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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파시스트’ 도조 내각 개전 결정 … 日, 진주만 기습
1943년 12월 7일(미국시간) 하와이 진주만 습격 때 격침된 오클라호마호의 잔해. [사진가 권태균] 1941년 4월 13일 오후 5시 모스크바역. 스탈린과 외무상 모로토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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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크기 첨단 라인… SK ‘반도체 왕국’ 꿈꾼다
최태원 SK 회장(오른쪽)이 지난 2월 SK하이닉스의 충북 청주 3공장에서 방진복을 입고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SK] ‘산업의 쌀’이라는 반도체. 세계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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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크기 첨단 라인… SK ‘반도체 왕국’ 꿈꾼다
최태원 SK 회장(오른쪽)이 지난 2월 SK하이닉스의 충북 청주 3공장에서 방진복을 입고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SK] ‘산업의 쌀’이라는 반도체. 세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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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빛바랜 13삼진 류, 814경기 출장 류
류현진(左), 류택현(右) ‘대한민국 에이스’ 류현진(25·한화)이 이름값에 어울리는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팀 타선의 침묵으로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SK와 한화가 맞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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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국방개혁은 제2 창군, 미룰 수 없는 과제”
이명박 대통령은 1일 “국방 개혁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긴급한 과제”라며 “지난 60년간의 군 체계를 과감히 고쳐 21세기 미래형 강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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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대타 윤석민 결승타…‘라이벌 열전’ 두산이 웃었다
프로야구 SK와 두산의 경기가 벌어진 29일 인천 문학야구장.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관중들이 우산을 쓰고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프로야구 라이벌 SK와 두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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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99km 굉음 울리며 한국서 훈련한 미 전투장갑차 '스트라이커'
한·미 키 리졸브 연습 이 7일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됐다. 스트라이커 부대원들이 고성능 장갑차와 함께 대기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7일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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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사 통합 첫발 ‘국방사관학교’ 만든다
정부가 ‘국방사관학교(가칭)’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1일 확인됐다. 대통령 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우) 관계자는 이날 “육·해·공 3군 사관학교를 통합하는 방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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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오일뱅크 되찾았다
현대중공업이 오랜 법적 분쟁 끝에 11일 현대오일뱅크 인수를 확정했다. 현대중공업은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IPIC)와 현대오일뱅크 경영권을 넘겨받기로 합의하고, IPIC 보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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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1조 ‘최대’
하이닉스반도체의 2GB(기가바이트) DDR3 D램.하이닉스반도체가 반도체 시황 호조를 등에 업고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이 회사는 국내외 사업장을 합한 연결회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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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투기 ‘F/A-18 그린 호닛’
현대전의 핵심인 초음속 전투기에도 친환경 시대가 열렸다. 22일(현지시간) 시험 비행에 나선 ‘그린호닛’. 바이오 연료를 절반 섞어 쓰는 친환경 전투기다. 조종석 아래쪽에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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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황 좋지만 향후 3년이 문제…원가경쟁력 아닌 다른 무기 있어야”
“다시 시작합시다. 오래 가고 좋은 회사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하이닉스반도체의 신임 대표이사인 권오철(52·사진) 사장은 29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직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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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새 CEO 내부 발탁”
하이닉스반도체 주주협의회 운영위원회가 하이닉스 내부 임원 가운데 후임 최고경영자(CEO)를 뽑기로 했다. 김종갑 현 사장은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운영위는 10일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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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한미군 3 ~ 4년 후 해외 차출”
미국이 변화된 현대전의 성격에 맞춰 25년간 유지해온 군사전략을 보완했다. 전 세계 2곳에서 동시에 재래전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는 ‘2개의 전쟁’ 원칙에다 동시다발적 소규모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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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눈빛 달라진 대한항공 천적 잡았다
시즌 중 감독 교체라는 충격 요법을 쓴 대한항공이 3강 라이벌 중 한 팀인 현대캐피탈을 잡았다. 사진은 대한항공의 오른쪽 공격수 김학민의 서브 모습. [인천=뉴시스]시즌 중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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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팬택앤큐리텔 합병키로
팬택계열 박병엽 부회장은 15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위해 팬택과 팬택앤큐리텔을 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팬택 1주에 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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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대진, 세 번의 수술 딛고 통산 100승
그가 이닝을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올 때마다 벤치에 있던 모든 KIA 선수들이 더그아웃 앞에 도열했다. 그리고 차례로 그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런 모습은 5회까지 매 이닝 반복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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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농구 쿠웨이트전] 이등병 양희종 ‘외곽은 내게 맡겨’
군대 가서 사람 됐다. 상무에 입대한 양희종(25·사진)이 농구 국가대표 주포로 뜨고 있다. 한국은 10일 중국 톈진에서 벌어진 아시아농구선수권 결선리그 첫 경기에서 쿠웨이트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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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희섭 방망이 불꽃 … 솔로포 두발 펑 펑
“사실 경기에 끝까지 뛸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한 경기 두 개의 대포로 홈런 공동 1위(5개)에 오른 타자의 표정이 아니었다.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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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골밑 지존’ 하승진, KCC 챔프전행 앞장
KCC가 16일 원주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동부를 87-64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갔다. 전자랜드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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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선 한국 못 잡아’… 일·대만 반도체 합친다
세계 반도체 업계에 한국을 겨냥한 일본·대만 ‘D램 연합군’이 결성될 조짐이다. 성사되면 약체들이 대거 정리되면서 D램 업계는 ‘1강 3중’ 구도로 말끔히 재편된다. 한국 업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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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에 가장 필요한 것은 '공격적' 마케팅"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7성 호텔인 ‘버즈 알 아랍 호텔’의 수석주방장 권영민(에드워드 권·38)씨가 1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음식문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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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미군 10대 임무 모두 인수
사고를 당한 한·미 공군 조종사의 구조를 비롯해 그동안 주한미군이 맡아온 10대 주요 군사임무를 한국군이 모두 넘겨받는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조종사에 대한 주·야간 탐색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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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류현진 상대 연타석포
이대호(26·롯데)의 날이었다. 이대호가 올 시즌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부진 탈출을 알렸다. 갈 길 바쁜 롯데는 물론 베이징 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는 대표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