 성과연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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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전과 40범 택시기사' 공식 사과
교통안전공단이 마약 등 전과 40범 택시 기사의 범죄 전력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아 강도사건으로 이어졌다는 지적(본지 9월 20일자 12면)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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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두 남자의 리얼 '현피' 너도 구경 올래?
[사진 STUDIO 706 전소윤]되는 일 하나 없는 취업 준비생 풍호(이주승). 그의 취미는 ‘현피(‘현실’의 앞글자 ‘현’과 ‘플레이어 킬(Player Kill)’의 앞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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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평행선 긋는 은행권 성과연봉제 도입 논란] 수익성 높일 제도 vs 관치·낙하산이 문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7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서여의도 영업무 앞에서 총파업 2차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8월 9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소속 은행장들은 금융 노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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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야쿠르트 아줌마, 임금 받는 근로자로 볼 수 없다”
야쿠르트 위탁판매원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될 수 없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4일 야쿠르트 위탁판매원으로 활동하다 퇴직한 A씨가 주식회사 한국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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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같은 은행원도 성과 따라 연봉 40%까지 차이
앞으로 시중은행에서 같은 직급이어도 성과에 따라 연봉 차이가 최대 40%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이러한 내용의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를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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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성과연봉제 거부"… 총파업 찬반투표 95.7% 가결
앞으로 시중은행에서 같은 직급이어도 성과에 따라 연봉 차이가 최대 40%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이러한 내용의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를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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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한 달에 먹는 비스킷 1300개…엄마도 16남매, 아빠도 14남매 출신
한국 독자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로사 피크(왼쪽)와 호세 포스티고 부부.“언제든 놀러 오세요. 지금 당장 초대할게요. 저희 집은 항상 모두에게 열려 있거든요.”노트북 모니터에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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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제 용어] 성과연봉제
성과연봉제는 기존 호봉제와 달리 입사 순서가 아닌 능력에 따라 급여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성과에 따라 보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명확해지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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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위임계약 맺은 채권추심원은 근로자, 퇴직금 지급해야”
회사와 위임계약을 맺은 채권추심원도 회사로부터 구체적인 업무지휘를 받았다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채권추심회사들은 채권추심원과 근로계약이 아닌 위임계약을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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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21일부터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합의…"1당 먼저" 뒤집힌 의회권력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중앙포토]새누리당 원유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 18일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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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대학원생도 행복주택 입주 "올해 전국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
앞으로는 취업준비생, 석사대학원생, 결혼한 대학생 등 일시적 실업으로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도 행복주택에 살 수 있게 된다. 또 신혼부부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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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硏, "노동개혁 = 해고 천국 아니다"
정부의 노동개혁 지침이 ‘해고 천국’을 야기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25일 개최한 ‘노동시장 개혁의 주요 쟁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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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상여금 평균 102만9000원"
[ 일러스트 = 강일구 ]올해 기업들은 설 상여금으로 근로자 1인당 평균 102만9000원을 지급할 전망이다.지난해보다 2만7000원(2.7%) 많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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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약자 참여 ‘노사정위 2.0’ 새 판 짜야
노동개혁이 짙은 안개에 휩싸였다. 노사정위원회의 파행에 이어 정부가 단독으로 노동개혁에 나서겠다고 시동을 걸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 노사정에 노동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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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정규직부터 양보를” vs “재계 요구만 들어주니… ”
정부는 22일 ‘저성과자 해고,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에 관한 행정지침을 발표했다. 23일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서울광장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정부 지침에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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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민주노총, 24일에는 '총파업 선포대회'
‘2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사진=중앙 포토DB민주노총이 오는 2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2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비상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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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일 만에 파국…청년 일자리 15만개 날아갈 판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오른쪽)이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9·15 노사정 대타협’의 파기를 선언했다. 같은 날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연기자회견을 통해 “한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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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버럭…노동계와 정부 싸잡아 비판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사진 중앙포토]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한국노총과 정부를 싸잡아 비판했다. 9·15 노사정 대타협 정신으로 돌아가기를 촉구하면서다.김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