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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싫은 행안부, 받기싫은 금융위…새마을금고 고객만 분통
새마을금고 부실 우려가 감독체계 개편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금융 분야 전문성이 떨어지는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를 감독하면서, 연체율 상승 등 경영 부실을 방치했다는 주장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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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저 돈 대려 11억 빌린 김정숙 여사...靑 "지인인지 못 밝힌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의 건축비를 마련하기 위해,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누군가에게 11억원을 빌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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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회 반 마리 8900원에 드세요
광어회. [연합뉴스] ‘국민 횟감’으로 불리던 광어(넙치) 산지 가격이 폭락하자 관련 업계가 ‘광어 살리기’에 나섰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일 페이스북에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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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특집] 할인 확대에 소득공제까지 … 혜택이 온 누리에 '두둥실'
온누리상품권 일요일과 추석 연휴 사이에 끼여 있는 평일인 다음 달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말 그대로 황금연휴를 맞게 됐다.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두 번의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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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특집] 할인 확대에 소득공제까지 … 혜택이 온 누리에 '두둥실'
온누리상품권 일요일과 추석 연휴 사이에 끼여 있는 평일인 다음 달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말 그대로 황금연휴를 맞게 됐다.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두 번의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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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손실만 3조, 다시 불거진 산은 무용론 “이럴 거면 민영화 해야”
━ 산으로 가는 기업 구조조정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대우조선 구조조정 추진방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뉴시스] ‘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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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된 ‘학교 옆 호텔’ 규제, 전국 27곳 8000억 경제효과
관광진흥법 개정안 통과서울에만 5000개 객실 늘고1만6500명 고용창출 기대A사는 서울 중구 흥인동에 2192㎡ 규모의 12층짜리 호텔을 지으려다 지난 9월 중부교육청으로부터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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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악취 진동하는 지역 조합장 선거 비리의 악습
충남 논산의 한 농촌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한 후보가 100여 명에게 6000만원대의 돈 봉투를 돌리다 적발됐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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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맛있는 밥상 [BEST 5- 소문난 맛집에는 특별한 비결이 있다.]
원조해물나라(`장승포맛집` 원조해물나라 해물뚝배기 ) 손님들이 많은 곳엔 이유가 있다. 경남 거제 장승포에 위치한 거제맛집 “원조해물나라 해물뚝배기” 는 사시사철 방문객의 발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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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이 받아야 할 저리 대출금 공직자, 농·수협 직원에 30억 샜다
공무원, 교사, 농·수협 임직원 189명이 농어민이 받아야 할 저리의 정부 지원자금 30억1085만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6일 “농림수산식품부와 소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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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사장은 관료 몫?
한국전력 새 사장에 이원걸 전 산업자원부 제2차관이 내정됐다. 기업은행장에는 강권석 현 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정부는 7일 청와대 인사추천위원회 등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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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파워인맥② 경기고] ‘엘리트 그물망’정·관·법조·재계 포진
이른바 ‘KS(경기고-서울대)라인’. 한국에서 명문고를 말할 때 경기고를 빼고는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 재계도 마찬가지다. 한국사회를 그물망처럼 엮는 그들의 인맥-.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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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있는 손녀가 사돈 닮았네요"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의 아버지 요코타 시게루(右)와 김영남씨의 어머니 최계월씨(左)가 16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강당에서 만났다. 최씨가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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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9월 재산세 '1조496억'
서울시민들은 9월분 재산세를 16일부터 30일까지 내야 한다. 서울시는 11일 " 바뀐 재산세제에 따라 산정한 재산세 고지서를 9일 발송 완료했다"며 "은행.농협.수협.우체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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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개혁작업 가속화 위해 수협 감사 착수
감사원이 수협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19일 수협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10일부터 수협중앙회의 농어촌 구조개선사업과 재무, 회계 등 업무전반에 대한 예비감사에 들어간데 이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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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관료화 안될 농.축협으로
정부가 농.축.임.인삼협 등을 2001년까지 완전히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동조합 개혁안을 내놓음으로써 생산자단체의 개혁이 본격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그동안 공기업개혁 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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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농.축협 수사…7대 비리 집중 조사
검찰은 2일 전국 각 지검과 지청별로 농.축협 비리에 대한 전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명재 (李明載) 대검 중앙수사부장은 이날 "농.축협은 방만한 경영과 부실여신 등으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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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농수축협·공기업비리대상 '민생司正'본격화
검찰이 정치인 및 경제인 사정 (司正)에서 민생 사정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이는 그동안 정치인 사정이 '표적사정' 이란 논란을 불러온 데다 검찰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반발이 서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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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비리 실태]공금 꺼내 술…비리 봐주고 뇌물
감사원의 특감결과 공직자들의 비리가 새 정부 들어서도 여전한 것으로 19일 드러났다. 공금을 이용해 골프장이나 유흥업소에 출입하고, 비자금을 만들어 감독관청에 상납하거나 야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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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쏠리는 은행 내달인사/“능력이냐” “줄대기냐” 촉각
◎임기 끝나는 임원 백23명/제일은 9명 “최다”… 지방행장 한두명 바뀔듯 새 정부 들어 첫 은행주총을 앞두고 「문민식 금융 개각」은 과연 어떻게 판이 짜일까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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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삭감폭이 최대관심/정기국회 쟁점은 무엇인가
◎야 “선거용 초팽창”공세예상/각당 이해걸린 선거법개정도 시각차 ◇내년도 예산안=특히 야당으로서는 물가상승과 국제수지악화등 경제난 극복이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한만큼 예산안문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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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칼날 이번엔 투기꾼에/「통치사정」 활동 제2단계 스케줄
◎지도급 인사 포함 일망타진한 후/정치인은 마지막 타기트로 미뤄 김상조 전경북지사에 이어 홍종문수협회장이 전격 구속됨으로써 공직자사회가 얼어붙을 지경이다. 청와대 특명사정반이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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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부 산하 조합회장 「민선시대」 개막
◎첫 직선 산림조합회장에 차종태씨 당선/농개조 22일,농ㆍ수ㆍ축협은 4월에 선거 산림조합중앙회가 19일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지난해 농협법 등의 개정으로 농ㆍ수ㆍ축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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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가는 야 3당
공안파고에 휘말려 멍청하니 일손을 놓았던 정치권이 실로 오랜만에 18일부터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야3당은 다시 한번 여소야대의 본 때를 보여주겠다고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