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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길잡이 팔미도 등대, 첫 등대 사적 됐다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이끈 '인천 팔미도 등대'가 15일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됐다. [사진 문화재청] 1950년 9월 15일 새벽, 인천 팔미도 등대 불빛을 따라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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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학 100돌 ‘덕부심’으로, 창의·공감·협업의 인재 키울 것
━ [총장 열전] 강수경 덕성여대 총장 “살되, 네 생명을 살아라. 생각하되, 네 생각으로 하여라. 알되, 네가 깨달아 알아라.” 문구를 보는 순간, 묘한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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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서 추락” 듣고 벌떡…산길 500m 4분 만에 달려 지킨 골든타임
━ 국립공원공단 북한산 특수산악구조대 24시 북한산 특수산악구조대 이동윤 부대장, 최석조·신주한·최현규·오명석 대원(왼쪽부터)이 인수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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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사이드] 솔로등반…인수봉 사망사고는 추락사 아닌 질식사
5월 22일, 북한산 인수봉에서 솔로등반을 하던 등반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꽤 인기 있는 취나드A 루트에서였습니다. 설치해 놓은 장비가 바위틈에서 빠지면서 추락 거리가 길어졌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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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국 변호사의 산에서 만난 사람 - 산악인 오은선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등정한 오은선 대장이 날렵한 자세로 불암산을 오르고 있다.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와 7대륙 최고봉을 모두 등정한 여성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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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의 고통 잊고 즐거움 남아 … 그래서 다시 신의 영역으로”
오은선씨는 왜 산을 오르는지 자신도 모른다고 말하면서도 눈길은 또다시 히말라야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다.[사진=김태성 기자]세상엔 참 별난 사람이 많다. 그중 한 부류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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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 인천에서 티베트까지
지난해 5월18일 오전 10시10분(한국 시간 오후 1시 25분). 산악인 박무택(당시 35세)은 후배 장민(당시 26세)씨와 함께 초모랑마(8850m, 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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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원정대 먹을 김치 재료 무게만 300kg
중앙일보사가 후원하는 2005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가 비행기편이 맞지 않아 루크라에서 1박을 하고 예정대로 31일 카투만두에 도착한다.원정대는 29일 남체에서 팍딩까지 1박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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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m 수직암벽 4일 사투끝 등정
암벽등반가인 LG칼텍스 정유6팀의 김성재(30) 사원은 사내에서 산악인 엄홍길씨 못지않은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그는 1998년 암벽 등반에 입문한 이후 매주말 전국을 돌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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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인사 결과적으로「상향식」이뤄져
○…한일합섬사건과 관련, 6일하오 늦게 발표된 경찰수뇌급 인사는 대체로「상향조정인사」성격을 띠어 모두 즐거운 눈치. 이날상오 안응모 본부장이 사표를 제출하자 곧바로 치안본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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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조난구조의 두주역
『동굴속에 아직 생존자가 있다. 3번자일을 더 내려.』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한사람의 생존자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밤새워 구조대를 지휘했던 대한산악연맹 서울시연맹 산악구조대장 김경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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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대한 외경심
산은 인자하다. 그러나 때로는 엄숙하다. 산을 찾는 수많은 사람에게 산은 맑은공기, 아늑한 공간을 제공하고 젊은이들에게는 호연지기를 마음껏 발산할수있는 기회를 준다. 5백만을 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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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서 변덕날씨가 "정상"
이번 인수봉사고는 악천후등 만약의사태에 대비해 복장이나 장비, 식량등 필수 준비물을 갖추지 않은채 죽음이 도사리고 있는 험난한 봉우리에 봄나들이하듯 가벼운 차림으로 올라간데 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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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등산 50년
인수봉을 등반한 그 이듬해인 31년 봄 도봉산 만장봉(해발 701m)을 처음으로 올라갔다. 북한산에 갈때마다 건너다본 도봉연봉은 덩치 큰 북한산과는 대조적으로 톱날처럼 우뚝우뚝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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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절벽|「겨울등반 기본수칙 외면」이 부른 참사
인수봉 추락사고는 예방 됐어야했다. 서울주변의 등산객에게는 11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은 아쉬움에서 너도나도 인수봉을 올랐을 테지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등산 수칙조차 지키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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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모럴
『산에도 우정이 있다. 산처럼 인간과 인간사이를 맺어주는 것은 없다. 어떤 난관도 손을 잡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가운데 이겨낼 수 있다. 난 문제는 산에서 해결하면 된다. 「흐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