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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뇌졸중의 재활
일반적으로 중풍(또는 반신불수)이라고 부르는 뇌졸중편마비는 우리나라에서 보는 장애중에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한다. 뇌졸중이라는것은 동맥경화·고혈압 또는 혈관질환으로 뇌혈관이 파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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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돈|심장경색증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장근육으로 피가 통하지않아 그 부분의근육이 파괴되는 심근경색증환자의 병세는어떤 경과를 밟게 되는가. 약25%의환자는 전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통증만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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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가정간호제가 생긴다|병원협 홍준식씨, 병원발전 세미나서 발표
우리나라 병원개원 1백주년을 기념하는 종합학술대회(대한병원협회 주최) 와 한일수교20주년을 기념하는 합동심포지엄(대한의학협회분과학회협의회 주최) 이 22일서울에서 열렸다. 두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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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과식하면 췌장 나빠지기 쉽다
「이자」라고도 불리는 췌장은 중요한 소화 및 내분비기관의 하나. 특히 과음·과식 후 고장을 잘 일으켜 추석명절 때 음식 조심이 요구된다. 췌장은 어떤 일을 하는 기관이며 췌장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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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소아병원 내2일부터 진료
10월10일에 개원식을 갖는 서울대병원 소아진료부(소아병원)가 10월2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 2백50병상 규모로 현재의 서울대병원 앞쪽에 새로 세워진 소아병원은 소아과 아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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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막연히 불안하다.
자다가 한방중에 소스라치게 놀라 깬다. 악몽을 꾼것도 아닌데 온몸이 흥건히 젖어 있고 몹시 불안하다. 숨이 차고 답답하며 심장이 거칠게 된다. 혹시 이러다 죽는 것은 아닐까 덜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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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도록 TV봐
◇24일=생존자9명은 관계기관의 간단한 조사를 받은뒤 0시30분 몹시 피로한 기색으로 군산관광호텔에 도착, 예약된 5층으로 올라갔다. 이어 0시50분 두신립과 왕중영등 2명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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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지식 도외시한 「고발프로」
○…사회고발프로그램(학자에 따라서는 탐색프로그램이라고도한다)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뒷받침이 돼야할 것은 주제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사전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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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봉사상」영광의 얼굴들
65년부터 헐벗고 버림받은 영세환자들을 돌보기 19년. 특히 75년부터 9년간은 모든 사람이 접촉을 꺼리는 결핵중환자병동과 응급실을 자원근무한 숨은「나이팅게일」. 퇴원환자에게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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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서 격렬한 시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전남대·충남대등 전국 9개 대학간부(서울21개대·지방 8개대) 와 연세대생등 2천여명은 5일 하오 2시30분부터 연세대 중앙도서관앞 광장에서「학생의 날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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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곤충알레르기|김유형
농촌 주부인 B씨는 부업 삼아 양봉을 하고 있는 남편의 일을 거들어 온지가 3년째. 6월의 어느 날 저녁 마루에 앉아 있다가 꿀벌에 머리를 쏘였다. 잠시 후 심한 가려움과 함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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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약물알레르기
L씨는 수년전부터 재채기와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으로 고생해 왔다. 금년부터는 감기가 들거나 찬바람을 쐬거나 몸이 몹시 피곤하면「쌕쌕」숨소리가 거칠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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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병원에 불…4명사망
20일 상오4시쯤 서울 남가좌동 102의23 회생의원(원장 신장선·59) 건물 (지하1층, 지상4층, 연건평 2백50평)의 1층 응급실에서 석유난로취급부주의로 불이 나 3층 특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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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의 병원들 거의가 화재무방비|회생의원 참사계기로 본 문제점
서울남가좌동 회생의원 화재는 인명을 취급하는 의료기관이 최소한 갖추어야 할 화재발생방지장치·연소방지장치·인명대피장치·유사시 종사원의 행동지침이 완전제로인 상태에서 빚어진 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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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어려운 의사진단 「이상없다」가 12주로
이성수 맑고 화창한 봄날 온 가족이 함께 울산에서 가까운 경주 불국사로 소풍을 가는 길에 한여인을 접촉, 경미한 교통사고를 야기했다. 나는 즉각 환자를 경주 기독병원 응급실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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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디지틀시대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서쪽에 자리잡은 민항공의료센터 이곳2층 운동부하 심전도실에서 DC-10기 부기장 이송일씨(45)가 들어섰다. 이씨는 간편한 운동복으로 갈아입은뒤 심전도기계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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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변사」새환자 없으면 원인구명불능|시체부검 기회 놓쳐
한 동네에 사는 어린이3명이 원인모를 병에 걸려 같은 증세를 보이며 앓다 잇달아 숨지자 이들을 진료했던 서울대·이대병원 의료진들은 발병원인과 병명을 몰라 당황한 눈치. 서울대병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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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병세" 세어린이 잇달아 사망
한 동네 반경 40m거리에 살고있는 3∼6세 어린이들사이에 원인모를 병이 번져 2주일동안 3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다. 이 병에 걸린 어린이들은 온몸에 힘이 빠져 팔·다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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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군참사 부상자 주변
○‥특별기가 도착하기 l시간전인 하오8시쯤 김포공항 국내선청사밖에는 앰불런스11대와의사10명·간호원 20명이 대기했고 중상자들의 가족30여명이 국내선 귀빈실에서 특별기의 도착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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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보살펴준 소방관노고에 감사
장순희 지난 8월27일 하오 11시쯤 4살된 아들아이가 갑자기 경기를 일으키면서 의식도 잃고 호흡도 정지된채 완전 인사불성되었다. 아빠와 나는 안절부절할뿐 어떻게 치료를 해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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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응급실이 첫 출근지…밤 고양이 가장
만물이 고이 잠든 새벽 5시. 자명종 소리에 기계처럼 몸을 일으키면 사건기자의 육신과 정신은 이때부터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우유 한잔으로 아침요기. 곤히 잠든 아내를 깨우기도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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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가장 윤숙양, 각계손길에 눈물의 감사편지 | "아픈사람들 도와주는 간호원이 되고싶어요"
○…『꿈만 같아요. 정말 하느님이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도와주신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 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살겠읍니다』병든 어머니와 앞못보는 아버지, 지체부자유인 오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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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사망
▲3일하오6시쯤 부산시구서동246의4 삼성주택 신축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인부 김홍대씨 (35) 가 작업도중 일사병으로 숨졌다. 함께 일하던 최두갑씨(35)에 따르면 김씨는 뙤약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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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최북단 펀치볼 마을 해안지서|경관 5명이 1인 8역
파출소가 생겨난지 24년만에 관내 첫사건으로 5천원까리 도박사건을 취급한 곳이 있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민간출입 통제선 북방 속칭「펀치볼」마을의 해안지서.「판치볼」마을은 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