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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경무대사계(31)|고재봉
앞에서 말한 것처럼 대통령비서실 직원은 이 박사 말대로 완전히 「사비서」였기 때문에 4·19가 날 때까지 발령장 없이 일을 했다. 정부의 부처에서 일하던 사람이 비서실로 들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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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의사
한사람의 의사가 되기까지는 「10년 공부」의 길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하지만 일단 자격을 갖춘 뒤라도 의사는 일생동안 봉사하는 자세를 요구받는 고된 직업이다. 최근에는 「인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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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휴전회담의 개막(6)|한국의 입장(1)
한국정부와 한국사람들은 중공이 개입하고 이어 「맥아더」원수가 아시아 무대에서 사라지자 전쟁의 전망을 스스로 점칠 수 있었다. 그것은 비관과 좌절감이 교차된 어두운 점괘였다. 한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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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유례없는 준비작업(하)
미국역사상 최초로 대통령과 백악관이 중국대륙 요란스런 나들이를 가는 이번 행사는 비단 인원수와 경기면에서만 「공전절후」가 아니다. 수송·보안·급수·숙소 등 모든 면에서 양측은 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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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13)「6·25」21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10) 한국군제1군단의 제11사단은 동해안과동부산악지대에서 적과 대전하였다. 원래 이 사단은 지리산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전개하다가 적의 춘계공세가 개시되기 전에 제1군단에 소속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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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의 그 실태|영양사
영양사란 전문직이 있다는 것을 일반이 알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영양사에 관한 규칙이 보사부령으로 제정된 것이 63년이었고, 63년(이대) 64년(연세대) 무렵에 식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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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실태(6)-약사
해방직후 이대가 여자대학으로는 처음 약학과를 신설했을 때 그 인기는 대단한 것이었다. 남자고 여자고 기술을 가져야한다는 붐이 일어나던 무렵이었고 또 약이란 단어에 대한 일반적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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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사회사업가
『인간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만이 치러낼 수 있는 직업중의 하나가 「소셜·워커」(사회사업가)이다. 그 위에 다시 인간과 사회의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가하려는 의욕을 이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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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대생 치고 도주 두 달만에 검거
지난 3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해 10월3l일 남산도서관앞길에서 이대생 장희상양(21·영문과3년)과 친구 김정숙양(20·서울대약학과3년)을 치고 달아났던 서울자2-847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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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년 '71…사건의 주역을 찾아|남북적십자회담 한적파견원|흥분과 긴장속에 사명감도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26년만에 처음으로 북쪽사람들과 공식접촉을 가졌던 윤여훈 여사(34·대한적십자사국제부상사)는 다섯차례의 「메신저」의무를 다하는 동안 줄곧 긴장속에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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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동대문 보호 위해 지하철노선 변경키로
서울시는 7일 동대문에 건설중인 지하철1호선 중 보물1호인 동대문을 보호하기 위해 이곳을 통과하는 지하철노선과 정류장의 위치를 변경, 문공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 변경계획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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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주심에 폭행
종합축구선수권대회가 열린 3일의 서울운동장에는 때아닌 폭력이 난무, 경기주심이 실신하여 병원에 입원하는 폭력사태를 빚었다. 이날 일반부 결승전인 신탁은-조은 경기에서 종료 18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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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속병원에 과세 개정 세법안 폐기 청원
연세대, 경희대, 우석대, 이대, 한양대, 「가톨릭」의대 등 서울시내 6개 사립대학은 22일 하오 동 대학부속병원 수입에 과세하려는 법인세 중 개정법률안을 폐기해 달라고 국화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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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2)
(2) 국민방위군은 대체로 군 현역에 준하여 편성됐었다. 사령부 아래 교육연대가 전국에 51개소 설치되어 17세로부터 40세까지의 50만 장정을 수용했다. 본부사령부의 및 간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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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등교거부
대학가는 13일에도 고대가 총학생회 결의에 따라 학생들이 등교를 안 했고 연세대가 14일부터 16일까지 등교를 않기로 결의했으며 서울대·연세대·한국신대 등이 「데모」를 했다.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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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남북회담 대표 임명
◇김연주 수석대표(당58세) ▲서울출생 의학박사▲휘문고보 졸업 ▲평양의학 전문교 졸업 ▲미 「미시건」대 보건대학원졸업 ▲국립오류동병원장 ▲61년 대한적십자사보건부장▲69년 섭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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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과감한 개선을
「가톨릭」의대부속·고려·성심·연세대부속·우석대부속·이대부속·적십자·한일병원 등 서울시내 8개 사립대학병원과 종합병원장들은 14일 하오 최근의 수련의 파동에 대해 성명을 내고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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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의 파동 수슴 오늘이 고비|「l0일 시한」·「여행」조항으로 마지막 시련
서울대의대 부속병원의 수련의 파동은 10일이 고비가 될 것 같다. 사표를 낸 수련의들은 9일 저녁 정부당국에 의무직수당지급과 해외여행 제한철폐 등 제한 철폐는 복귀 후 대화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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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마을에 무차별 난사
【파주=장호근 기자】지난 27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휴전선 북방북괴초소로부터 3만여 발의 기관 포 사격을 받은 경기도 파주 군 오금 리, 낙하 리, 만우리 6개 자연부락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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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최덕기씨(전 자유신문 공무국장)20일 상오10시 동대문 이대부속병원에서 별세, 발인 22일 상오10시, 장지 벽 제 화장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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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남과 북의 포로수용소(9)|박 백 중위의 경우(2)
북괴는 처음부터 포로를 자기네들 전력강화를 위한 인적자원으로 보고「제네바」협정 같은 것은 아예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 특히 국군포로에 대해서는 굶주림과 질병으로 폐인이 된 자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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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 26년…설레는 기대 이산가족 찾기 대북 제의에 환영의 밀물
가깝고도 먼 남북에 대화의 길이 트일 것인가-. 12일 상오 대한적십자사 최두선 총재가 북괴에 대해 이산가족 찾기·서신왕래를 위한 남북한적십자 관계자회담을 제의하자 5백만 실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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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요원 해외이주조건 완화
보사부는 24일 무의촌을 없앤다는 구실로 의사·간호원 등 의료요원의 해외이주 및 해외여행을 통제해 왔던 의료요원 해외이주허가 기준과 해외여행 심사규정을 개정, 의사가 반드시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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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6·25」21주 3천여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6) 10월 19일 상오 11시쯤 평양은 국군 제1사단, 제7사단, 그리고 미 제1기갑사단에 의해 완전히 탈환됐다. 「프랭크·밀번」소장의 미 제1군단이 10월 9일 38선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