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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통 크게 투자를” 남"연구해 보겠다”
남북 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방북 중인 경제인들이 3일 노무현 대통령이 평양 옥류관에서 주최한 오찬 행사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태원 SK회장이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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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꼿꼿한 국방장관 - 깍듯한 국정원장 너무 비교된다"
남북 정상회담 공식 수행단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김장수 국방부 장관과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의 대조적인 태도가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일 평양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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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역사에 완전한 통합 없어 … 서로 다름 인정해야"
그래픽 크게보기 노르베르트 바스(사진) 주한 독일대사는 "통일의 여정이 결코 간단하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독일의 미래를 위한 큰 기회가 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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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프레스센터 1200여 명 취재 경쟁
'2007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차려진 프레스센터는 정상회담 첫날인 2일 취재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500석 규모의 프레스센터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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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자유 왕래 꼭 성사되었으면"
조봉일(56.사진)씨는 2일 TV 앞에서 살았다. 하루 종일 남북 정상회담 뉴스만 봤다. 혹시라도 화면 속에서 북에 두고 온 누나와 여동생의 얼굴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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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은 주민들 생존 선 양보하면 떠날 수밖에"
"우리 서해5도 주민에게 북방한계선(NLL)은 생존 선이나 다름없습니다." 가을 꽃게잡이가 한창인 연평도 등 접경 지역의 옹진군 주민들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NLL 재설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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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성과 나와야" 담담한 시민들
2일 오전 파주 통일대교 남단에서 환영 인파가 남북 정상회담 방북단을 환송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잠시 내려 환송 인파들과 인사를 나눴다. [연합뉴스]남북 정상회담 첫날인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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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레임덕 대통령과 예측 불가 지도자 만나"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을 1면 톱으로 보도한 일본의 신문들.국제사회는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한반도 긴장 완화와 동아시아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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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환영 장소, 도착 1시간 전 변경 통보
남한 대통령에 대한 북한식 깜짝 의전이 7년 만에 재연됐다. 그러나 일각에선 영접의전이 국제관례와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00년 정상회담 첫날에 비해 김정일 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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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남북정상회담] 조명록·김국태 빠지고 김영일·김일철 새 얼굴
2일 낮 평양 시내 4.25 문화회관 광장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북한군 의장대의 분열을 지켜보는 가운데 북측의 고위 인사들이 서 있다. 왼쪽 첫째부터 김영일 내각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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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으로서 금단의 선 넘는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구상 마지막 냉전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을 걸어서 건넜다. 2일 오전 9시1분 남북 간에 이어진 경의선 육로 상의 MDL을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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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만남 '2000년 드라마' 와 달랐다
노무현 대통령(61)과 김정일 국방위원장(65)이 2일 낮 평양 4.25 문화회관 광장에 마련된 환영식장에서 북한군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북한 최고 지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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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 정상회담 '2000년 첫날' 과 비교해 보니
2007년 남북 정상의 첫 만남은 2000년과 달랐다. 2007년 10월 2일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첫 만남은 국가 원수에 대한 의전에서 손색이 없었다. 하지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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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겉모양보다 내실 있는 성과 나와야
남북 정상회담이 어제부터 평양에서 시작됐다. 2000년 때와는 달리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7년간의 숙성을 거친 남북 관계가 그만큼 제도화됐다는 의미여서 어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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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반도 경제 시대 열려면
6자회담의 진전은 남북대화를 촉진하고, 남북대화는 6자회담의 성공을 촉진한다… 정전체제가 평화체제로 전환되고, 남북이 함께 공조하는 한반도 경제 시대가 열리면 한반도는 명실 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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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통일대교 남단 하차… 시민들과 악수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를 출발한 노무현 대통령은 2일 오전 8시40분께 권양숙 여사와 함께 통일대교 남단에 내려 환영 인파와 악수를 나눴다. 노 대통령과 권 여사는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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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즈니스는 큰 모험인데 … "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2일 평양 방문 길에 오르는 대기업 총수들의 발걸음이 가볍진 않을 듯하다. 남북 정상회담에 동행한다는 기대감 못지않게 심적 부담감도 만만치 않은 때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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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에 바란다 … 감격은 작더라도 성과 큰 회담 되길
이홍구우리 대통령으로 두 번째, 노무현 대통령이 평양회담을 위해 떠나는 날이다. 남북 정상회담이 처음이 아니다 보니 과도한 흥분은 가라앉은 모습이지만 지금 우리 국민 마음속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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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의 흥분과 기대 사라져 … 당국자도 "분위기 안 뜬다" 푸념
1차 남북 정상회담은 분단 45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 정상이 만난다는 역사적 의미 때문에 뜨거운 관심과 흥분을 불러일으켰다. 더욱이 육성조차 노출되지 않았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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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남북정상회담] 이동거리 사흘간 550㎞ 북한 호위총국서 경호
북한 군부는 2일 평양에 가는 노무현 대통령을 어떻게 경호할까. 노 대통령은 2일부터 사흘 동안 개성-평양-남포를 방문한다. 시간으로 따지면 57시간, 동선(動線)거리로는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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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순 비서' 자리에 김양건 … 젊어진 김정일 라인
그래픽 크게보기 남북 정상회담이 7년 만에 열린다. 2007년 노무현-김정일 회담은 2000년 김대중-김정일 회담과 공통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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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군축 문제 급진전 될 수도"
노무현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 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59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병을 하던 중 관람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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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평화선언' 뒤 4자 종전회담 제의
'2007 남북 정상회담'에 임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구상이 그의 입을 통해 드러났다. 구상의 핵심은 한반도 평화 선언이다. 노 대통령은 1일 계룡대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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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선언 합의 추진"
노무현 대통령이 7년 만의 남북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2일 북한 평양을 방문한다. 노 대통령은 1일 "여러 의제가 논의되겠지만 나는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최우선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