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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벡 '운명의 한 -일전'
'자존심과 실리를 모두 잡는다'. 28일 오후 9시35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일본과 아시안컵 3~4위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각오다. 47년 만의 우승 꿈은 접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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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또 이란 ! 아시안컵 축구 4연속 8강전 맞짱
18일 인도네시아전을 앞두고 경기장에서등록(AD)카드를 목에 걸고 있는 핌 베어벡 축구대표팀 감독.[자카르타=뉴시스]한국 축구가 천신만고 끝에 8강에 올랐다. 올라와 보니 '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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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머리로 … 조재진 '골 잔치'
조재진이 우즈베키스탄 수비의 집중 마크를 뚫고 헤딩하고 있다. [연합뉴스] 누가 그에게 '다 갖췄는데 골 넣는 유전자만 없다'고 비아냥댔나. 조재진(26.시미즈)이 화끈한 골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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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정치·기획에디터 김교준▶영상에디터 겸 코디네이터 주기중▶영상데스크 김춘식▶편집미술데스크 신재민 ▶소장 유상철▶부소장 유광종 ▶CR팀장 유권하 ▶디자인개발팀장 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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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골! 골! … 아시안컵도 이 밤처럼
염기훈(24.전북)과 이근호(22.대구)의 A매치 데뷔 골. 이천수(26.울산)의 A매치 10번째 골. 29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의미 있는 골들이 쏟아졌다. 핌 베어벡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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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 한국vs이라크전, 이천수골 불구 풀어야 할 숙제 많다
아시안컵의 중동세에 대비해 29일 제주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라크를 3:0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아시아경기대회 준결승에서 0:1로 졌던 대표팀으로서는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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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 이동국도 '주전 경쟁'
우여곡절 끝에 23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 아시안컵 축구대표팀이 훈련의 강도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 첫 훈련을 한 23일은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였지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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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웃고 안정환 울고
이동국(28.미들즈브러)은 발탁됐고, 안정환(31.수원)은 탈락했다. 박주영(22.서울)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가능성은 희박하다. 핌 베어벡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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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2골 1도움 '나도 킬러'
이근호(오른쪽에서 둘째)가 정성룡의 패스를 받아 첫 골을 터뜨리고 난 뒤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대전=임현동 기자] '리틀 김도훈' 이근호(22.대구 FC)의 득점력이 폭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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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킬러' 한동원 또 뜬다
베이징 올림픽 2차 예선 최종전을 앞둔 올림픽대표팀의 김승용(左)과 고트비 코치가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미니게임을 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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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올림픽대표 '체면치레'
꼭 석 달이다. 박주영(FC서울)이 태극마크를 다시 다는 데 걸린 시간이다. 핌 베어벡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29일 베이징올림픽 축구 아시아 2차 예선 아랍에미리트전(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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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발탁 이근호 "돌파 본능, 예서 멈출 순 없지요"
이근호(22.대구 FC)는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인천 부평역 광장에 나타났다. 오른쪽 눈썹 아래 지난 경기(27일 부산전)에서 다친 피멍이 선명했다. 모자를 쓰지 않았지만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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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웃고, 박주영 울고
이동국(미들즈브러).이운재(수원)는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반면 안정환(수원).박주영(서울)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핌 베어벡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네덜란드 친선평가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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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근호, 아니 벌써 6골
'대구의 젊은 피' 이근호(22)의 기세가 식을 줄 모른다. 정규리그 9경기에 출전해 벌써 6골째다. 이근호는 27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정규리그 12라운드 부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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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다 박주영 … 1만 관중 갈채
서울 김은중(오른쪽에서 둘째)이 부산 안영학(中), 김유진(왼쪽에서 둘째)과 공중 볼을 다투고 있다. 왼쪽에 10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서울 박주영이 보인다.[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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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박지성 공백? 김두현이 있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궁중악사 안토니오 살리에르는 하늘을 보며 이렇게 한탄했다. "신이여, 이 시대에 나, 살리에르를 태어나게 하시려면 도대체, 왜, 어찌하여, 모짜르트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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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호 무패행진 골 연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차 예선 F조 원정경기를 치른다. 4전 전승으로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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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2골 '풀럼 효과'?… 울산, 광주 완파 4위 점프
슈팅을 막기 위해 넘어진 광주 골키퍼 최무림을 피해 울산 이천수(中)가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이천수 왼쪽은 광주 김승용. [울산=연합뉴스] 요즘 이천수(울산 현대)의 마음은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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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그렇지!' 귀네슈 '그래도!'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광주와 수원의 경기에서 수원의 마토(中)가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차범근(수원 삼성) 감독은 크게 웃었고, 셰놀 귀네슈(F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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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골잡이, 외인만 있나요'
이근호(22.대구FC.사진)는 김승용(광주 상무)과 함께 부평고를 2003년 고교 3관왕으로 이끈 주역이다. 그해 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지만 데뷔 첫해인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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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많이 넣는 게 공격축구"
"뭐가 공격축구냐고요. 골을 많이 넣으면 공격축구 아닙니까." 프로축구 경남FC의 박항서(사진) 감독은 2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FC서울과의 원정경기가 끝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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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구단 돌풍, 인천이 더 셌다
시민구단끼리 맞붙은 대구 경기에서 대구 조홍규(右)가 인천 장경진의 드리블을 가로막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시민구단 돌풍의 주역 대구 FC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화끈한 골 잔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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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속 무패, 안방 4연승 … 대구는 뜨겁다
'총알' 변병주 감독이 이끄는 대구 FC의 기세가 무섭다. 정규 리그와 컵대회를 합쳐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에다 홈에서는 4연승이다. 삼바 골잡이 루이지뉴의 힘이다. 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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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찍고 최종예선 직행' 한동원, 매직골 릴레이 보자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적지에서 베이징올림픽 최종 예선 진출 확정을 노린다. '박주영의 대타'에서 '박주영의 대안(代案)'으로 떠오른 한동원(21.성남 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