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 나왔다고 진료만? 법의학자·공무원 등 여러 갈래 길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또 그 직업을 갖
-
"샌드백 두드리다 보면 건강 절로 … 중년 운동으론 최고"
홍수환 관장이 그의 체육관에서 복싱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는 “복싱은 세월에 느슨해진 체형을 교정하고, 체력을 증진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그만”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
-
마른 사람도 다시 보자~ 당뇨병엔 예외가 없다
서울성모병원 차봉연 교수가 당뇨병환자에게 혈당 조절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직장인 박서형(37·경기도 하남시)씨는 얼마 전부터 도시락을 싸온다. 아침에
-
마른 사람도 다시 보자~ 당뇨병엔 예외가 없다
직장인 박서형(37·경기도 하남시)씨는 얼마 전부터 도시락을 싸온다. 아침에 빵·떡·고구마를 먹으며 끼니를 해결하던 습관도 고쳤다. 남들은 말랐는데 무슨 다이어트냐고 핀잔했지만
-
장현성, 하루 세번씩 통화하는 대상 알고보니
‘세계의 끝’ 장현성(43)이 다정다감한 아빠미소로 ‘국민아빠’ 등극을 예고했다. 장현성은 JTBC 특별기획드라마 ‘세계의 끝’(극본 박혜련, 연출 안판석, 제작사 드라마하우스)
-
[건강 신간] 소소한 일상 속: 정준기 교수의 힐링 에세이 外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힐링과 위안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소한 일상 속: 정준기 교수의 힐링 에세이』가 발간됐다. 필자는 핵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서울대 의대 정준기 교
-
[뉴스 클립] 바둑이야기 - ‘반상의 야전사령관’ 서봉수 ③
박치문 바둑전문기자 서봉수 9단과 오타케 히데오 9단의 제2회 응씨배 결승전은 ‘실전적 한국류’와 ‘일본 미학’의 정면 대결이었다. 세련되고 우아한 일본 미학은 아름다움과 추함이
-
아이들 ‘새벽에 엄마 책읽는 모습 기억남는다’하더군요
세계은행 김용 총재의 어머니 전옥숙 여사가 14일 성균관대 정문 하마비(下馬碑)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는 “자녀 교육에 앞서 엄마 스스로 정신을 가다듬는 작업, 영혼을 풍요롭게 하
-
'비운의 복서' 김득구 아들, 맨시니 만나…
지난해 6월 미국 샌타모니카에서 극적인 만남을 가진 레이 맨시니(왼쪽)와 고 김득구 선수의 아들 지완씨. 지완씨는 한국에서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다.1982년 11월 13일. 라스베
-
복싱하는 58세 안과의사 “지금이 인생의 절정”
“원투, 원투…” 3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의 한 복싱체육관에서 섀도 복싱(shadow boxing·머릿 속으로 상대와 싸우는 것을 상상하며 펀치를 날리는 것)에 열중하는 중년
-
‘트위터 박’ 어록 광고 카피 됐다
‘트위터 회장’으로 유명한 ㈜두산 박용만(56·사진) 회장이 이번엔 카피라이터가 됐다. 두산그룹 광고 캠페인 ‘사람이 미래다’의 ‘우산 편’과 ‘카페 편’의 카피를 박 회장이 만
-
[200자 경제뉴스] 한미글로벌,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 인수 外
기업 한미글로벌,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 인수 건설사업관리(CM) 회사인 한미글로벌은 미국 종합 엔지니어링회사인 오택(OTAK)을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1981년 설립된 오택은
-
“의원 사퇴하니 다 덮자고?” 끝까지 가는 미국 상원
“의원직 사퇴했다고 모든 걸 덮을 순 없다. 불법 의혹에 대한 조사는 계속된다.” 동료 의원에 대한 미 상원 윤리위원회의 엄격한 통제가 미국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
“맞는 건 겁 안 난다, 날 보여주지 못할까 두려울 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동현(위)이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25’ 웰터급 경기에서 네이트 디아스에게
-
“맞는 건 겁 안 난다, 날 보여주지 못할까 두려울 뿐”
김동현(위)이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25’ 웰터급 경기에서 네이트 디아스에게 레슬링 기술을 걸고 있다. 김동현은 3
-
“주먹 작은 데다 약골, 이기려고 독하게 연습했습니다”
링닥터가 물었다. “이제 그만 하실래요?” 그녀가 소리쳤다. “제가 언제 그만한다고 했어요?” 결국 그녀는 10라운드를 모두 뛰었다. 얼굴은 처참할 만큼 일그러졌다. 잔뜩 부어
-
[부고] 김만석씨(전 삼성물산 이사)별세 外
▶김만석씨(전 삼성물산 이사)별세, 김진욱(Anu 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 팀장)·인석(티이씨건설 토목본부장)·기현씨(경인여대 교수)부친상, 설민신(한경대 교수)·권현철(한국투자증권
-
[부고] 김경직씨(전 KDE 부장)별세 外
▶김경직씨(전 KDE 부장)별세=15일 오후 1시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440-8921 ▶김말택씨(전 대통령경호실 근무)별세=14일 오후 8시 연세대세
-
낮은 곳 보살핀 새뮤얼 무어, 백정들에겐 성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새뮤얼 무어(왼쪽) 가족 사진. 미국 시카고의 매코믹신학교 출신인 새뮤얼 무어(1860∼1906:한국이름 모삼열)는 1882년 부인과 함께
-
[피플@비즈] 위기의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의 벤 버냉키(사진) 의장. 그에겐 ‘경제 대통령’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니지만 요즘은 체면이 말이 아니다. 연임안을 인준해야 하는 미국 상원의 분
-
낮은 곳 보살핀 새뮤얼 무어, 백정들에겐 성자
새뮤얼 무어(왼쪽) 가족 사진. 관련기사 사람 위에 사람 없는 평등의 공간 백정들 아픔까지 보듬어 미국 시카고의 매코믹신학교 출신인 새뮤얼 무어(1860∼1906:한국이름 모삼열
-
600년 굵은 두 팔로 받치고 있는 건 하늘인가 역사인가 백성인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약 600년 된 재동 백송은 헌법재판소 뒤뜰 3m 축대 위에 있다. V자 형태의 두 줄기가 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양쪽 줄기를 쇠막대가
-
[김진의 시시각각] 2100억 교회와 세종시
서울 강남의 어느 교회가 2100억원을 들여 강남에 새 ‘성전(聖殿)’을 짓는다고 한다. 교회는 1978년 작은 개척교회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출석 교인만 4만5000명이다. 그래
-
600년 굵은 두 팔로 받치고 있는 건 하늘인가 역사인가 백성인가
약 600년 된 재동 백송은 헌법재판소 뒤뜰 3m 축대 위에 있다. V자 형태의 두 줄기가 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양쪽 줄기를 쇠막대가 지지하고 있다. 1993년 준공된 헌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