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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공기업, CEO 대안 없다고 기존 인물 연임 관행은 문제”
포스코는 요즘 ‘최고경영자(CEO) 승계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포스코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의 권고 때문이다. 추천위원회는 지난해 2월 이구택 회장의 연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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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17% 소비 … 자원 함께 확보하자” 제안 쏟아진 분과회의
28일 중국 베이징 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30인회’ 3차 대회에서 환경·에너지 분과 참가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김상선 기자]경제·금융 “아시아판 G8회담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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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한·중·일 30인회’ “시장 중심 협력에서 FTA 중심 협력으로”
28일 중국 베이징 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30인회’ 3차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정훙예, 강경식,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이홍구, 첸치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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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석탄·몰리브덴 … 이번엔 망간
“하루 빨리 광산을 사라.”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992년 회사를 떠나면서 당부한 말이다. 철강회사와 뗄 수 없는 숙제가 원재료의 안정적 확보라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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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콘크리트가 온다” … 긴장하는 포스코
건축물 뼈대의 재료로 철강재와 콘크리트가 주로 쓰인다. 철강재는 강도가 높은 대신 다루기 힘들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 이에 반해 콘크리트는 가벼우면서 틀을 이용해 자유자재로 모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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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구택 포스코 회장 外
◇이구택(사진) 포스코 회장은 미무라 아키오(三村明夫) 신일본제철 회장과 9일 일본 도쿄 신일본제철 키오이홀에서 장애인을 위한 자선공연 ‘포스코·신일철 뷰티풀 프렌즈 콘서트’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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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사외이사는 기업인 - 교수 - 변호사 순
경상계열 전공으로 대학원 이상 학력을 가진 55세의 경영인 출신. 국내 상장사 사외이사의 평균 모델이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지난달 말 현재 거래소·코스닥 상장사 1509개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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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시시각각] 영웅 시대를 넘어서
40년 전 경북 포항 영일만 바닷가에 34명의 사내들이 서 있었다. 당시 41세의 박태준과 그를 따라 맨땅에 제철소를 짓겠다고 모인 포항제철 창립 멤버들이었다. 그로부터 40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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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매출 100조 돌파”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오른쪽)과 이구택 회장이 1일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사가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1일 경북 포항의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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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방미 '재계 수행단' 대폭 축소
이명박 대통령의 첫 해외 순방에서 대기업 총수들이 수행단에서 배제되면서 재계 수행단 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 3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즉석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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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청암상’ 시상식
포스코 청암재단은 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2008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했다.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호를 따 지난해 제정된 이 상은 과학·교육·봉사상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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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0년 ‘올드보이’ 총집합
다음달 1일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제철보국의 기치 아래 청춘을 바친 산업전사들이 모두 모인다. 포스코 관계자는 23일 “40주년을 맞아 박태준 명예회장을 비롯한 21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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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적 M&A 걱정 끝? 황금방패‘포이즌필’허용
‘창이 센가, 방패가 강한가.’ 김경한 법무부 장관이 19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방어하는 장치의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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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전광우 신임 포스코 이사회 의장 인터뷰
안성식 기자 기업의 사외이사에 대해 흔히 따라붙는 말이 있다. ‘거수기’ ‘들러리’ 같은 단어들이다. 주주를 대표해 경영진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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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전광우 포스코 이사회 의장
포스코가 이사회 의장을 새로 뽑았다. 전광우 신임 의장은 “포스코가 국민 기업을 넘어 글로벌 최고 기업이 되고 제2, 제3의 이구택 회장이 나올 수 있게 하는 게 이사회의 역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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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월께 철강값 인상”
포스코의 주요 철강재 값이 4월 중 또 오를 전망이다. 포스코는 1일 제품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2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뒤 기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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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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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영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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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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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 말말말
“창의성 발휘하려면 순혈주의 버려야.”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23일 경력직 공채를 늘리라고 지시하며. 금호아시아나는 올해 2600여 명을 그룹 공채로 뽑고 이 중 3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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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구택 포스코 회장
◇이구택(사진) 포스코 회장은 2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연찬회에서 ‘우리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길’에 관한 기조강연을 했다. 그는 “국내 제조업이 경쟁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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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의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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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포스코 이구택 회장 “싸서 샀다” 자사주 1000주 추가매입
이구택(사진) 포스코 회장은 22일 포스코 주식 1000주를 매입했다. 주당 48만8950원이다. 그는 7일에도 포스코 주식 1000주를 주당 55만2700원에 사들였다.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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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값 올리나 … 업계 초긴장
현대제철은 20일 주문 분부터 열연강판의 가격을 t당 58만원에서 64만원으로 10% 올리기로 했다. “열연강판의 원료인 고철과 슬래브(쇳물을 부어 굳힌 널빤지 형태)의 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