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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3월 11일
양식 어류 지난해 9816억원어치 생산 … 28.7% 증가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양식으로 생산된 어류가 9816억원어치로 전년보다 2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넙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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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마지막 기생’ 인터넷 만화 인기 폭발
전주의 마지막 권번(券番) 출신인 허산옥의 일대기를 담은 만화가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권번은 일제강점기 노래·춤을 가르쳐 기생을 양성하고 그들의 요정 출입을 지휘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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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무한한 상상력으로 생명과 사랑의 빛 비출 것”
빛과 어두움은 미디어의 시작이다. 현대미술에서 미디어는 대중 속에 있던 TV를 전시장에 내놓으면서 등장했다. 전시장에 설치된 TV는 더 이상 안방에서 보는 TV가 아닌 것이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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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사랑 20년’ 시민 축제로
2009년 춘계 무등산사랑 범시민 축제가 26일 오전 9시부터 광주 운림중학교와 무등산 일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무등산사랑 20주년을 기념한다. 1989년 4월 ‘무등산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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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의 불화가 예술, 변하지 않으면 뒤처질 뿐”
관련기사 [GALLERY]‘소치 200년 운림 이만리’전 5대에 걸친 가업 잇기.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사례를 찾기가 쉽지 않다. 내리내리 선조의 정신을 오롯이 살려야 하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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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소치 200년 운림 이만리’전
1 소치 허련, ‘묵매도’, 종이에 먹, 50x183㎝ 남종화는 사대부의 문인정신을 수묵담채로 그려 낸 작품을 뜻한다. 중국 명나라 때 시작돼 원나라 말기를 전성기로 본다. 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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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가 사랑한 제자 허련의 담백한 붓질
서른한 살에 추사 김정희(1786∼1856)의 눈에 들어 그의 제자가 된 전남 진도 출신 시골뜨기 선비. 붓 하나 달랑 들고 왕(헌종) 앞에 나아가 그림 재주를 보이기도 했던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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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탐방기 ⑤ 의재 허백련과 의 작가 게오르규, 무등산에서 예술을 말하다
비엔날레 다섯 번째 무대는 무등산. 이곳에는 남종화의 대가 허백련을 기리는 의재미술관이 있는데, 비엔날레 전시 무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무등산 기슭에서 의재가 남긴 오래 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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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광주의 혼 무등산 만나볼까
2008년 추계 무등산사랑 범시민 축제가 19일 광주 운림중학교 건너편 증심사 집단시설지구 이주단지와 무등산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추계 무등산사랑 범 시민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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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화·동양화·서양화의 특성 융합”
허달재 화백(右)이 자신의 개인 전시회를 알리는 대형 벽화 앞에서 중국미술가협회 진상이 주석과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다. 남도 산수화(전남 지방 일대의 산수화)의 맥을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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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1억7300만원 … 17대보다 ‘부자’
국회 사무처 직원들이 28일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재산 신규 등록과 변동사항 신고 내역이 담긴 국회 관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안성식 기자] 전남 진도엔 운림산방이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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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김미숙 한국무용단 터키 국제민속축제 무대 선다
조선대 김미숙 한국무용단은 7~12일 터키 부르사(BURSA)에서 열리는 제22회 부르사 국제민속예술축제에 초청돼 무대에 선다. 터키의 4대 도시 중 하나인 부르사에서 열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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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광주 비엔날레 한스 하케 등 참여작가 확정
고든 마타 클락은 건물을 잘라 설치하는 ‘아나키텍처(아나키+아키텍처)’를 고안했다. 사진은 지난해 뉴욕서 열린 회고전에 나왔던 건물설치 작품 ‘빙고’(1976). [광주비엔날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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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매화에 물이 올랐다
허달재전(15일까지, 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 02-549-7575) 흐드러지게 핀 흰 매화와 홍매(紅梅)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매화 잎인지, 붉은 반점인지, 추상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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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자연 속에서 선에 든다
김경암 스님 선서화 도예 전시회(27일~11월 2일 서울 경운동 다보성 갤러리, 02-730-7566) 미국 워싱턴 보림사 주지이자 미주불교신문 발행인인 스님(65)의 일곱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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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신 남화풍' 개척 … 허달재 개인전 外
*** '신 남화풍' 개척 … 허달재 개인전 호남화단의 종주로 일컬어지는 의재 허백련(1891~1977)은 현대 남종문인화를 완성한 도인으로 손꼽힌다. 그 밑에서 그림공부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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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색·깔·있·는·소풍
현대공예에 건축물 보는 재미까지 쏠쏠한 서울 우면동의 치우금속공예관. 왼쪽은 공예관을 만든 공예가 유리지씨의 살림집이고, 오른쪽이 공예관이다. [시·상 건축 제공] 청계천에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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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KTX 타는곳 - 목포 방면
호남선 종착역인 목포. 그동안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하면 4시간40분 걸렸다. 기차 칸에 계속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기에는 조금 지루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걸쭉한 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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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기념관 제주에 건립
제주 출신 서예 대가인 소암(素菴) 현중화(玄中和.1907~97)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이 만들어진다. 제주도 서귀포시는 玄 선생 6주기인 올해 소암추모사업회가 결성되는 등 민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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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순천 竹鶴里서 전시회 서예가 손호근씨
태고총림 선암사가 자리잡고 있는 이곳 전남 승주 땅 조계산은 절 울타리 너머도 자락 자락이 청정도량이다. 북으로부터 달려온 단풍이 어느덧 다다라 산 그림자조차 붉은데, 결 고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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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뉴스 브리핑] 10월 21일
*** 교육 행정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지난 8월 치러진 전국 7개 광역시 수능 모의고사에서 광주지역 수험생의 평균 성적이 1위를 차지했다. 19일 광주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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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광주 무등산을 지켜낸다
'광주 시민의 허파'인 무등산의 사유지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한 무등산 공유화운동이 조금씩 결실을 키워 가고 있다. ◇ 무등산 공유화운동=무등산 자락에 사유지를 보유한 사람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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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명필 선친 서예작품 304점 기증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칭찬해 주는 분이 많아 부끄럽습니다. 서예를 사랑하는 분들이 아버님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낍니다." 추사 김정희 이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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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림동, 예술의 거리로 탈바꿈
광주시 동구 운림동 증심사 길목에 화가 작업실·미술관·갤러리 카페 등이 잇따라 입주, 시내 궁동에 이어 제2 예술의 거리를 형성해 가고 있다. 무등산 자락이라서 풍광이 뛰어나고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