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된 사고 왜 못막았나
이것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한다는 한국(韓國)의 모습인가.개혁이란 도대체 무엇을 하자는 것인가.서울의 한 복판에 있는 대형 다리조차 마음놓고 건널 수 없어서야 어떻게 근대국가란 말조차
-
성수대교 붕괴사고 참사위험 추궁 외면한 人災
이번에 대형참사가 발생한 한강다리 붕괴사고는 정기국회의 국정감사에서도 그 위험성이 경고된「예견된」사고였다. 건설위 소속 민주당 최재승(崔在昇.익산).제정구(諸廷坵.시흥군포).하근수
-
한심한 성수대교 붕괴사고
성수대교가 왜 끊어졌을까.79년 개통돼 15년밖에 안된 강철로 만든 다리가 하루 아침에 무너졌다면 도대체 우리나라에 안전한 다리가 있을까.최소 50년은 견디게 설계.시공,그리고 유
-
公倫단속 요원에 사법권 부여하라
5일의 한전.농협.서울교육청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한전 공사 비리,농협 운영의 문제점,학원등 사교육의 문제등이 집중적으로 파헤쳐졌다. ◇국방과학연구소=국방위의 국방과학연구소(AD
-
「무리한 착륙」사고/항공사책임 크다/국회 교체위
◎아시아나기 추락대책 추궁/“과열경쟁 막을 대책 세워라” 국회 교통체신위원회(위원장 양정규)는 30일 오전 이계익 교통부장관과 박성용회장 등 금호그룹 관계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
-
지하철공사 사고 누구 책임인가(사설)
6일 서울 서초구 방배2동 지하철4호선 연장구간 공사장에서 일어난 터널붕괴사고는 언제 어디서 또 어떤 사고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우려감을 높여주고 있다. 이번 사고는 붕괴위험이 당연
-
“철도만은 믿었는데…”/엄주혁 사회2부기자(취재일기)
수도권전철 개봉역 추돌사고 원인을 수정발표하는 신영국 철도청장의 6일 회견은 이제까지 감춰져 있던 철도청의 안전의식 부재와 조직상의 허점을 자인해 마치 「고해성사」를 연상케 했다.
-
전철 사고원인 철저히 밝혀라(사설)
개봉역 전동차추돌사고의 원인이 기관사의 신호준수 의무 소홀에 있었다는 철도청의 발표에 대해 강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단계이나 지금까지 드러난
-
원진에 특별점검반 투입/노동부/안전미비땐 사용중지등 제재
◎29일까지 조사 노동부는 26일 이황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직업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원진레이온(대표 백영기)에 노동부·한국산업안전공단·대학교수·한국노총 관계자 등 전문가들로 구
-
대형 건설현장 재해 특별점검
노동부는 6일 건설공사 재해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도급금액 50억 원 이상의 대형 건설현장 74곳에 대해 5월부터 7월까지 재해예방 특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산업안전공단 및 건
-
납중독 근로자 2백99명
납 취급업체 근로자의 12%가 납중독 주의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노동부와 산업안전공단은 30일 지난 두 달간 전국의34개 납 취급업체를 특별 점검한 결과 28개 업체의 근
-
또다른「사고」곳곳에 도사려|여천 가스참사의 교훈
30여명의 사상자를 내고주민 3천여명이 대피한 럭키소재 여천공장 가스폭발사고는 가스취급업체들이 얼마나 안전관리에 소홀했는가를 보여주었다. 이번 폭발사건에서도 낡은배관시설, 보잘것없
-
화학소화시설 검토|전시관도 안전점검|피해복구대책반 위사-복구 착수
정부는 독립기념관 피해복구대책반을 구성, 안전검사가 끝나는대로 복구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문공부와 독립기념관 건설본부측이 간이조사한 바로는 본관의 피해는 4만1천3백16장의 지붕구
-
마포·서대문지구 도시가스 6월10일 이후 공급
도시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한 마포· 서대문구지역 도시가스 복구작업이 늦어져 14개동 1만여가구에 대한 가스공급이 한달 정도 늦어진다. 서울시는 10일부터 3일간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
국내 MIC제조업체 11개소
인도 보팔시에서 수많은 사상자를낸 유독가스 메틸아이소사이어네이트(MIC)의 국내 제조업체가 지금까지 드러난 4개보다 7개가 더 많은 11개소나 되고 이를 원료로 농약등을 만드는 사
-
안전점검·정기검사도 "건성"
남산케이블카사고는 정원초과, 무리한 운행에 따른 정비·점검불량과 당국의 형식적인 안전점검이 빚은 사고로 지적되고 있다. 회사측은 매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육안으로 로프의 상
-
서울대교 안전점검
서울시는 3일 상오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동안 대한토목학회와 합동으로 폭25m, 길이1천3백89m의 서울대교전반에 대한 안전도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8t덤프트럭 8대를 이
-
불량가스 용기의 방치
서울청량리 미주아파트 가스폭발사고의 원인이 불량가스마개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런 불량품이 한 업체에 의해 독점적으로 제조되어 지금 시중에 3만개나 나돌고 있다니 가스를
-
기장 잘못 단정은 성급
김포공항「점보」기 사고 합동조사위원회(위원장 문명린 교통부차관)는 20일하오4시 교통부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원인규명과 사후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실무조사반으로 ▲원인조사반과
-
승무원
KAL의 「점보」여객기 화재사고는 불길에 비해 인명 피해가 적었다. 그나마 다행한 일이다. 현장 상황을 보고 받던 신문사의 「데스크」는 1백여명의 사망설에서 시시각각으로 그 수자가
-
각종 과학단체의 올해 계획
80년은 과학기술계에 있어서 하나의 전환점을 이룩해야 하는 해다. 전문가들은 올해를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면서도 내실을 기해야하는 한해로 보고 있다. 70년대를 철저히 점검하고 80
-
고리원전 1호기 가동중단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28일부터 57일간 핵연료교체기간을 이용, 정밀안전점검을 받기 위해 가동이 중지된다. 15일 한전과 과학기술처에 따르면 이번의 핵연료교체는 고리1호기가 7
-
심야아파트서 또 가스폭발|압구정동 한양아파트 LP가스탱크 터져‥불길 30분 치솟아
「아파트」단지에서 또 LP「가스」가 폭발했다. 26일 새벽 0시55분쯤 서울 압구정동 한양「아파트」7동 뒤에 있는 지하LP「가스·탱크」저장실이 폭발, 7동 경비원 고일구씨(47)등
-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전면 점검위해 10월께 가동중단
정부는 1일 지난달 냉각 「펌프」이상으로 8일간 가동을 중지했던 고리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원자력연구소·과학기술처·한전관계자들로 종합안전 점검반을 편성, 이 발전소의 설계에서부터 기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