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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관계자 기운 없어 보였다" 오염수 비판 日학자 강연 취소
행사 취소를 알리는 도쿄 시나가와구 홈페이지 화면. 사진 도쿄신문 캡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며 "물고기의 형태가 바뀌는 게 아니냐"고 발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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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폐지” 尹 도발에…난관 맞은 李의 균형잡기 “편 드는 거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페이스살림에서 열린 ‘일하는 여성을 위한 스타트업 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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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에 할 말 있다] 이준석 "진중권의 우려, 시대착오적 기우에 불과하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페미니즘과 이대남(20대 남성)의 표심을 둘러싸고 수많은 논쟁이 오가고 있다. 21일자 중앙일보에 실린 진중권 전 교수의 분석을 잘 읽었다.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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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만 제정신이다…'이대녀'를 보는 여야의 착각"[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민주당이 2030 남성의 표 결집력을 과소평가하고 여성주의 운동에만 올인했으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말이다.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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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인정이 이렇게 힘든가" 결국 울먹인 박원순 피해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피해자가 사건 발생 이후 252일 만인 17일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60여 명의 기자만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회견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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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운동 큰 별’ 이이효재 이대 명예교수 별세
이이효재 ‘한국 여성운동의 대모’ 이이효재(사진)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4일 별세했다. 97세. 고인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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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리더십은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공감하는 것”
━ 대학의 길, 총장이 답하다 김혜숙 총장은 미래엔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 사고할 수 있는 통섭능력과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공감능력이 필수라고 말했다. [사진 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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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대가 학군단에 눈독 들이는 까닭은?
이화여대생들이 군복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을까.청년 실업이 늘어나며 직업군인의 인기가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여자 대학교에 학군단을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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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넷에 맞벌이, 포기 안했더니 여기까지 왔죠
2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글로벌 여성 인재 양성 좌담회’에 참석한 셰리 블레어는 여성 교육과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시스]“여성의 나이를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빗댄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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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이대서 명예박사 학위
이화여대는 5일 반기문(71·사진) 유엔 사무총장이 20일 여성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반 총장이 여성인권 신장과 양성평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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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이대 '여성학 명예박사' 학위 받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사진=중앙포토DB]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5일 이화여대 등에 따르면 반 총장은 19~2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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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두 자녀 미국 브라운대·서울국제학교 보낸 승지민씨
외모와 패션은 딱 ‘강남 싸모님 스타일’이다. 미모도 남부럽지 않고 20, 30대 미시처럼 청바지를 너끈하게 소화해낸다. 승지민(46·사진) 지민아트 대표는 그러나 알면 알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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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쿠거족'의 연애혁명 … 누나한테 빠져볼래?
데미 무어·마돈나, 그리고 폴라 압둘의 공통점은. 모두 미모에 부와 명성을 겸비한 미국의 연예인이다. 최근 이들이 새삼 화제가 된 데는 다른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자신보다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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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영부인 ‘4번째 이대 타이틀’ 이어가나
‘대한민국은 이대 내조를 받아야 출세한다’는 말이 있다. 이화여대 출신의 부인을 둔 남성이 대한민국의 요직을 차지한다는 말이다.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 안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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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5월 17일은 이화여대의 날"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중국 최고의 명문 베이징(北京) 대학이 5월17일을 '이화여대의 날'로 선포했다. 이배용 이대 총장과 쉬즈훙(許智宏) 베이징 대학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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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유학생 24명 "우리는 이대 06학번"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뽑힌 첫 외국인 장학생들이 입학식 하루 전인 23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 모였다. 이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과 제3세계 130여 명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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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세계여성학 서울대회] 돌봄사회·여성 리더십 등 논의
'경계를 넘어:동서남북'이란 주제로 열리는 세계여성학대회에서는 세 가지 중요한 이슈가 제기될 예정이다. 그 이슈들은 '돌봄사회로의 재편''생명공학과 남녀의 차이''여성 리더십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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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세계여성학 서울대회] 아시아 여성운동 세계가 주목
▶ 세계여성학대회 개막 ‘여성 유엔총회’로 비유되는 2005 제9차 세계여성학대회의 막이 올랐다. 19일 오후 7시 경희궁에서 열린 전야제를 시작으로 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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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고위인사 부부동반 모임은 이대 사회학과 '동창회'
요즘 여권 고위인사들의 부부동반 모임에서는 이화여대 사회학과가 이야깃거리다. 이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대 사회학과 출신 아내를 둔 실력자들이 적잖기 때문이다. 우선 이 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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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쉬운 이혼은 절대로 없다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이혼소송을 제기했다는 기사를 접한 순간 놀랐다. 그리고 측은했다. 유난히 코미디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 나는 김미화씨를 '순악질 여사' 때부터 열렬히 좋아해온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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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책] 女 꽃 아닌 생명 품은 흙
이화여대는 봄이 아름답다. 캠퍼스 곳곳에 흐드러진 목련꽃이 만개한 젊음을 상징하듯 도도하게 핀다. 그러나 목련은 비만 오면 그 생명력을 잃고 만다. 젖살처럼 뽀얗던 목련 꽃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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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계의 새 물결] 7. 할리우드 거부하는 영화연구
화면이 열리면 붉은 가마를 짊어진 구릿빛 남정네들과 가마 안에서 일그러진 얼굴을 한 새색시의 모습이 교차된다. 이어서 가마 안 새색시의 발이 여러 번 클로즈업된다. 장이머우(張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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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단신] 미혼남녀 대상 결혼아카데미 열어 外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6~27일 상담소 6층 강당에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아카데미를 연다.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과 우애령 가정문제 상담가가 결혼과 자아, 준비된 결혼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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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취업 열기 후끈] 당찬 여대생들 국제 무대로 뛴다
유엔 등 국제기구로 진출하려는 여대생들의 취업 준비 열기가 대단하다. 국내 취업의 높은 장벽과 성차별이라는 유리 천장을 피해 국제무대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 여대생의 경우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