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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사건 블랙박스 해독하기
비행기 사고가 나면 사고 원인 분석을 위해 블랙박스를 찾고, 그것을 분석한다. 그리고 사고 원인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사고 원인에 따라 배상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블랙박스 해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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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회오리 젊은 영혼 흔든다
쏜살같이 빠른 리듬과 불을 뿜는 듯한 기타음, 발칸포를 쏘는 듯한 격렬한 랩이 한꺼번에 튀어나온다. '노바소닉' 이라는 밴드의 연주 모습이다. 헌데 이 '신인밴드' 의 멤버들이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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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 '빠르고 값싸게'…MP3 음악파일 다운으로 해결
음반을 구입하며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고민. '딱 한 곡만 필요한데 방법이 없나' '일단 모든 곡을 들어보고 살 수는 없을까' 등등이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기술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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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문화혁명]1.프로슈머 시대…LA거리의 악사패들(2)
지난해 12월11일 미국 로스앤젤리스 북서부 유니버설 스튜디오 근처의 시티워크 (City Walk) 거리. 오후 5시가 되자 극장과 고급식당이 즐비하게 늘어선 이 번화가에 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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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문화혁명]1.프로슈머 시대(1)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상징되는 세기말. 정보통신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문화 전반에 극적인 변혁을 촉발하고 있다. 생산과 소비를 맞닿게 한 '프로슈머' 가 상징적이다. 집단적 문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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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시장 '조동진의 반란'
포크의 달인 조동진(사진)이 70년대부터 낸 자신의 독집앨범 4개를 무더기로 자진 절판키로해 충격을 주고있다. 절판은 말그대로 음반의 법적,상업적 존재를 소멸시키는 것.가수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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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영화음악 - 역사 (2)
영화음악의 역사는 영화의 역사와 일치한다.무성영화에선 음악의 비중은 영상 자체만큼 결정적이었다.채플린의 영화가 바로 그랬다. 초창기 영화제작자들은 극의 내용이 음악과 일치해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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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그룹 '할리퀸'키우는 배진한 변호사
판사가 판결문을 읽어 내려가는 장면에서 핑크 플로이드의 프로그레시브 록을 배경음악으로 튼 법정드라마를 상상해보자.준엄한 판결문의 어조와 도발적인 사운드가 충돌하며 빚어내는 불협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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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리메이크곡.팝송 모음집
요즘 기업을 비롯한 사회전반에서 가장 환영받는 인재는 창의력.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다. 이런 아이디어맨들을 위해 「골드 컬러(Gold Color)」라는 호칭이 따로 만들어질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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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전통무용 舞步集 발간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입춤.한량무.검무에 대한 무보집을 발간했다. 이 책은 장단별 춤사위 진행을 담은 1천5백여장의 사진을 싣고 동작과 시선,몸체의 이동경로를 밝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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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천상유애"표절계기로 살펴본 실태-가요계
인기절정의 댄스그룹 룰라의 신곡 『천상유애』 표절시비로 가요계가 휘청거리고 있는 가운데 영화 『리허설』에 대해서도 표절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현재 관객 15만명을 동원한 이 인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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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방송계 반응-표절파문 가요계 고질병 터진것
룰라의 『천상유애』 표절파문을 지켜본 가요계와 방송계의 반응은 『이번 파문을 계기로 다시는 부끄러운 표절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자성해야 한다』는 쪽으로 집약되고 있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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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대중음악-음반 사전심의제 폐지 창작자유'활짝'
올해 가요계는 김건모.룰라.서태지등이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론 오랜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95년 가요.팝계의 뉴스와 경향들을 되짚어본다. [편집자註] ◇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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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컴백홈" 표절시비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급변하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대중문화현상에는 문화수용자인 대중과 관계자들의 의견이첨예하게 엇갈리는 논쟁이 자주 벌어집니다.중앙일보는 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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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가수 여진 16년만에 컴백
「여류 싱어송라이터의 원조」 여진이 16년만에 가요활동을 재개한다.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여진은 최근 노영심이 다시 불러 히트한 『그리움만 쌓이네』의 원 작곡가겸 가수.다음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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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무용단체 우수창작품 개발 "한창"
세계무대 진출을 염두에 두고 우리 고유의 창작품을 살려 공연자 개인 혹은 단체별로 간판이 될만한 고정적인 레퍼터리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 같은 움직임은 우수한 작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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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80년대 우리 가요계에 「발라드 붐」을 불러일으켰던 가수 이문세(32)가 침묵 2년만에 야심적인 7집 음반을 내놓았다.『난 아직 모르잖아요』이래 6년간 콤비로 활동하며 연속적인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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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세력이 대중가요 억압
『음악을 만들어낼 때 사전심의가 가하게 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압력이 진정한 창작의 자유를 뿌리부터 억압하고 있어요.』 최근 공륜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노래9곡을 포함한 카셋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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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맹렬 주부들 "퇴폐대중가요 몰아내자"
미국의 로크가수들, 특히 헤비메틀 그룹들의 퇴폐적인 저질 가사에 대한 논란이 상원에까지 번졌다. 요즘 미국 상원의 통상위원회에서는 가수들의 가사내용을 비판하는 주부들과 이를 옹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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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법 개정안 주요조문
▲제13조(저작자의권리)저작자는 저작물을 창작한때부터 어떠한 방식 또는 절차의 이행등을 요하지 않고 제21조내지 제23조에 규정된 권리(이하「저작자인격권」이라 한다)및 제25조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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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레코드계에 자중지난
한국 음악저작권 협회(회장 황문평)가 한국 음반협회에 음반관리를 위한 공동제휴를 제의한데 대해 음반협의가 『회원사마다 입장이 다르다』『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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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바탕 한 민중의 음악 만들어 보겠다"|이종구 작곡발표회, 30일 국립극장
『우리민중의 음악을 만들어 보겠다』는 서울대음대 작곡과 4년 이종구 군의 작곡발표회가 30일 하오3시·7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질적인 서양음악의 물결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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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중흥의 기본방향
문공부는 이번 주일 안에 문화예술진흥법의 입안을 끝내고 다음주일는 국무회의에 상정한다. 이를 위해 문공부는 27, 28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문예중흥의 기본방향에 관한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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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한국, 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대중음악은 딴 기회로 밀고, 여기서는 음악을 주로 순수음악 또는 예술음악으로 국한하고 양악과 국악으로 나누어 말하려고 한다. 1904년 처음으로 창가를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선택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