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외유

굴곡 큰 정국

광복의 날 1945년 8월15일. 민족해방의 8·15는 바로 비극적 민족분단의 시발점이기도 했다. 36년간 지배자로 군림했던 일제가 물러간 한반도는 38분계선을 사이에 둔 채 남북

제6대 국회의 개막

제60회 임시국회는 오늘 10일 폐회되는데 이로써 제6대 국회는 사실상 끝나게 된다. 63년말 제6대 국회가 정식으로 성립된 이후 국회는 제3공화정하의 최초의 국회로서 많은 파란을

60회 임시국회 개회

6대 국회의 마지막 집회가 될 제60회 임시국회가 25일 개회되었다. 장경순 국회의장 대리(이효상 의장은 외유 중)는 개회사를 통해 『6대 국회가 한동안 무위 국회니 정부의 시녀니

(3)여당(상)

공화당의 지난 1년은 온갖 풍파의 불씨를 내연시킨 진통의 해였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다 권력의 「핵」으로 접근하려는 이른바 「당권확립」의 몇 가지시도-이를테면 당중심의 개각이

(1)|비준 파동 후유증 속의 한해를 정리한다|입법부

명년 총선의 문턱에선 병오년의 정가는 박 대통령의 「마닐라」 정상 회담 참석, 월남을 지원하기 위한 국군 증파, 한·미 행협 비준. 국회 오물 사건, 일부 개각 등으로 다사다난했다

국내·외 10대 「뉴스」선정 |독자를 위한 사건자료

1966년도도 한달 밖에 남지 않았다. 저무는 한해를 독자여러분이 정리, 1966년도 「국내·외 뉴스」뽑기를 마련한 본사에서는 응모독자를 위한 자료로서 다사다난하였던 66연도 국내

여성논리 확립 근대화에 앞장|제 4회 전국 여성 대회의 결산

16·17일 이틀동안 경기여자 중·고교 강당에서 열린 제 4회 전국 여성대회는 17일 하오의 전체회의를 통해 여성 스스로가 지킬 결의문 채택과 동남아 여성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보고기록 검토

국회 「테러」사건 조사특위는 30일 최치환 위원장과 간사단(홍영기=민중 이병희=공화)회의를 갖고 그동안 의원들의 외유로 연기됐던 조사기록검토와 보고서 작성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최

평균 3대1이 넘는 공화당 안의 각 지구당별 국회의원 후보공천 경합상과는 대조적으로 공화당의 몇몇 현역 의원들은 아예 내년 선거의 출마를 포기하고 다른 길로 나설 것을 모색 중이라

27일 기록 검토

국회 박한상 의원(민중) 및 최영철 기자 「테러」사건 조사 특위는 당초 지난 20일까지 끝내기로 했던 조사 기록 검토를 특위 위원들의 외유로 이를 연기, 오는 27일 모여 단일 보

국회의원과 국가이익

관례에 비추어보면 국회의 임기말이 가까와지면 국회의원이 국가이익증진에 이바지할 생각은 하지않고 재선을위해서 동분서주하거나, 또는 국회의원으로서의 특권을 악착같이 이용하여 치부와 호

(1)모두 얼마나 변했을까?

해방 21년. 모두 무척도 달라졌다. 세상은 흐르는 것, 그때 그때의 세태는 쌓여서 역사가 되고 그 역사 위에서 내일이 빚어진다. 얼마나 달라졌는가? 「쪽발이」가 「게다」짝과 「지

또 의원들 외유바람

한때 외유「붐」으로 지탄을 받았던 국회의원들이 또다시 국고를 축내어 명분없는 외유를 떠났다. 1일 하오 국회내무위원들인 이상희씨(공화) 임병수씨(공화) 이영준씨(민중)등 세위원은

위원들 없어 보고서 지연

○…국회「테러」사건조사특위는 32일간에 걸쳐 증인 44명, 참고인 13명, 도합 57명의 증언을 들은 뒤 3천장의 조사기록을 남기면서 지난 23일 조사활동을 끝맺고 9월 정기국회에

백년형 받아도 사실은 사실

○…이동원 외무장관의 중남미 순방계획은 본인의 희망과는 달리 여건이 구비되지 않아 실현은 어려울 듯. 이 외무는 한·일 국교정상화와 「아시아」·태평양 각료회의를 끝내고 스스로 외유

국회결의도 무색 철 이른 하면 WMF겨

지난4월9일 폐회한 이래 42일째의 장기폐회에 접어들고 있는 국회는 『폐회 중에도 상임위원회의 활동은 계속한다』는 결의에도 불구, 거의 모든 상위가 활동을 않고 있어 철 이른「하면

청와대

○…그래도 설마했던「시멘트」의 대량부족이 숫자로 증명되어 당국의 물동계획은 또 한번 그무정견함을 드러냈다. 다급해진 정부는「시멘트」수급계획을 재조정한다, 10만「톤」을 긴급수입한다

(8)정치자금

정치자금과 정치활동은 함수관계에 있다. 정치활동에 소요되는 정치자금 일반 금전, 유가증권, 토지 등 물건이 넉넉할수록 정치활동의 무대인 원내 활동이나 정당의 움직임은 활발해진다.

「군정의 유산」에 묶인 72인

정치활동정화법은 군정이 남긴 유산의 하나이다. 개정법 미 해금자는 72명→ 10일의 국무회의는 이중에서 장면 전국무총리를 해금하기로 낙결했다. 공화당은 정정법 해제를 민정의공약으로

○…박정희 대통령은 8일하오 뚝섬 경마장에서 일본여배우들이 선사한 일본북해도산말을 처음으로 시승해본뒤 그말을 「유성경」라 명명, 대통령 애마가된 이 우수한 말을 타고 난뒤 박대통령

농촌은 멀었어…긴 한숨

지난 4월 29일 원주 1군사를 비롯하여 영주·안동·의성·군위·칠곡 등지의 지방관서와 군 시설 및 공화당 지구당을 두루 살핀 뒤 대구에 들른 이효상 국회의장은 주일 미사에 참례하고

선거 「경력 쌓기」란 중론

○…6대 국회 선량들의 외유열은 국회의 장기 폐회 중에 최고조에 달한 듯. 현재 외유중인 의원만도 17명 (공화=11명, 민중=6명) 인데 외유를 신청중인 의원이 아직도 48명이나

국회를 옮긴다면

국회 의사당을 옮겨야 한다는 여론은 오래전부터 있었다. 극장(부민관)을 국회로 쓰고 있다는 단순한 위신 문제만은 아닌 것 같다. 「메인·스트리트」에 붙어 있어 너무 번잡하다. 그리

그릇된 국회의원의 외유「붐」

국회문공위원회소속 의원 전원이 미구에 해외 여행의 길에 오른게 될 것이라는 것이 전해지고 있다. 만물이 생동하는 양춘가절이 되고 보니 속사의 번거로움을 피하여 일시 해외의 문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