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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중국아 미국아, 우리가 무릎 꿇겠는가
중국아 미국아, 우리가 무릎 꿇겠는가 약자를 괴롭히는 강자는 비열하다. 이 세상은 남루하고 더러워서, 비열함이 판을 치기 마련. 선거 전후로는 더하다. 지난겨울 청문회에선 정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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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북·중 관계…수출화물 검색강화에 상호 비난전, 국제 여론전까지
북·중 관계의 균열이 심상치 않다.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중국의 제재와 압박이 강화되면서 북한의 반발도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중국은 4월 말 일사분란하게 대북 행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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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드보복, 아직 시작도 안됐다"
현대중국학회(회장 정종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국내 중국 연구 학계를 대표하는 학회다. 중국을 연구하는 대학 교수, 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학회가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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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재외투표율 75.3%로 역대 최고치. 그들의 선택은?
116개국 204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 재외투표지의 국내 회송을 위한 분류 작업이 2일 인천시 운서동 국제물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중앙선관위와 외교부 직원들은 봉인된 재외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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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도 뉴욕도 역대 최다 투표
제 19대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 투표가 30일 종료된 가운데 LA 지역 투표자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LA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6일간 총 9584명이 투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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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김정남 살인사건의 교훈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지난 2월 13일 북한 김일성의 장손 김정남이 살해당했다. 생화학 무기 VX가스를 사용한 테러였다. 사건은 45일이 지나서야 종료됐다. 3월 30일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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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정] 대선 재외투표율 '역대 최다'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
5월 1일 '쓸데없는 정보'입니다. [사진 트위터 캡처] 제19대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 투표가 30일(현지 시간)자로 종료됐습니다. 이번 재외투표에는 유권자 22만 198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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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일보 “北 핵 개발 중단, 韓ㆍ美는 군사훈련 멈춰야”
중국 당ㆍ정 지도부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는 인민일보가 30일 최근의 한반도 정세에 관한 사설을 싣고 북한과 한ㆍ미 쌍방을 모두 비판했다. 인민일보는 이날 사설 격인 ‘종성(鐘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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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핵화 전제되지 않으면 北과 협상 안할 듯
━ 트럼프 대북정책 시나리오 분석 한국 정부 반발에 트럼프 또 “사드 비용 내라”윤병세 외교부 장관(왼쪽)이 28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장관급 회의 직후 렉스 틸러슨 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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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북한 고사 전략 협의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8일 오전(현지시간) 뉴욕에서 장관급 회의를 갖고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처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이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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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행정부·군 일제히 대북 압박 “수많은 선제타격 옵션 있다”
해리스26일 전격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가 이르면 28일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27일 “주한미군이 경북 성주골프장내 사드 체계와 관련해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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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방부 “사드 겨냥해 신형무기 투입한 실전훈련”
중국 국방부가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에 대응하기 위해 신형 무기를 투입한 실전 훈련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양위쥔(楊宇軍)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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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자국산 항모 진수식 “전투력 랴오닝함 6배”
중국이 26일 첫 자국산 항공모함을 진수시키며 대양굴기(大洋崛起)의 꿈에 한걸음 다가섰다. 2012년부터 실전 운용중인 랴오닝(遼寧)함에 이어 복수의 항공모함을 보유한 해군 강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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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사드설비 철거하라"
중국이 26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에 대해 다시 ‘엄중한 우려(嚴重關切)’를 표시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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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양굴기에 성큼...첫 국산항모 진수
26일 중국 다롄조선소에서 진수식이 열린 '001A'형 항공모함. 중국의 첫 자국산 항공모함이다. [신화=뉴시스] 중국이 26일 첫 자국산 항공모함을 진수시키며 대양굴기(大洋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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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군사비 가장 많이 늘린 나라는…그리고 왜
지난해 12월 11일 중국 보하이(渤海) 해역서 소방 대피훈련 중인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 [사진: SCMP] ━ 13조5000억원, 지난해 군비 가장 많이 늘린 나라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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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통한 북핵 무력화, 트럼프·시진핑 함께 나선다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워싱턴 백악관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왼쪽)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 대사들을 초청해 오찬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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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재외국민 투표 돌입…"내 한표가 고국에 도움되길"
제 19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투표 첫날인 25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한국영사관 투표소에서 재일교포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이정헌 도쿄 특파원 제19대 대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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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외교부, 북에 "정세를 긴장시킬 행동 말라" 공개 경고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앙포토] 중국 정부가 북한에 한반도 정세를 긴장시킬 행동을 하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오는 25일 인민군 창건일을 맞아 북한이 6차 핵실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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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여론전 가열…환구시보 “대북 제재 중국내 광범한 여론 지지”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와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북핵과 제재를 놓고 치열한 여론전에 나섰다. 24일 환구시보는 사평(社評·사설)에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문장 몇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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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아베 연쇄 통화 "북한에 도발 자제 촉구"
24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연쇄 통화했다.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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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옆에 생겼네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인천 영종도에서 20일 문을 연 동북아 첫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야경. 부지 면적이 34만여 ㎡로 축구장 46배 크기다. [사진 파라다이스그룹]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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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첫 우주화물선 ‘톈저우 1호’ 발사 성공
중국의 첫 화물우주선인 톈저우(天舟) 1호가 20일 오후 7시 41분(현지시각) 발사에 성공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톈저우 1호가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 로켓 발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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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46배 크기…영종도에 동북아 첫 복합리조트 개장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전경. [사진 파라다이스그룹]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한류의 대표 여행지로 만들겠습니다."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은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