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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쓰나미 현장에 가세요?” ▶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 요즘도 내가 해외 출장을 간다고 하면 쓰나미 때문이냐고 묻는다. 물론 그곳의 피해 복구가 적어도 3년간은 중요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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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난 건담, 아빠는 태권V…"우린 통해요"
▶ 로보트태권V 바깥 일에 바빠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없다고? 아이와 함께 빠져들 만한 공통의 관심사가 없다고? 그렇다면 모처럼 휴가나 연휴를 얻어도 별 소용이 없다. 사실 부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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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10년] 지역색 살린 모델 '대박' 선거 의식한 사업 '쪽박'
지방자치 실시와 함께 각 자치단체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수익사업을 벌여 왔다. 골재 채취.특산품 개발 등 단순한 영역에 머물던 초창기 사업이 최근에는 이벤트 개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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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꽃물 드는 섬진강
지금, 겨울을 흘려보낸 섬진강은 꽃을 실어 나르느라 소란하다. 잠에서 갓 깨어난 생명들이 두런거리는 강변은 뽀얀 봄기운에 싸여 풋내가 가득하다. 눈 녹은 물은 골짜기에 남은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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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전시] 나는야! 꼬마 건축가-우리가 꿈꾸는 도시
건축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모여 미래의 도시를 세웠다. 초등학교 4~6학년생과 국내 건축 전공 교수가 만나 우리가 상상하고 살고 싶은 21세기의 집과 건물을 지었다. 그 현장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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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전남 '대체에너지 메카'
전남지역에 국내외 업체의 대체에너지 개발 투자가 몰리고 있다. 투자의 대부분은 태양광.풍력.조류 등을 활용한 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전남은 내리쬐는 햇볕(일사량)이 많고 바닷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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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신, 치매 예방에 효과
육류(살코기), 땅콩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니아신(비타민B3)이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과 노화에 의한 뇌의 인식기능 저하를 막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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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대만發 훈풍…870선 회복
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해 870선을 회복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하락했지만 다음달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실적장세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다 대만증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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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교두보로 '별천지' 건설 꿈
1969년 아폴로11호의 달 착륙 이후 30여년 이상 달은 인류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었다. 물도 공기도 없어서 별 쓸모가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달에 상설 기지가 세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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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음식쓰레기 이용 발전소 건립
㈜서희건설은 국내 최초로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를 부산시 생곡동에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음식물 쓰레기에서 바이오 가스를 추출한 뒤 이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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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런 과학이] 원전센터 방사능 배출량 일반 건축물의 1/50
최근 원전수거물 처리장 문제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우리는 2차 세계대전 중 일본 히로시마.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탄으로 인한 엄청난 방사능 피해와 소련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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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버스 투어
가을이 무르익어 바깥 나들이를 하기에 참으로 좋은 때다. 여행 지역이 초행(初行)이라 지리에 익숙지 않다면 지방자치단체나 지역 여행사가 운영하는 버스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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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가구당 4450만원 빚 전북 농가평균의 2배
원전수거물관리시설(원전센터) 부지 선정과 관련, 정부는 '현금 보상 불가' 입장을 밝혔으나 전북 부안군 위도 주민들은 여전히 현금 보상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연안어업의 부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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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强者 입성…테헤란밸리가 꿈틀댄다
'벤처 신화의 부활을 꿈꾼다-.' 한때 한국 신흥경제의 1번지로 각광받다 거품처럼 꺼져버렸던 테헤란밸리에 벤처기업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고 있다. 과거 벤처기업들은 '묻지마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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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방에선] "돼지분뇨도 좋은 연료"
유가(油價)가 폭등하면서 풍력.태양력 발전 등 대체에너지가 각광받고 있다. 오는 5월 중 충남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에 풍력과 태양력 발전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부에서 지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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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문명 지구촌 현장을 찾아서] 6. 유럽 생태산업단지와 유기농
20세기 산업사회에선 높은 굴뚝이 기업 성공의 상징이었다.그러나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해물질,공장에서 흘러나오는 폐수가 사회적 문제가 되자 기업들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친(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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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 규제완화 국민건강 고려를
단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소홀히 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가 바로 공기의 소중함이다.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은 가리지만 숨쉬는 공기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소변으로 빠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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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 규제완화 국민건강 고려를
단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소홀히 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가 바로 공기의 소중함이다.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은 가리지만 숨쉬는 공기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소변으로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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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방방곡곡 누벼 "한국 지질 손바닥보듯":英 지질학자 이 두 만
이두만(62·한국지질자원연구원)박사. 본명은 토니 리드먼. 영국 지질학자인 그에게 최근 특명이 떨어졌다. 언제 만들어졌는지조차 밝혀지지 않은 충북 옥천 지역의 지질을 조사해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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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송전 문제점 없나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는 전파는 초당 25억번이나 위·아래로 떨린다. 이 전파를 세게 해 물기가 있는 음식물에 쪼이면 내부의 물 분자가 초당 25억번씩이나 진동하면서 열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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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PAH 높은 흡연자 폐암위험 3배
흡연자 중에서도 폐암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은 사람들을 가려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그 방법은 다환상방향족탄화수소(PAH)로 알려진 발암물질에 의해 손상된 DNA가백혈구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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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카불] 외국인만 보면 손 내밀며 달려드는 아이들
기계부품과 공구를 파는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카불 시내 샤라라 거리. 기자가 찾아간 지난 1일 오전(현지시간) 남루한 행색을 한 수백명이 굳게 잠긴 철문 앞에 몰려 진을 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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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미래가 보이는 마당] 글로컬리즘
올림픽이나 월드컵은 글로벌리즘의 모델이고 보신탕은 로컬리즘의 상징이다. 월드컵과 보신탕 사이에 낀 한국인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글로벌리즘이냐 로컬리즘이냐 하는 이자택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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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미래가 보이는 마당] 글로컬리즘
올림픽이나 월드컵은 글로벌리즘의 모델이고 보신탕은 로컬리즘의 상징이다. 월드컵과 보신탕 사이에 낀 한국인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글로벌리즘이냐 로컬리즘이냐 하는 이자택일의