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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23분 뒤 만취 수치…법원, 못 믿겠다며 "무죄"
회사원 김모(35)씨는 지난해 7월 8일 오전 1시45분쯤 서울 성북구의 한 술집에서 소주 4잔을 마신 뒤 차를 몰았다. 서울 삼선동을 지나던 택시기사가 김씨의 차를 보더니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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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사주면 무죄로…" 경관, 음주운전 20대女에 문자 메시지 보냈다가…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재판 받는 20대 여성에게 "맥주를 사주면 무죄로 만들어주겠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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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비도 없는 로드니 킹…가족들 "도와주세요" 호소
지난 17일 리알토 자택 내 수영장 바닥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1992년 LA폭동 촉발 당사자인 로드니 킹(사망당시 47세)의 가족들이 장례비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연예뉴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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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LA 흑인 폭동 도화선, 로드니 킹 익사
로드니 킹199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흑인 폭동의 도화선이 됐던 로드니 킹(47)이 17일(현지시간) 익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킹은 이날 오전 5시25분쯤 LA 인근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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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준비 여대생 성폭행범 영장기각 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승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여대생 이모(24)씨는 수개월째 악몽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 술에 취한 자신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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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우려·증거인멸·주거일정’ 판단 기준 … 검찰, 법원 완전 딴판
도주의 우려에 대한 검찰과 법원의 시각 차이도 크다. 전과 7범이었던 피의자가 자동차 키를 훔쳐 차 안에 있던 1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들고 달아났다가 수배를 당해 체포됐지만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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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폭동 촉발 로드니 킹 자서전 출간
지난 21일 미국 LA에서 열린 북페스티벌에 참석한 로드니 킹. [로이터=뉴시스]20년 전 미국 LA 폭동을 촉발시킨 당사자 로드니 킹(47)이 자서전 『폭동의 와중에서: 반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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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면허취소도 무죄 땐 자동복원
경찰청은 교통사고나 음주운전 등으로 운전면허가 취소·정지됐더라도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나 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으면 면허를 자동으로 복원하는 시스템을 19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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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삼촌 '불법체류ㆍ음주운전' 구속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잃어버렸던 삼촌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뒤 불법이민 사실이 적발돼 구속됐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오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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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수사초기부터 적극대응, 형사전문 ‛송성득 변호사’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민들을 돕던 공익법무관에서 형사전문 변호사로 한 번 더 도약하는 송성득 변호사 무료상담 통해 억울한 이들의 큰 희망으로 거듭날 터 형사사건이라고 하면 강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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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 도화선 로드니 킹, 음주운전 체포
1992년 LA 4.29폭동의 도화선이 됐던 로드니 킹(46)이 음주운전으로 또다시 경찰에 체포됐다. 킹은 12일 LA 동쪽 모레노 밸리 지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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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우의 법률칼럼③] 형사소송, 중립의 위치에서 볼 수 있는 판사의 시각이 필요
형사법이란 국가 형벌권의 내용과 그 집행방법을 규정한 법률로써 이 중 가장 중요하고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법률은 형법과 형사소송법이다. 국가는 형법에 의거해 추상적으로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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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서 환자상대로 의사 성범죄 발생…한국과 비교해보니
성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처우와 관련 미국과 한국의 차이를 부각시키는 사례가 오렌지카운티에서 최근 발생했다. 수술을 앞두고 마취돼 의식을 잃은 여성 환자 2명에게 성적 폭행을 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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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영장 없이 채혈 땐 음주운전 증거 안 돼”
대법원 2부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기소된 나모(60)씨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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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대전 형사전문 임성문 변호사의 치료사법 구현 위한 노력
모든 법률적 문제가 결판 지어지는 곳은 법정이다. 특히 개개인의 이해를 다투는 민사재판과 달리 형사재판의 경우 범죄혐의에 대한 입증과 처벌을 목표로 공권력의 상징인 검사와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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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안 음주운전, 모두 처벌?
아파트단지 안에서 음주운전을 하면 유죄일까, 무죄일까. 법원은 단지에 대한 외부인의 출입 통제 여부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고 보고 있다. 수원지법 형사합의2부(문준필 부장판사)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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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돋보기] 아침에 술 깬 줄 알고 운전? … 그래도 음주운전
2008년 9월 관광버스 운전기사 신모씨는 부부싸움을 한 뒤 홧김에 오전 2시까지 혼자 소주를 마셨다. 반 병 정도를 마셨을까. 신씨는 “아침까지 술기운이 남으면 운전을 못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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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 18주년… 그때 그 사람들
LA폭동은 한인들이 일궈온 아메리칸 드림을 하루 아침에 한줌의 재로 만든 사건이다. 1992년 4월29일부터 6일간 지속된 폭동으로 53명이 사망하고 2000여명이 부상당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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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4일
쥐띠=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만남 길방 : 南 36년생 여행이나 나들이할 일 생길 듯. 48년생 사람 만날 일이나 외출할 일 생길 듯. 60년생 일복이 터지고 바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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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주고받아 첫 의원직 상실
18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헌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서청원(66) 친박연대 공동대표와 같은 당의 김노식(64)·양정례(32) 의원이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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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운전자 무죄”
대법원 1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18일 자동차 급발진으로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대리운전기사 박모(51)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급발진 사망사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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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돋보기] "사고 운전자 바꿔치기는 뺑소니"
김모씨는 2005년 11월 친구 한모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상대 운전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피해자는 경찰을 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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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데 …" 그래도 안 돼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돌아왔다. 하지만 들뜬 마음에 음복(飮福)술을 먹고 음주운전을 하거나 추석 선물을 함부로 받았다가는 처벌되기 십상이다. 법원은 명절이라는 이유로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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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몽유병 ‘수면 섹스’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잰 뤼데키는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으며 희한한 변론을 제기했다. 자신이 잠을 자면서 그런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었다. 사실이었다. 억지스러운 변명처럼 들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