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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프로야구 기대되는 새기록들
야구는 기록의 경기다. 올시즌 프로야구가 만들어낼 기록은 어떤 게 있을까.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기록은 김응룡 감독 (해태) 의 통산 1천승이다. 김감독은 지난해까지 통산 9백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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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해태 우승하기까지…마운드 세대교체가 원동력
한국시리즈라는 거대하고 웅장한 산 위에 우아한 자태로 버티고 있는 고고한 소나무 한그루. 그리고 소나무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세월의 모진 풍파를 견뎌내며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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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한국시리즈는 용병술 싸움…벤치싸움 불꽃
치열한 치고받기다. 초반부터 주저없이 강수를 주고받는다. 힘과 기에서 밀릴 수 없다는 듯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다.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김응룡 (해태) 감독과 천보성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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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투수 8명이면 충분" 해태 자충수
해태 김응룡 감독은 한국시리즈 출장선수 (25명) 명단에 투수를 8명밖에 등록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단기전에서는 투수진이 무너질리 없으므로 많은 투수가 필요없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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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프로야구 결산]2.에이스투수 세대교체 뚜렷
세대교체 바람이 프로야구 마운드를 강타했다. 올해는 새 얼굴들이 각 구단의 간판으로 등장했고 한세대를 풍미했던 에이스들이 고개를 떨궜다. 페넌트레이스 1위를 차지한 해태는 이대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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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이강철 9년연속 두자리수 승리 무산
5회말 4 - 2로 뒤진 롯데의 공격. 롯데는 선두 강성우의 볼넷을 신호탄으로 김영일과 김대익의 연속안타가 터져나와 순식간에 무사만루의 '황금찬스' 를 만들었다. 이때 해태 유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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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해태,팀통산 '1천승' 위업 달성
해태가 8일 안방에서 OB를 제물로 프로야구 16년 사상 최초로 팀통산 1천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전날 삼성과의 경기에서 8 - 4로 패해 기록달성에 실패했던 해태는 이날 결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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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박경완 역전 2점포...삼성에 설욕
쌍방울 김성근감독의 히든카드가 나왔다. 지난 6월21일 현대전 이후 허리부상으로 자취를 감췄던 잠수함 성영재. 지난해 막판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 박충식 (삼성).이강철 (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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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재기한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 투수 선동열 선수
'빼앗긴 보물'.누군가는 선동열(주니치 드래건스)의 일본 진출을 두고“또하나의 보물을 일본에 빼앗겼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더욱이 한국 프로야구의'국보'라던 선동열은 일본에 진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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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타이거즈, 박재용 희생플라이로 LG트윈스에 역전
해태 3 - 2 LG 신(神)은 프로야구를 싱겁게 만들지 않았다. 잡힐듯 잡힐듯 달아나던 LG의 5연승의 기세와 4경기 연속 세이브포인트를 추가하며 구원선두로 나섰던 이상훈(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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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LG전 대비 조계현 선발 빠져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개막전 선발로 예상했던 조계현(33.해태.사진)은“개막전 선발이 내가 아니라는데 나 자신도 놀랐다”고 말했다.몸에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컨디션이 나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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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주심 모호한 판정에 항의.난동
6차전 경기는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은 해태선수들의 거친 항의와 관중들의 난동으로 또한차례 얼룩졌다. 첫번째 사태는 4회말 현대 공격이 끝난뒤 발생했다. 해태는 4회말 이강철이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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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해태 우승하기까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그래서 더욱 값진 우승이었다. 사상 최악의 전력,어수선한 팀분위기,「최대어」박재홍의 스카우트 실패.선동열의 일본 진출등….시즌초 해태를 우승후보로 지목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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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해태 김응룡감독
▶김응룡감독 -소감은. 『우리팀이 5~6점을 냈어야 하는 경기였는데 그렇지 못해 고전했다.특히 9회 1루주자 이순철에게 계속 뛰라는 사인을 보냈는데 뛰지못하다 더블플레이를 당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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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해태 김응룡감독
-소감은. 『당초목표인 1승을 거뒀으나 타격때문에 큰일이다.앞으로도 어려운 경기가 계속될 것같다.』 -이강철을 선발로 등판시킨 이유는. 『경험이 많은 투수를 고르다보니 그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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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현대 김재박감독
-오늘 패인은. 『이강철의 공을 공략하지 못해 완패했다.시즌중에는 초반에 못치다가도 후반이 되면 때려내곤 했는데 오늘은 그렇지 못했다.』-이강철의 구위는 어땠나. 『광주에서 등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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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현대에 5대0으로 승리-한국시리즈 3차선
야구선수들은 언더스로투수를 「물침대」라고 한다. 언더스로투수가 던지는 공이 타자가 볼 때 위로 솟았다 아래로떨어졌다 하며 상하로 변해 마치 물침대처럼 출렁대기 때문에 빗대어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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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현대.해태 어떤 작전 썼나
예상했던대로 해태 김응룡감독은 주자가 나가면 적극적으로 기동력을 살리는 작전으로 나왔다.현대 주전포수 장광호가 눈 부상으로 안방을 비웠다는 사실을 십분 활용한 것.1회초 2사후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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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위재영 선발 맞대결-96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워도 다시 한번」. 현대와 해태의 한국시리즈 3차전은 미워도 다시 한번 위재영(현대)과 이강철(해태)의 선발 맞대결로 판가름날 전망이다. 위재영은 16일 1차전의 선발 실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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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승패는 투수력
감독들은 포스트시즌에는 타격보다 투수력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상대투수에 따라, 또는 타자들의 당일 컨디션에 따라들쭉날쭉 기복이 심한 공격력을 무조건 믿고 경기를 펼칠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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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양팀 감독
-오늘 승인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덕분이다.』 -심판판정이 흔들린 것에 대해서는. 『해태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판정에 대해서는 어필밖에 할 수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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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해태 김응룡감독-걱정했던 방망이 잘터져
▶해태 김응룡감독 게임을 오래 하지 않아 선발투수로 누구를 쓸 것인지 결정하기 어려웠다.특히 방망이를 걱정했는데 다행히 초반부터 선수들이 자기 스윙을 해줬다.이대진이 잘 던져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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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MVP 김인호 20년 무명설움 날려
김인호가 그곳에 있었다. 현대와 한화의 준플레이오프 1,2차전.관심은 양팀을 대표하는스타플레이어들에게 모아졌지만 대전과 인천을 오가며 벌어진 두경기의 승부처에는 반드시 김인호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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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마스 다됐는데 이제 잘치면 뭘해-96프로야구시즌 말말말
시즌전 판도예측을 1백80도 바꿔버린 올해 프로야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감탄과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외야펜스 높낮이를 조절하는 리모컨이 필요할 거야.』(4월16일 전주 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