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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밀고 당김...전후 정비석 소설은 '남녀 탐구생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소설 『자유부인』표지, 2. 1956년 영화 ‘자유부인’ 포스터. 소설가 정비석의 신문 연재 소설 ‘자유부인’은 어떻게 1950년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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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밀고 당김...전후 정비석 소설은 ‘남녀 탐구생활'
1 소설 『자유부인』표지.2 1956년 영화 ‘자유부인’ 포스터. 소설가 정비석의 신문 연재 소설 ‘자유부인’은 어떻게 1950년대 한국 사회를 뒤흔들어 놓을 수 있었을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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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작품상 ‘고지전’ 감독상 ‘써니’의 강형철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녀주연상을 차지한 배우 김하늘(왼쪽)과 박해일. 김하늘은 스릴러 ‘블라인드’에서 시각장애인 역을, 박해일은 액션사극 ‘최종병기 활’에서 조선 최고의 신궁 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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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번 싸움’ 이대호가 이겼다, 롯데 닷새 만에 2위 탈환
롯데의 4번 타자 이대호가 20일 SK와의 경기에서 3-3이던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수쪽 안타를 때리고 있다. 이대호는 3루까지 간 뒤 박종윤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 때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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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58) Boom vs Doom Ⅵ
'Boom vs Doom' 시리즈 마지막입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2003년 7월, 중국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떨고 있었다. 한 풀 꺾이긴 했지만 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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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좋은 교수, 나쁜 교수, 이상한 교수
양영유정책사회 데스크 “좋은 시절 다 갔네. 참 안됐어. 고생들 해.” 요즘 정년을 앞둔 대학 교수와 교직원들은 후배들에게 이런 위로의 말을 한다고 한다. 후배들이 떠나는 선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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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방부 外
◆국방부▶전력자원관리실 군사시설재배치과장(기술서기관) 천승현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문화확산실장 강흥서▶과학문화연구단장 김동곤▶미래융합기획실장 최연구▶창의인성기획실장 정원선▶창의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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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찍는 박용성 회장
3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33층 응접실에 들어선 박용성(71) 두산중공업 회장은 새카만 배낭을 의자 위로 툭 던졌다.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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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역사를 바꾼 유언비어의 역사
유언비어(流言蜚語)는 거짓말이다. 요망한 말(謠言)이자 쉽게 퍼지는 말(流言)이다.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유언비어의 역사도 길다. ‘유언비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미디어’라는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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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지식경제부 外
◆지식경제부▶나노융합팀장 서기관 조정아▶외국인투자지원센터 서기관 이기형 ◆국토해양부▶장관비서관 송상근▶국토정보정책과장 주현종▶도시정책과장 유성용▶국토해양인재개발원 총무과장 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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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춤의 길 77년, 승무·살풀이춤 인간문화재 이매방 선생
1926년에 태어났다. 일곱 살 때부터 기생들 사이에서 춤을 배웠다. 해군에 징집됐다 도망쳤다. 숨어 지내던 섬에서 해방을 맞았다. 한국전쟁이 터지자 목포까지 인민군이 들이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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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법관 841명 인사
◆전보 ◆지법 부장판사이원범 김환수 여미숙 이원형 정효채 하현국 고영구 이건배 이우재 이효두 정영훈 김종근 김홍준 박대준 오연정 조윤신 지상목 김대성 김현미 이종언배형원 안정호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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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연합뉴스 TV 外
◆연합뉴스TV▶창사준비위원회 부위원장 김석진 ◆농수산물유통공사▶신성장사업본부장 허훈무 ▶경영관리처장 이호선▶수출개발처장 홍주식▶국영무역처장 송기한▶대전충남지사장 이공우▶미국현지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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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6共 북방정책 입안했던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
남북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한은 신년 들어 대화 공세를 펼친다. 전쟁 일보 직전에서 내민 적의 손을 잡을 것인지, 뿌리칠 것인지 우리 정부는 고민 중이다. 지금보다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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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방송설립추진단 주주협력실장 김동섭▶온라인편집국 모바일팀장 장혜수▶편집디자인부문 선데이제작팀장 최종윤 ◆조선일보▶편집국장 양상훈 ▶논설위원 홍준호 김형기 ◆동아일보▶동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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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청와대 쪽에서 보는 외교부
강찬호정치부문 차장 “우리 외교관들, 힘들게 일하는 것 잘 알아. 그 어렵다는 외무고시에 합격한 엘리트들이 요즘 웬만한 한국인들 가기 꺼리는 오지(奧地)·험지(險地)에서 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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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장따궈(章大國)의 차이위안페이(蔡元培) 예찬
장따궈(52세)는 대학자 장쉐청(章學誠, 1738~1801)의 직계 손자로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는 차이위안페이(1868~1940) 예찬론자다. 오랜 세월 동안 저장성 사오싱(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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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3품 집안 딸이 만주 무장투쟁가로-남자현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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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추석 … 기업도 소비자도 ‘손 안의 PC’ 거대한 시험장
추 석을 1주일 앞둔 요즘 이동통신 업계엔 긴장이 감돈다. 사상 첫 ‘스마트 명절 연휴’라는 승부처를 맞은 때문이다. 7개월 전 설 무렵 스마트폰 사용자는 125만 명이었지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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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우리 사회의 허약한 도덕성, 그 뿌리는 식민통치의 유산
내일이면 나라를 빼앗긴 경술국치 100주년입니다. 국권을 회복한 지 65년이 지났음에도 일본과의 진정한 화해도 이뤄지지 않았고, 식민통치의 잔재는 우리 주변에 남아 있습니다.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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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구보타, 오와비, 소녀시대
#1. 요즘 ‘구보타(久保田)’ 하면 일본의 유명한 ‘사케(酒)’를 떠올리는 이들도 많겠지만 원조 구보타는 1953년의 ‘구보타 망언’이다. 한국전쟁 직후인 5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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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추천 책
이상은 이상 이상이었다 무작정 20대 중반부터 죽기 전까지 이상에 관한 책 한 권은 꼭 쓰겠다는 가수 조영남의 목표가 이제야 이루어졌다. 공교롭게도 2010년은 이상 탄생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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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술인센터 재착공식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재착공식’이 20일 서울 목동 공사 현장에서 열렸다. 1996년 4월 착공된 예술인센터는 99년 8월 재정 문제로 공사가 중단됐다. 지난해 말 국회가 건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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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만화 출신 영화 캐릭터
1926년 신문 연재 만화를 토대로 한 ‘멍텅구리’가 나와 대흥행을 기록했지만, 한국영화가 만화와 본격적으로 재회한 건 80년대.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충무로는 21세기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